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구월동 중식, 짬뽕 맛집 깔끔한 맛의 ‘짬뽕파티’ 어렸을 땐 짬뽕을 꽤나 좋아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중식을 멀리하게 되었다. 기름기가 많아서이기도 하고 건강 때문이기도 하고 한 끼 먹으면 하루 종일 소화가 안되기도 해서 그렇다. 하지만 인천 구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짬뽕 맛집, 짬뽕파티는 기름기가 상대적으로 적고 맛도 좋아서 간혹 생각이 났었는데, 기회가 돼서 다녀왔다! 맛집답게 꽤나 오래돼 보이는 외부. 내부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손님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소상태도 좋으니 안심하자. 짬뽕 맛집이긴 해도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나는 짬뽕을 주문했고 남편은 짜장면 그리고 같이 먹을 미니탕수육을 주문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인 듯하다.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놓여있는..

오사카 여행, 가볼만한 곳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야경 솔직 후기 낯선 오사카에 당도한 두 여자. 맛있는 저녁을 먹고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이동하여 오사카 야경을 보기로 했다. 블로그를 따로 찾아보진 않았는데, 리얼트립 티켓 후기는 굉장히 평이 좋았어서 나도 한 번 보기로 했다. (야경 보는 거 좋아함) 오늘은 우메다 공중정원 약 40층에서 바라본 오사카 야경 솔직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숙소가 신사이바시역 근처였기에 우리는 신사이바시역에서 우메다 역으로 이동했다. 최근에 생긴 역이 아닐 텐데(?) 엄청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뭔가 서양 느낌이 물씬이었다. 지하철은 일일권이 가성비라지만 우리는 이날 이동이 거의 없었기에 그냥 매표소에서 일회용 티켓을 구매했다. 가격은 편도 240엔. 당시 환율로 약 2..

[오사카 여행] 도톤보리 숨은 맛집 철판요리 전문점 ‘이치아키’ 늦은 저녁에 도착한 일본 오사카. 사람많을까봐 일부러 벚꽃시즌 지나서 비행기 예약했는데, 유동 인구 무슨 일? 캐리어 끌고 호텔 가는데 여자 둘이 압사 당할뻔했당. 일본인 호객꾼이 나한테 말도 검. ㅋㅋㅋ ‘우리 술집에서 술 한잔 하지 않을래?’ 되도 않는 일본어로 ‘나는 한국인입니다’했더니 맹렬히 달려들다가 고차원 일본어 못하는 거 알고 떠남. 스…… 스미마셍…… 우린 4월 중순에서 말까지 총 5박 6일 다녀왔는데 이 시즌에 한국인 거의 없었다. 오사카에 한국인, 한국어 지천에 깔리고 널렸다더니 진짜 한~개도 없었다. 모든 걸 영어와 약간의 일본어로 극복했는데, 덕분에 영어 많이 늠… 일본에서 영어 유학 무슨 일? ㅋㅋㅋㅋㅋ 내가 알던 일..

미세먼지 낀 남산 야경 구경하기 (feat 사진 오래됨 주의) 서울에서 자취할 땐 남산을 자주 놀러갔다. 버스 한 번만 타면 남산 순환 버스 정거장까지 한 번에 갔던 것 같다. 안산으로 이사온 뒤로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 너무 제집처럼 드나들어서 질린 것도 있지만 안산에서 어디 가려면 큰 맘을 먹고 나가야 됨. 어딜가도 다 먼 이동네… 나 이대로 괜찮을까. ㅠ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뒤 돌아서 찍은 사진. 남산 근처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 공원에 도달하기도 전이었다. 용산에 이런 달동네? 같은 게 많다고 듣긴 했는데 이정도로 많을 줄 몰랐다. 어쨌든 풍경이 너무 고즈넉하고 예뻐서 찍어봄. 계단도 많다. 내가 올라온 계단을 찍어봤는데, 뒤이어 할머니께서 올라오고 계셨다. 남산은 야경으로 워낙 잘 알려..

[부산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 관광 명소 감천문화마을 사실 나는 문화마을 같은 곳을 안 좋아한다. 포토존 몇 개 있고 벽화 그려놓은 게 끝이기 때문. 게다가 벽화를 그리 썩 잘 그린 것도 아니라서 청주에서 처음보고 대실망 한 이후에는 어느 지역을 가도 문화마을, 벽화거리는 안 간다. 근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고, 야외 데이트도 하고 싶었고 비행기 타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기에 방문해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재미있었어서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해볼까 한다. 우리는 뚜벅뚜벅 뚜벅이들이니 걸어서 갔다. 버스가 거의 5분에 한 대씩 가는 것 같으니 차 끌고 가는 것보다 버스 타는 걸 추천한다.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있어도 유료인 경우가 많음. 사진은 부산 감천문화마을 올라가는 길의 계단. ..

안산 가볼만한 곳 갈대습지공원 입장료, 주차비 무료 늘 산책하면서 지나다닌 공원이 있다. 바로 안산갈대습지공원. 날씨 좋을 때 산책하다 공원을 슬쩍 봤는데, 지고 있는 석양과 갈대가 너무 예뻐서 신랑과 함께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안산은 대체로 교통이 좋지 않으니, 집 근처가 아니라면 차를 이용하는 것 추천. 걸어서 안산갈대습지공원 가는 길. 차도, 자전거 도로, 인도까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었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입구에 비치된 손 세정제만 잘 발라주면 된다. 안산 홍보영상 찍는지 이날은 입구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사진은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풍경. 내가 아는 갈대는 땅에서 자라는데 안산갈대습지공원의 갈대는 물에서 자랐다. 알고 보니 갈대는 원래 물에서 자라고 땅에서 자라는 건 억새라고 한다. 억새..

