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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감이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지금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부모님은 제천 전원주택에 계십니다.
그래서 주변에 야생 동식물이 많은 편인데요.
우연히 봉숭아 꽃을 발견에 몇 개 따서
엄마와 함께 물을 들였습니다.
봉숭아를 딴 건 늦가을인데,
따서 냉동실에 뒀다가 까먹고 이제 발견해서,
괴리감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잘 아시겠지만 사진은 봉숭아 꽃입니다.
물을 들이고 싶다면 꽃과 잎을
거의 1:1 비율로 따 두는 것이 좋은데요.
이유는 한쪽만 너무 많거나 부족하면
염색이 예쁘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꽃을 보관해 놓고 싶다면 이렇게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개인적인 방법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천연 봉숭아 물들이기는 오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웬만하면 자기 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손톱을 싸놓고 잠들면 아침까지
답답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봉숭아를 빻을 땐 명반을 조금 넣고
같이 빻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 엄마 피셜인데,
명반을 넣으면 물이 더 잘 든다고 해요.
손톱에 올려서 비닐로 감아줍니다.
비닐장갑을 활용해도 OK!
(위가 엄마 손, 밑이 내 손)
아침에 일어나서 비닐을 제거하면
이렇게 예쁜 봉숭아 물이 들어 있습니다.
손톱 외 살에도 물이 드는데
김장하다가 온 아줌마 같기도 하고,
간밤에 김치찌개 고기
훔쳐 먹은 사람 같기도 하네요 ㅋㅋ
살에 물든 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그리고 이건 마당에 피어 있던
봉숭아 외 다른 꽃들입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예뻐서 찍어봤어요.
오랜만에 봉숭아 물들이니 기분 전환도 되고
추억에 젖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 되면 한 번 해보세요!
요즘은 생화가 아니라, 봉숭아 물들이기
키트도 따로 판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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