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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코로나 끝나면 가봐야 할 스위스 이색 호텔 3부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스위스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자연과 관련된 관광 상품이 많고 다양한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호텔은 투숙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경치와 전망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이런 호텔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이색 호텔로 분류가 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스위스에 있는 이색 호텔 3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1부와 2부를 보지 못했다면 밑에 링크를 달아둘 테니 참고해주세요! 순서는 1,2부에 이어 작성합니다.


 

 

 

 

 

 

 

 

 

 

 

 


16. 바라바스 루체른 [Barabas Luzern Prison]

 Luzern, Switzerland 

 

<barabas-luzern_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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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에 위치하고 있는 바라바스 호텔은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1862년 지어져 1998년까지 사용했으며, 이후에는 호텔로 리모델링 됐다고 하는데요. 다른 스위스 이색 호텔 대비 발랄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또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보니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객실이 많지는 않은데요. 그럼에도 간접적으로 스위스 감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 감옥에서 생활해 보는 것 등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17. 화이트팟 [Whitepod]

 Monthey, Switzerland 

 

<whitepod_Web>
<whitepod_Web>

 

2004년 개장한 화이트팟은 스위스 알프스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18개의 독립적인 객실과 9개의 스위트 *샬레가 있는데요. 모든 객실은 크기와 레벨에 따른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방에서 알프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스위트 샬레는 장기간 투숙과 단체 투숙객도 수용이 가능한데요. 아늑하면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샬레(Chalets): 스위스의 높은 산에 있는 통나무로 지은 집)

 

 

 

 

 

 

 

 

 

 

 


18. 호텔 팔라피트 [Hotel Palafitte]

 Neuchâtel, Switzerland 

 

<Hotel palafitte_facebook>
<Hotel palafitte_facebook>

 

팔라피트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호수 뇌샤텔(Neuchâtel) 위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호수에 긴 기둥을 박아 이은 다음 그 위에 호텔은 지은 것인데요. 계절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의 호수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일부 객실이 야외로 개방된다고 합니다.

 

 

 

 

 

 

 

 

 

 

 

 


19. 그랜드 호텔 크로넨호프 [Grand Hotel Kronenhof]

 Pontresina, Switzerland 

 

<kronenhof_Web>
<kronenhof_Web>

 

1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크로넨호프는 스위스에서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꼽힙니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수년 동안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지금의 웅장한 호텔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부 시설은 19세기 네오 바로크 양식이 남아 있어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또 해당 호텔은 114개의 넓은 객실과 최고급 레스토랑, 수영장, 골프장,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정말 최고급 호텔이란 이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0. 쿨름호텔 고르너그라트 [3100 Kulmhotel Gornergrat]

 Zermatt, Switzerland 

 

<gornergrat-kulm_Web>
<gornergrat-kulm_Web>

 

해발 3,048m에 위치하고 있는 쿨름호텔은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숙박 시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놀라운 건 해당 호텔에 1996년 설립된 두 개의 천문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천문대에서 관찰하는 별과 우주는 가히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대학생들이 연구를 위해 며칠 동안 머물렀을 정도) 또 쿨름호텔에서 즐기는 알프스 전망과 풍경 역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다고 하는데요. 정말 아쉬운 건 객실 내 창문이 생각보다 작다는 것입니다.

 

 

 

 

 

 

 

 

 

 

 


21. 호텔 파이어플라이 [Hotel Firefly]

 Zermatt, Switzerland 

 

<firefly-zermatt_Web>
<firefly-zermatt_Web>

 

스위스 체르마트에 위치하고 있는 파이어플라이는 다른 호텔 대비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객실이 단 15개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든 객실이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파이어플라이에는 최고 수준의 온천과 바 그리고 수영장 등의 시설이 있는데요. 해당 호텔이 특별한 이유는 독특한 디자인의 조각과 가구 때문인 것 같습니다.

 

 

 

 

 

 

 

 

 

 

 

 

 


22. 하인즈 줄렌 펜트하우스 [The Heinz Julen Penthouse]

 Zermatt, Switzerland 

 

<backstagehotel_facebook>
<backstagehotel_Web>

 

해당 호텔은 체르마트의 유명한 건축가 ‘하인즈 줄렌(Heinz Julen)’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는 백 스테이지 호텔이라 적혀 있지만, 하인즈 줄렌 펜트하우스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해당 호텔은 약 260㎡ 높이의 펜트하우스이며, 모든 가구를 수제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또 줄렌의 유명한 샹들리에는 호텔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서로 다른 객실 디자인은 잡지에 여러 번 실렸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홈페이지만 봐도 멋있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24. B2 부티크 호텔 [B2 Boutique Hotel Spa]

 Zürich, Switzerland 

 

<b2boutiquehotels_Web>
<b2boutiquehotels_Web>

 

마지막으로 소개할 B2 부티크 호텔은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이름에 스파가 들어갈 정도로 최고급 스파 시설을 제공하며, 스파를 하면서 타파스, 치즈, 와인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건 B2 부티크 호텔엔 스파 외에도 33,000개 이상의 책이 있는 도서관도 있다고 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오래된 책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당 호텔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로써 길고 길었던 스위스 이색 호텔 콘텐츠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스위스는 국가 면적이 넓은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호텔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관광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호텔만 알아봤을 뿐인데 스위스 여행에 대한 뽐뿌가 심각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 달 정도 스위스 곳곳을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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