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이 취미/소소한일상

제천 본가에서 먹은 숯불장어구이 (환 공포증 주의)

LT_이엘 2021. 3. 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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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본가에서 먹은 숯불장어구이 (환 공포증 주의)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희 엄마, 아빠는 제천의
한 전원주택에서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데요.
원래는 아궁이가 있었어서 숯불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 바비큐를 해 먹었지만,
아궁이가 저번 장마로 떠내려가는 바람에

이번엔 숯을 사다가 장어를 구웠어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숯을 준비.
불판이고 장비고 모두 떠내려가서
어쩔 수 없이 급조한 비주얼입니다.
급조한 것치고 훌륭하지 않나요! ㅋㅋ


※ 환 공포증 주의 ※

 

 

 

 

 

 

 

 

 

 

 


숯에 불을 붙이고 장어를 올려줍니다.
장어는 엄마 지인을 통해 산지 직송으로 구입.
일반 가게에서 파는 것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저희는 식당 가지 않고
이렇게 장어를 구워 먹고 있어요.
싱싱한 장어라 정말 맛이 좋습니다.

 

 

 

 

 

 

 

 

 

 


단점은 양념장도 없고, 생강도 없고
밑반찬도 다 만들어야 한다는 건데요.
저는 밑반찬 없이 소금만 있어도
장어 한 마리는 거뜬히 먹겠더라고요.
원래 양념된 고기도 싫어하고,
짜게 먹는 습관도 없어서 그런가 봐요!

 

 

 

 

 

 

 

 

 

 

 


숯불이기도 하고 아빠가 구워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지네요.
3월 말에 집 내려가면 또 먹고 와야겠어요.
많이 먹어도 가격이 저렴하니 부담 없고,
반찬도 필요 없으니 엄마의 수고도 덜고!

 

 

 

 

 

 

 

 

 

 


기회 되면 펜션, 캠핑 갔을 때 도전해보세요.
장어 좋아하는 분이라면 100% 만족 할거예요!
전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

(나 원래 환 공포증 없는데,
이미지 편집하다가 생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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