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제주 성산읍 맛집 ‘미소녀 김밥’ 김밥과 국수

 

 

[신혼여행] 제주 성산읍 맛집 ‘미소녀 김밥’ 김밥과 국수

 

제주도는 관광지라 그런지 현지 맛집보다,
관광객 맛집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김밥 집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가는 길에
미소녀 김밥을 발견했다.
김밥을 워낙 좋아해서 들렀는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겉모양은 전혀 김밥 집 같지 않았다.
커피, 음료를 추가로 팔면
밥도 먹고 카페처럼 있어도 무난할 듯.
다만 매장이 조금 좁은 편이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괜찮다.
애매한 시간이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천국이네
김밥처럼 메뉴가 많진 않다.
있을 것만 딱 있는 느낌.
우리는 미소녀 김밥과 소불고기 김밥.
그리고 김치 국수를 시켰다.

 

 

 

 

 

 

 

 

 

 

 

 

(기본찬만 찍은 사진이 없어서..)

기본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그리고 된장국 비슷한 걸 주셨다.
된장국 진짜 너무너무너무 짰다.
원래도 싱겁게 먹는 편이지만,
신랑도 짜다고 한수저 먹고 못 먹었다.

 

 

 

 

 

 

 

 

 

 

 

 

 

왼쪽이 소불고기 김밥
오른쪽이 일반 미소녀 김밥이다.
미소녀 김밥에는 유부가 들어가 있었다.
서울에 있는 마녀 김밥이 생각났다.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다.
특별한 것 없는 그냥 김밥.

 

 

 

 

 

 

 

 

 

 

 

 

이 사진은 김치 국수.
적당한 양에 오이와 김가루,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이 들어 있었다.

 

 

 

 

 

 

 

 

 

 

 

 

 

김치 국수는 우리 엄마가
해준 거랑 맛이 거의 똑같았다.
단맛이 조금 더 많이 느껴지는 정도.
김밥보다 국수가 더 맛있었다!

 

 

 

 

 

 

 

 

 

 

 

 

제주 성산읍 맛집이라고 소개하긴 했지만,

사실 맛집만큼의 음식 퀄리티는 없는 듯하다.
다만 주변에 김밥집이 없기 때문에,
김밥이 너무너무 먹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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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읍 맛집 미소녀 김밥

제주시 성산읍 고성리 1134 서귀포시
064-784-0019

매일 9:00~20: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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