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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해가 지날수록 과학은 발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예를 들면 ‘조상님 꿈을 꾸었더니 로또에 당첨되었다’ 는 것처럼요. 이처럼 과학이 증명할 수 없는 일 때문에 탄생한 믿음이 바로 ‘미신’ 인 것 같은데요. 미신은 특정 종교는 아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믿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변 꿈을 꿨더니 게임에서 현금 20만 원어치를 득템(ㅋㅋㅋ) 했고, 매년 새해에 재하의 종소리를 듣지 않으면 한 해가 불운하다는 징크스도 있죠.

신기한 건 이런 미신은 개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지역 별로 그리고 나라 별로도 존재하고 있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황당하고 재미있는 세계 미신들입니다.

 

 

 

 

 

 

 

 

 

 


행운과 관련된 미신

 

 
신년 12알의 포도 먹기 – 스페인에서는 새해가 되면 우리나라처럼 새해를 알리는 종이 울립니다. 이때 12알의 포도를 종소리에 맞춰 먹으면 행운이 따른다고 믿는데요. 여기서 12알의 포도는 1년 12달을 의미하고 모두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신년에 12번 식사하기 – 비슷한 예로 에스토니아에서는 신년이 되면 총 12번의 식사를 합니다. 주로 기름지고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그래야지만 1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 12번의 식사를 하면서 꼭 음식을 남기는데, 이는 조상의 영혼이 방문하게 되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라고 하죠.

시험날 운영하는 빨간 리본 택시 – 중국은 대학입시 시험날이 되면 빨간 리본을 단 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수험생을 위해 택시를 무료로 운행하는데요. 이때 택시가 빨간 리본을 달고 있으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남의 집 앞에 깨진 접시 두기 – 덴마크에서는 새해 전날 친구, 지인, 친척, 이웃집 앞에 깨진 접시를 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접시가 깨지면 버리지 않고 일부러 모아두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깨진 접시를 두면 한해 동안 좋은 일만 생긴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신혼집 앞에서 접시 던져 깨기 – 비슷한 예로 독일은 신혼집 앞에서 접시를 던져 깨트리는데요. 접시를 깨면 신혼부부에게 다가올 액운을 물리치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불운과 관련된 미신

 

 
빵을 뒤집으면 안 된다 – 프랑스에서는 바게트 빵을 뒤집어 놓으면 불운이 따른다고 믿습니다. 이는 중세 시대 당시 사형수에게 뒤집어진 빵을 주면서 탄생한 미신이라고 하죠.

사다리 밑을 지나가면 재수가 없다 –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통용되는 이 미신은 사다리 밑을 지나가면 불행이 온다고 믿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나가야만 한다면 반드시 손가락 깍지를 끼는데, 이 깍지는 개를 만날 때까지 풀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비슷한 예로 호주와 이탈리아 역시 걸쳐진 사다리 아래를 지나가면 운이 나쁘다고 믿습니다.

거울이 깨지면 불운이 따른다 - 이 역시 서양의 대표적인 미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양에서는 거울이 깨지면 불행이 따르고 영혼에도 해를 입는다고 믿습니다. 그 이유는 거울이 자신의 모습뿐 아니라 영혼까지 비춰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소금을 쏟으면 불운이 따른다 – 미국과 서양에서 통용되는 이 미신은 예부터 소금을 매우 신성시했기 때문에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옛날에는 소금이 비싸고 음식의 부패를 방지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졌는데요. 그래서 소금을 쏟으면 재난이 닥칠 것이라 믿었다고 하네요.

 

 

 

 

 

 

 

 

 

 

 


죽음과 관련된 미신

 

 
누군가 자살한 방은 수리도, 세를 주지도 말아야 한다 – 프랑스에서는 누군가 자살한 방은 수리를 하지도 않고 세를 주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죽은 이의 한이 옮는다고 믿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프랑스 화가 고흐가 자살한 여인숙은 수리,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양초로 담뱃불을 붙이면 선원이 죽는다 – 독일에서 탄생한 이 미신은 다소 현실적인데요. 과거에는 선원들이 항해가 불가능한 겨울이 오면 성냥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초로 담뱃불을 붙이면 자연스럽게 성냥 소비가 감소하여 선원의 생계가 힘들어졌죠. 양초를 거의 쓰지 않는 지금은 생소한 미신이지만, 현실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조금 슬픈 것 같네요…

13일의 금요일 – 미국, 서양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하게 여겨지는 날입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최후 만찬에 13명이 참석한 것과, 예수가 금요일에 십자가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13일의 금요일과 관련된 스릴러 영화가 개봉된 적도 있으며, 실제로 그날이 되면 집 밖에 안 나가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동물과 관련된 미신

 

 
길에서 검은 고양이를 보면 재수가 없다 –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양 국가가 해당 미신을 믿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예로부터 검은 고양이가 어두운 세력과 결탁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과거에는 고양이를 사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왼쪽 발로 개똥을 밟으면 행운이 따른다 – 우리나라에서 똥 꿈을 꾸면 길조가 드는 것처럼 프랑스는 왼쪽 발로 개똥을 밟으면 행운이 따른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길거리 개똥을 일부러 치우지 않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위생과 전염병 등의 위험으로 전문 청소부가 따로 생겼다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새의 배설물이 있는 곳에는 행운이 따른다는 불가리아의 미신도 있는데, 그럼 우리나라는 행운 천지의 나라인 셈입니다! ㅎㅎ)

까마귀가 울면 중요한 손님이 온다 – 우리나라에서 까마귀는 흉조이지만 까마귀가 길조로 통하는 나라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얀마와 일본이 있는데요. 미얀마에서는 까마귀가 울면 중요한 손님이 온다고 생각했고, 일본은 까마귀를 보면 행운이 따른다고 믿습니다.

 

 

 

 

 

 

 

 

 

 

 


요정, 악마, 귀신 등과 관련된 미신

 

 
유치가 빠지면 머리맡에 두고 자야 한다 – 미국에서 통용되는 이 미신은 이빨 요정이 헌 이를 가져가고 새로운 이를 가져다준다는 설에서 유래된 미신입니다. 우리나라가 유치를 뽑으면 지붕 위에 던져두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으면 안 된다 – 아일랜드는 식사 중에 음식이 바닥에 떨어지면 잘 줍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떨어진 음식을 요정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술집에서 자리에 앉을 땐 테이블을 톡톡 두드릴 것 – 다소 황당한 독일의 이 미신은, 테이블을 두드림으로써 본인이 악마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합니다.

밤에 밖에서 피리를 불면 귀신이 온다 – 대만은 매년 7월에 영이 돌아오는 귀신의 달이 있다고 합니다. 귀신의 달에는 지옥의 문이 열리는데, 이때 조상의 영혼뿐 아니라 악한 영혼도 함께 몰려온다고 믿죠. 그래서 인간이 가장 약한 시간인 밤에 피리를 불면 악한 영혼이 몰려온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세계 미신을 알아보니 황당한 것도, 재미있는 것도, 속상한 것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황당한 미신이 만만치 않게 많다는 사실...! 대표적으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애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시험날 미역국을 먹으면 안 된다 등의 미신이 있죠. ㅋㅋ

저는 사후 세계나, 미신, 귀신 등을 믿는 타입은 아니지만, 미신을 믿음으로써 그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믿음이 꼭 나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미신은 믿어서도 존재해서도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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