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쇼핑도 하고, 일전에 소개했던 디저트도 먹어보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주말이 지나고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우울한 느낌이 드네요. 이럴 때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각성 효과를 기대한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달달한 음료를 마시는 편입니다. 달달한 음식이 들어가면 기분도 좋아지고 집 나간 집중력도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이런 문화(?)는 단연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독일은 맛있는 맥주로 목마름을 달래고, 일상을 더 흥겹게 만든다고 하죠. 또 같은 종류의 음료라도 지역과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 그 맛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할 콘텐츠는 여행 시 꼭 한 번 먹어봐야 한다는 세계 각국의 음료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봤던 음료부터, 생소한 이름의 음료, 맛이 상상되지 않는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해봤으니 즐겁게 봐주세요~

※ 개인적인 경험과 CNN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합니다.

 

 

 

 

 

 

 

 

 

 

 

 

 

 


대만: 버블티 . 소금 커피

Taiwan: Bubble Tea . Salt Coffee

 


개인적으로 대만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료는 버블티와 소금 커피인 것 같습니다. 버블티는 밀크티를 베이스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나라와 맛 차이가 있더라고요. 일단 부드럽고 홍차 맛이 더 진하며, 기분 좋은 달달함이 있습니다. 또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판매하는 제조 업체 역시 많았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대만에서 버블티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양이 많음)

또 대만의 소금 커피는 저에게 다소 충격적인 음료였는데요. 커피를 좋아해 많은 종류를 마셔봤지만 소금 커피는 대만이 처음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거품에 시원한 커피 그리고 약간 짭짤한 그 맛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대만의 85도씨 소금 커피, 이것도 우리나라와 맛이 굉장히 다르니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트남: 커피

Vietnam: coffee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커피를 굳이 베트남에서도 먹어봐야 할까?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베트남 커피도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상상 그 이상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덥고 지칠 때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를 마셔주면 피곤함이 싹 가실 정도인데요. 베트남 커피가 이렇게 단 이유는 설탕이나 시럽 대신 연유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달달함의 정도가 우리나라 믹스커피의 3~5배는 되는 것 같았어요. ㅎㅎ

 

 

 

 

 

 

 

 

 

 

 

 

 


태국: 아이스 티

Thailand: Ice Tea

 

<이미지 출처: Photo by. Jan S>

 

태국의 아이스 티는 밀크티와 비슷한 비주얼 그리고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이스로 홍차를 사용하고, 여기에 연유와 향료를 살짝 섞어 완성하는데요. 대부분의 노점상에서 아이스 티를 비닐봉지에 담아 주기 때문에, 비주얼은 살짝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자국민 모두가 사랑할 만큼 맛은 훌륭한 편이라고 합니다.

 

 

 

 

 

 

 

 

 

 


호주: 아이스 초콜릿

Australia: Ice chocolate

 

 

호주가 초콜릿으로 유명한 건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호주를 방문하면 아이스 초코를 마셔보라고 추천하고 싶은데요. 호주의 아이스 초코는 우리나라처럼 시럽, 분말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생 초콜릿을 열탕에 녹여 사용했습니다.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서 얼음 대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사용하는데, 정말 이 세상의 달달함이 아닙니다… 초콜릿 좋아한다면 도전해보세요!

 

 

 

 

 

 

 

 

 

 

 

 

 


이집트: 레모네이드

Egypt: Lemonade

 


레모네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맛볼 수 있지만, 이집트의 레모네이드는 역사가 무려 1,500년이나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훨씬 더 진하고 달달한 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1,500년의 역사를 가진 레모네이드 레시피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독일: 맥주

Germany: beer

 

 

독일 하면 역시 맥주 아닐까요? 저는 맥주 맛을 잘 모르지만, 친구의 말에 의하면 독일 맥주는 목 넘김이 좋고 지저분한 뒷맛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이다처럼 탄산이 강한 종류도 있고, 레드 와인처럼 묵직한 맛도 있었는데, 대부분의 맥주가 목 넘김이 좋고 깔끔했다는 기억이 납니다.

또 독일은 맥주의 종류도 수십 가지가 넘으며, 갓 생산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많은데요. 맥주를 좋아한다면 지금 바로 독일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프랑스: 샴페인

France: Champagne

 


와인에 탄산 혹은 거품 등을 가미해 만든 샴페인은, 독일의 맥주만큼이나 프랑스에서 흔한 음료입니다. 톡 쏘는 탄산과 기분 좋은 단 맛 덕분에 축제, 행사 등에서 자주 애용된다 하는데요. 신기한 건 맛없는 와인은 있어도 맛없는 샴페인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치고 인정받아야지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푸에르토리코: 피나 콜라다

Puertorico: Pina Colada

 


제겐 다소 생소한 나라의 생소한 이 음료는 맛이 너무 좋아서 관련 노래를 작곡한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주 재료는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 그리고 럼인데, 워낙 대중적이다 보니 현재는 트로피컬 칵테일의 표준이며, 비주얼까지 좋아 보기만 해도 해변이 떠오른다고 하네요!

 

 

 

 

 

 

 

 

 

 

 


쿠바: 모히또

Cuba: Mojito

 


모히또 하면 당연히 몰디브일 줄 알았는데 본 고장은 쿠바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재료가 많지 않고 레시피가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음료라고 하는데요. 다만 취향이나 나라 별로 제조 방법이 달라 음료에 대한 평가도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

 

 

 

 

 

 

 

 

 

 

 

 

 

 


미국: 프리얼 쉐이크

American: Freal shake

 


미국은 햄버거, 프렌치프라이를 사랑하는 만큼 밀크 쉐이크도 무척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초콜릿 쉐이크로 유명한 프리얼 업체가 인기 만점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있는 프리얼 쉐이크는 대표적으로 초콜릿, 바닐라, 망고, 쿠키 앤 크림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자칭 세계 최고의 밀크 쉐이크라고 하니 미국을 방문한다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페루: 잉카 콜라

Peru: Inca cola

 

<이미지 출처: Photo by. freshelectrons>


콜라 하면 검은색을 생각하기 쉽지만 페루의 잉카 콜라는 노란빛을 띠며 투명합니다. 일반적인 콜라보다 탄산 양은 적지만 더 달콤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페루에서 만큼은 코카콜라를 이길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문제는 잉카 콜라의 지분 49%가 코카콜라에 있다고 합니다. ㅎㅎ

 

 

 

 

 

 

 

 

 

 

 


멕시코: 테킬라

Mexico: tequila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계 음료는 멕시코의 테킬라 입니다. 테킬라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증류주 중 하나로 레몬과 소금을 곁들여 마시는 음료인데요. 멕시코에서는 아무것도 섞지 않고 그냥 마시는 경우가 많으나, 세계 각지에서는 과일과 함께 즐기거나 칵테일의 베이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소개하고 싶은 세계 음료가 많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줄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술 종류도 많이 소개해드린 것 같은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라를 대표하는 술도 한 번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이상하게 음료에 대한 설명이나 역사는 많지 않은데, 술과 관련된 역사는 많더라고요. 뭐니 뭐니 해도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역시 술인가 봅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