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지막 여행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우펀’

 

대만 마지막 여행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우펀’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제목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적은 이유는 대만 지우펀 동네가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만을 여행한다면 지우펀은
꼭 들려야 할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정말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갔지만,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도 컸습니다.
일단 동네가 조금 더러웠고, 좁았으며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더라고요.
저녁 8시면 가게 문을 닫기 시작하는데,
화려한 등불은 밤이 되어서야 빛을 발하니까요.

 

 

 

 

 

 

 

 

 

 

 

 

대만 지우펀은 꽤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도 한참이나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가는 길에 예쁘게 해가 지고 있어서 사진을 찰칵.
사진이 실제의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버스에 내려 지우펀 골목에 들어섰습니다.
지우펀 하면 천장에 달린 저 홍등이
시그니처인데, 아직 날이 밝아서
생각처럼 예쁘지 않았습니다. 흑흑

 

 

 

 

 

 

 

 

 

 

 

 

 

골목을 들어가면 펼쳐지는 풍경.
상당히 좁고 복잡합니다.
기념품 가게가 많아서 하나하나
다 구경하고 싶었는데, 우리에겐
관광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

 

 

 

 

 

 

 

 

 

 

 

 

보면 알겠지만 날이 밝아서,
가게 문을 닫아서 홍등이 꺼진 곳이 많습니다.

 

 

 

 

 

 

 

 

 

 

 

어두운 골목의 홍등.
포토샵을 해주니 좀 예쁘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했던
장소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서 사진 건지기 진짜 힘들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둘 다
이렇다 할 사진 못 건지고 왔습니다. ㅠ

 

 

 

 

 

 

 

 

 

 

 

드디어 등장한 애니메이션의 배경.
보시는 것처럼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거대하고 정말 예쁘죠?
개인 여행이었다면 저곳에서
술 한잔하고 지우펀에서 하루 묵었을 텐데,
아쉬움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점점 예뻐지는 거리.
다소 더럽고 좁았고 사람도 많고 더웠지만,
전 대만 여행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우펀도 다시 가라면 갈 수 있을 정도.

 

 

 

 

 

 

 

 

 

 

 

 

이 콘텐츠를 마지막으로
대만 여행지 소개는 끝입니다.
다음에 스시집 하나 더 올리면
완전하게 끝이 나는데요.

대만 외에도 방문한 국가가 많은데,
소개할 만큼의 사진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셀카 밖에 없어서 못쓰겠더라고요.
하루빨리 해외여행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귀멸의 칼날 나라 일본이랑
아이슬란드를 제일 먼저 가고 싶어요!

 

 

 

 

 

 

 

대만 여행 스펀에서 천등 날리기 + 스펀 기찻길

자연이 만든 특별한 지형 대만 예류지질공원 후기

대만 국립 고궁박물원 방문 후기 + 네스카페 버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