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 와인 안주 샤퀴테리 모듬 플래터 세트 후기

 

 

카카오톡 선물: 와인 안주 샤퀴테리 모듬 플래터 세트 후기

 

 

 

결혼 선물로 와인 안주 세트를 받았다.
카카오톡으로 선물 받은 것이라
주소만 입력하면 집으로 배송이 온다.
세상 참으로 편리해진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은 술도 못 마시는 여자의
와인 안주 세트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상대방이 선물을 보내면
이렇게 카카오톡이 온다.
하단에 배송지 입력하기가 있는데,
클릭해서 집 주소만 써주면 끝.


 

 

 

 

 

 

 

 

 

 

 

 

도착한 택배는 커다란 아이스 박스.
평소 와인을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음식들이 왔을지 기대됐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다.


 

 

 

 

 

 

 

 

 

 

 

 

 

구성품은 큰 상자와 얼음물 두개.
5만원치곤 포장에 성의가 없는 듯.


 

 

 

 

 

 

 

 

 

 

 

 

 

 

 

메인(?) 상자를 오픈하니
와인 안주 구성품이 등장했다.
대충 루꼴라와 치즈, 올리브, 햄,
각종 과자들이 보였다.


 

 

 

 

 

 

 

 

 

 

 

 

 

와인 안주 세트 내용물 전체 샷.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이건 캔 형식으로 된 치즈이다.
이름은 브리 레드 팔래지엉이라 쓰여있다.
인터넷에서 사면 3,600원. ㅋㅋㅋ


  

 

 

 

 

 

 

 

 

 

 

 

 

루꼴라는 이탈리아에서 자주 사용하는 채소.
약간의 향신료 맛이 난다.
작은 병에 든 것은 무화과 잼.
그리고 올리브가 함께 왔다.

 

올리브 맛업쪄

 

 

 

 

 

 

 

 

 

 

 

와인 안주 세트의 메인은 햄이다.
가장 큰 부피를 가진 이 햄은 이탈리아 산인데,
이름은 프로슈토 디 파르마,
이탈리아 내에서도 품격이 있지만,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 역시 인터넷에서 6,300원이면 구매 가능.


 
 

 

 

 

 

 

 

 

 

 

 

 

또 다른 햄으로는 초리조와 살라미가 있다.
먼저 초리조는 스페인 소시지로
파프리카와 마늘로 맛을
내기 때문에 독특한 향이 난다.

또 살라미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와인 안주 세트에 있는 건
이탈리아 나폴리 살라미 같았다.


  

 

 

 

 

 

 

 

 

 

 

 

 

그 나머지는 견과류와 하리보 젤리,
그리고 수입 과자였는데,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선물 이미지에 와인이 있어서
와인도 올 줄 알았는데 안 왔다.
어쩔 수 없이 근처 편의점에서 급하게 구매.

 

개인적으로 구성이 성의 없다고 느꼈다.
어디서나 흔히 구매할 수 있는 햄과
치즈, 과자를 넣어놓고 5만 원이나 받다니;
있어 보이는 제품이라고 속아서
구매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선물 준 지인에겐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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