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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의림지를 다녀왔어요.
의림지는 커다란 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있는데요.
웅장하고 멋있고 끝내주는(…) 건 아니지만
한적하게 거닐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물론 내가 아침에 가서 사람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충북으로 여행이나 일정이 잡혀 있다면
지나가다가 한 번 들러보세요.
산책로가 넓어서 코로나 걱정도
덜하고 입장료도 무료이니까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로 들어갔어요.
조금 거닐다 보니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었는데요.
아침이라 이슬이 사부작하게 맺혀 있더라구요.
이때 당시 카메라를 산지 얼마 안 돼서
별걸 다 찍고 다녔었네요 ㅋㅋㅋ


 

 

 

 

 

 

 

 

 

 

 

 


저수지의 크기는 이 정도.
여름이라 분수가 나오는 듯했는데,
다른 제천 의림지 후기를 찾아보니
분수 쇼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맞아서 보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어요.


 
 

 

 

 

 

 

 

 

 

 

 


나름 멋지게 꾸미고 싶었는지
인공폭포도 만들어 놓았어요.
시원하게 내려가는 물을 보고 있자니,
더위가 한 풀 꺾이는 느낌이 들었네요!


(위 사진은 인공 폭포, 아래 사진은 진짜 폭포)


  

 

 

 

 

 

 

 

 

 

 


제천 의림지 저수지에서는
오리 배도 탈 수 있었는데요.

기억으로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30분에 16,000원 정도?
내 돈 주고 힘들여가면서까지
타고 싶지는 않아서 오리 배는 패스!


  

 

 

 

 

 

 

 

 

 

 

 
제천 의림지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예쁜 소나무 구경이었어요.
충북은 우리나라에서 소나무가
예쁘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그런지
장관인 소나무가 정말 많더라구요!

사진을 배운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풍경이 다들 옹졸(?)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추모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은 이범우 선생이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제천시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분이라고 합니다.


 

 

 

 

 

 

 

 

 

 

 
제천 의림지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왜인지 입구같이 생긴 곳이 보입니다.
알고 보니 주차장 쪽은 출구였고,
저곳이 입구였다… ㅋㅋㅋㅋ

덕분에 사람들과 반대로 걸었지만,
산책로가 넓고 북적이지 않아서 다행. ㅠ

기회가 되면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해요.
서울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고,
길이 넓으니 천천히 산책해도 눈치가 안 보이니까요.
무엇보다 여유로우니까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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