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맛집 육회미가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아
수지구청 맛집 육회미가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아
보정동 카페거리를 방문한 김에
내 고향이었던 수지도 들러보았다.
예전부터 맛있게 먹은 수지구청 맛집
육회미가가 생각났기 때문.
수지에 살 땐 친구와 자주 방문했는데
지금은 안산 살고 있어서
작정하지 않으면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
어쨌든 오늘은 수지구청에 있는 맛집
육회미가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자세한 위치는 맨 아래 지도 참조.
수지에서 가장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생각보다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단체로 가는 것보다 친구와
도란도란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패스.
대신 메뉴 사진을 찍어보았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이중 인기 있는 건
육회와, 크림 새우, 라면 정도인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육회 중짜리와
클라우드 그리고 콜라였다.
주문을 마치고 나니 가져다주신 기본찬.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도 있던
소고기 뭇국은 여전히 나오고 있었다.
맛이 좋아서 여러 번 리필했던 기억.
주문한 맥주와 콜라도 등장.
육회에는 소주인데 갈길이 멀어
그냥 가볍게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육회가 등장했다.
특이하게도 계란 노른자를 따로 주는데,
그래서 취향껏 찍어먹을 수 있어 좋다.
노른자 옆에 있는 소스는 들깨로 추정.
육회미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고 육회와 잘 어울리는 소스이다.
다른 집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2명이서 중짜리 조금 버거울 정도.
다음엔 소를 주문하고 라면을 시켜야겠다.
수지구청 맛집 육회미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129번길 8
031-261-1505
1차로도 2~3차로도 좋은 집인 것 같다.
가격도 착하고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