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철박물관으로 나들이 가자요 ♡
안녕하세요. 봄앤이에요 'ᗜ'✿ 음성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동네일 것 같아요. 관광지도 없고 이렇다 할 놀거리도 없거든요. 하지만 저는 집안 사정이 잠깐 안좋았을 때 그 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동네에요. 그리고 음성에는 외할머니 댁도 있고, 삼촌들도 있어서 자주 놀러갔었죠. 그중에서도 철박물관은 엄마와 나의 아지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개관을 안 는 것 같지만, 예전에는 연중무휴라서 거의 매일 나들이처럼 들렀답니다. 하도 자주 가서 직원분들과 친해질 정도였고, 또 음성에서 운영하는 몇 안 되는 기관이라 관리도 무척 깨끗하게 잘 해놓으셨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사람이 없어서 벤치에 앉아있으면 우리 집 정원 같다는 것이었는데요. 얼마나 야무지게 즐겼는..
* 어른이 취미/소소한일상
2020. 8.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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