[신혼여행] 11km 제주올레길 6코스 트레킹 후기 ※ 스압 주의 ※ 제주올레길은 사실 코스가 굉장히 많다. 총 20개의 코스가 있는데, 코스별로 난이도가 제각각이다. 그래서 본인의 트레킹 능력에 따라 코스를 선정해 가는 것이 좋은데, 내가 갔던 6코스는 초보자들도 쉽게 트레킹이 가능한 코스였다고 한다. 오늘은 제주올레길 6코스 11km 완주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6코스의 시작은 쇠소깍 다리부터이다. 쇠소깍에 갔다 우연히 발견했고 마침 끝 지점이 숙소와 가까워 계획에 없던 올레길을 걷게 되었다. 근데 단연코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길을 잃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런 이정표가 붙어 있었다. 나무에 매달려 있거나, 표지판에 묶여 있거..

[신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쇠소깍 방문 후기 제주도를 여러 번 방문했지만, 쇠소깍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신혼여행 핑계로 신랑과 함께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오늘은 제주도 가볼만한 곳 쇠소깍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협재 수우동에서 쇠소깍을 향해 걸으면 이렇게 모래가 검은 해변이 나온다. 비가 내릴 듯해서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날씨가 좋을 땐 수영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근처에 화장실과 샤워실 구비가 잘 되어 있었다. 수건이나 갈아입을 옷 등을 챙기지 않아서 우리도 수영 대신 발만 담가보기로 했다. 여름이고 제주도까지 갔는데 한 번도 바다 수영을 하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여러분들도 시기를 잘 맞춰 여행하시길. ㅠ 돌 섬이라 그런지 돌이 정말 많다. 해변용 신발을 꼭..

[신혼여행]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 곳 매일올레시장 먹거리 나는 여러 가지 물건을 구경할 수 있고,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을 좋아하는 편. 그래서 여행 가면 항상 그 지역의 대표 시장을 방문해보는 편인데, 제주도도 마침 숙소 근처에 올레 시장이 있어 방문해보았다. 워낙 잘 알려져 있는 곳이라 그런지 현지인도 많았지만 관광객도 많았다. 내부는 비를 피할 수 있을 정도의 높고 안정된 천정이 있었고, 거리는 다른 시장 대비 깨끗한 편이었다. 생활 용품보단 먹을 것의 비중이 크다. 무심코 올려다본 천정에는 제주도 관광지 사진과 조각이 새겨져 있었다. 메인 골목이 아닌 뒷골목은 비교적 한산한 편. 올레 시장에는 기념품 숍도 많은데, 처음엔 흥미롭게 들어갔다가 실망하고 그냥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

[신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천치연 폭포와 그 주변 이날은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우산을 드는 것보다 우비를 입는 것이 나아 보였다. 마침 숙소 주변에 하영 올레, 올레 7길, 천지연 폭포가 있기에 모두 방문해보았는데, 오늘은 그곳들의 후기를 살짝 남겨보려 한다. 천지연 폭포를 방문하기 전 만난 걸매생태공원. 이곳이 이중섭 작가의 길, 올레 7길, 하영 올레와 모두 이어져 있었다. 사실 길이 너무 복잡해 지도를 보지 않고 발길이 닿는 데로 무작정 걸었던 것 같다. 비 내리는 울창한 숲은 고즈넉하게 느껴졌다. 사진은 상당히 시원해 보이지만, 땀이 흐를 정도로 습도가 높고 더웠다. 너무 많은 비가 시야를 가렸기 때문에, 사실 생태공원은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다. 사진을 보고 참 잘..

[신혼여행] 제주도 서귀포시 가볼만한 곳 조각공원 후기 제주도는 관광 도시라 그런지 어딜 가든 입장료가 비싼 것 같다. 제주도 서귀포시 조각공원이 그랬다. 낮에 가서 볼 것이 별로 없었는데, 입장료가 18,000원이나 했다. 오늘은 조각공원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제주 서귀포 가볼만한 곳 조각공원의 입구. 사실 조각공원은 낮에 가는 곳이 아니라 밤에 가는 관광지라고 한다. 조각과 나무들 사이에 조명을 설치했기 때문. 근데 난 왠지 낮에 가고 싶어서 방문해봤다. 파란색 대문이 인상적이다. 대문 넘어 보이는 건물이 매표소. 입장권을 끊고 조각공원 들어가는 길. 확실히 화려한 조명이 있으면 더 예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터널(?)을 지나니 거대한 정원이 나왔다. 거기에 우뚝 솟아있는 순록 조각이 보였다...

[신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서귀포시에서 가장 번화가가 어디냐 라고 묻는다면, 이중섭거리가 있겠다. 이중섭거리는 다양한 기념품 상점, 음식점 의류 매장들이 즐비해 있는 곳인데, 번잡하고 활기찬 거리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나는 이중섭거리를 방문할 계획이 없었다. 여행 가면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데, 숙소에서 가깝길래 산책 겸 들러보았다. 생각보다 기념품 가게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 이중섭거리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기념품 가게. 매장도 넓고 굿즈도 정말 많았다. 아쉽게도 내 스타일은 없어서 둘러만 보고 나왔던 기억. 9시쯤 된 시간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은 것 같았다. 그래서 무척 한적했던 이중섭거리. 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