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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 카페 ‘노네임드 (Cafe NONAMED)’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수지에 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수지에서
살았기 때문에 잘 아는 동네인데요.
근데 보정동 카페거리는 처음이라
이 기회에 방문해보자 하고 갔죠.
전국에 있는 수많은 카페거리에서
실망을 많이 했던 지라 보정동 카페거리도
사실 큰 기대는 없이 방문했는데요.
근데 드라마 촬영지라 그런지,
길거리가 굉장히 예쁘고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보정동 카페는
노네임드라는 곳입니다.
카페거리 중앙에 위치하지 않고
골목을 들어가야만 방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카페 이름처럼 간판이 없었는데,
그래서 노네임드라는 이름을 볼 때까지
카페 명을 모르고 있었답니다. ㅋㅋ
외부와 내부가 굉장히 예쁘고 아기자기해요.
이날은 날씨가 춥지 않아서,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근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테라스에서
음료는 가능해도 디저트는 먹지 못한다고 해요.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캐러멜 마끼아또,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치즈케이크예요.
치즈케이크는 블루베리와 산딸기
라즈베리가 올라가 있고 생크림이
약간 뿌려져 있었는데요.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이었어요!
캐러멜 마끼아또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아메리카노는 맛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문제는 조금 비쌌다는 것이었는데,
분위기 같은 걸 생각하면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금액인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보정동 카페거리 노네임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1-11
0507-1302-3042
코로나가 없을 땐 보정동 카페거리에
노점상도 굉장히 많았다고 해요.
노점상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코로나 끝나면 다시 한번 방문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