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 Best 10

 

[해외 여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 Best 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운하란 선박이 통행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만든 물길을 의미합니다. 즉, 운하 도시란 선박 통행이 가능한 물길이 있는 도시라는 뜻인데요. 육상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한참 전의 과거에는, 이런 운하가 물건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육상 교통의 대표 주자였던 낙타, 당나귀, 코끼리 등은 한 번에 많아야 500kg 정도의 짐을 날랐지만, 선박은 800kg에서 많게는 수천 kg의 짐을 나를 수 있었으니까요. 때문에 과거에 운하를 이용했던 일부 국가(특히 유럽)는 아직까지도 그 잔재가 남아 현대 건물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 Best 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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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msterdam, Netherlands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운하는 중세 시대 당시 운송과 방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니스 보다 그 규모가 더 크고 웅장하다 하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운하로는 싱겔(Singel), 헤렌그라흐트(Herengracht), 카이저그라흐트(Keizergracht), 프린센그라흐트(Prinsengracht)등이 있으며, 헤레그라흐트와 카이저그라흐트는 그 당시 부유층을 위해 만들어진 운하라고 합니다. 또 프레센그라흐트는 중산층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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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Copenhagen, Denmark

 

 

발트해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형형색색의 연립 주택과 유서 깊은 목조 선박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코펜하겐에는 구시가지와 바다를 연결하는 운하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1670년대 당시 선원들이 술을 마시기 위해 이 운하를 자주 애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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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St. Petersburg, Russia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네바 강(River Neva)과 발트해를 연결하는 운하가 존재합니다. 다른 도시가 운반을 위해 운하를 건설했다면, 러시아는 주변 늪지대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운하를 건설했다고 하는데요. 암스테르담을 모델로 만들었기 때문에 네덜란드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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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허

Bruges, Belgium

 

 

벨기에의 수도이자 유럽 연합의 수도인 브뤼허에도 운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13세기 당시 수익성 있는 직물을 운반하기 위해 이 운하를 건설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의 브뤼허는 동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조약돌 거리와 그림 같은 다리, 운하가 어우러져 최고의 관광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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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Sweden

 

 

스웨덴 스톡홀름의 운하는 오늘날에도 운반, 운송 등의 교통 요충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운하는 스웨덴의 14개 섬을 연결하며, 총 57개의 다리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난데요. 운하가 얼어붙는 겨울이 찾아오면,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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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

Birmingham, England

 

 

영국 잉글랜드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버밍엄은 유럽 연합에서 17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베니스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운하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해당 운하는 17~18세기 당시 석탄과 철을 운반하는 루트로 사용되다가, 1830년대 철도가 등장하면서 경제력을 상실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 운하 중심으로 도시를 개발하여, 지금은 관광지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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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

Venice, Italy

 

운하 도시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베니스인데요. 베니스는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 낭만적인 도시로 칭송받아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베니스에는 170개 이상의 운하와 수많은 다리가 놓여 있기 때문이죠. 또 중세 시대를 연상케 하는 주변 건물은, 운하와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 냄새, 쓰레기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여전히 베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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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

Annecy, France

 

 

안시는 종종 프랑스의 베니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낭만적인 운하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바다와 도시를 연결하는 다른 운하와 달리, 안시의 운하는 호수와 마을을 연결한다고 합니다. 이 호수의 이름은 아네씨(Lac d'Annecy)이며,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로 알려져 있죠. 또 안시의 운하에는 12세기 당시 건설된 릴르 궁전(Palais de l'Ile)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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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티그레

Tigre, Argentina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티그레에는 수백 개의 작은 섬을 이어주는 운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베니스가 개발되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티그레 운하에서는 카약, 승마, 조류 관찰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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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쑤저우

Jiangsu Province, Suzhou, China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는 중국 쑤저우시에 위치하고 있는 장쑤성입니다. 중국의 베니스라고도 불리며 그만큼 세심하게 개발이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이 운하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운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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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하 도시 10곳을 알아보았는데요. 콘텐츠를 쓰기 전까지만 해도 전 운하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대한민국은 운하가 발달한 나라도 아니고, 운하에 관련된 안 좋은(?) 추억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럽의 운하를 살펴보니, 운하는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역시 세상에는 흥미로운 사실과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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