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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반려동물을 데려오겠다고 다짐한 사람이에요. 강아지보다는 고양이 파인데, 가장 이상적인 건 한 마리씩 데려와 같이 키우는 것이죠.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너무 많은 난관에 부딪히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특히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려동물이 가장 걱정될 것 같아요. 같이 간다고 해도 비행기 탑승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장시간 케이지에서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까, 멀미를 하진 않을까 등의 우려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공부도 할 겸 반려동물 비행기 탑승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드릴 테니,
반려동물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 해당 자료는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제주항공 / 진에어 /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탑승 정보를 참고해 작성하였으며, 매년 규격이 바뀔 수 있으니 이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경우

[반려동물 몸무게 + 케이지 = 5~7kg 이하]

 

무게 규격: 먼저 소형 동물은 반려동물 자체의 무게와 케이지(운송 용기) 무게를 합해 5~7kg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의 경우 7kg 이하 그 외 저가 항공사가 5kg 이하여야지만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하죠. 또,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경우 국내선만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하고 국제선은 불가하니 이를 참고해야 합니다.

크기 규격: 무게 외 케이지의 규격이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보통은 삼변(가로, 세로, 높이)의 길이 합이 115㎝를 넘지 않아야 하며, 높이는 20~23㎝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소프트 케이지라면 높이 최대 26㎝ 이하까지 허용하는 항공사가 있는데요. 해당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입니다.

탑승 허용 동물과 수: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로는 개와 새, 고양이이며 이 외 햄스터, 토끼, 거북이, 뱀, 병아리, 닭 등은 모두 항공기 탑승이 불가합니다. 기내에 동반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 수는 탑승객 1인당 1마리인데요. 다만 예외적으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1쌍의 새를 1케이지에 넣는 경우, 6개월 미만의 개 2마리 혹은 고양이 2마리를 1케이지에 넣을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하물로 위탁하는 경우

[반려동물 무게 + 케이지 무게 = 45kg 이하]


무게 규격: 소형 동물을 제외한 중·대형동물은 반려동물의 무게와 케이지(운송 용기) 무게를 합해 45kg 이하여야 합니다.
단, 대한항공의 경우 본래 규격은 32kg 이하이지만, 예외적으로 운송이 허용되는 국가는 45kg 이하도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중대형 동물에 관한 규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수하물 운송은 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 규격: 이 역시 항공사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삼변(가로, 세로, 높이)의 길이 합이 285㎝~291㎝ 이하여야 하며, 높이는 84㎝ 이하여야 합니다.

탑승 허용 수: 수하물로 위탁하는 경우에는 탑승객 1인당 2마리의 반려동물이 허용됩니다.

 

 

 

 

 

 

 

 

 

 

 

 


항공사별 반려동물 비행기 요금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소형 동물의 경우 
대한항공 국제선 150,000~200,000원 
국내선 20,000원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90,000원~200,000원 
국내선 20,000원 
진에어 국제선 노선별 차등 결제 
국내선 10,000원
제주항공 국내선 10,000원 
티웨이항공 국내선 20,000원 
수하물로 위탁하는 중·대형 동물의 경우 
대한항공 국제선 200,000~400,000원
국내선 30,000원~60,000원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180,000원~400,000원
국내선 30,000원~60,000원
진에어 국제선 100,000원~400,000원
국내선 Kg당 2,000원


※ 해당 요금 표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반려동물의 무게와 비행기 노선 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필요에 따라 탑승객 1자리와 반려동물 1자리 총 2자리를 결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이것만은 꼭!

 



반려동물과 비행기 탑승을 예정하고 있다면, 주인은 반드시 검역 관련 서류를 구비해야 합니다. 검역 규정은 나라마다 각기 상이하므로 해당 대사관을 통해 문의하거나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고양이 검역조건 - 동물축산물검역 - 동물검역-농림축산검역본부

필요사항 사전 수입허가 필요  - 광견병예방접종증명서, 건강증명서 등을 준비하여 동물 도착 예정 지역을 관할하는 인도네시아 농업부 지방사무소에 연락하여 수입허가 신청 예방접종  - 광��

www.qia.go.kr


검역 별로 반려동물 검사가 오래 걸리는 것도 있으니, 검역 서류는 최소 탑승 한 달 전부터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꼭 검역이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이 건강하지 않거나, 특수한 질환을 앓고 있다면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또, 기내에 탑승한 반려동물은 절대로 케이지 밖으로 꺼내서는 안되며, 소란을 피워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준 경우에는 승무원 지시에 따라 입마개 착용 권유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 주의사항

 


반려동물과의 해외여행, 말만 들어도 정말 꿈만 같은 일인데요. 하지만, 이 즐거운 여정에서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주인 역시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은 장시간 케이지에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훈련해 주세요. 또, 비행기 내부는 사람도 견디기 힘든 소음이 발생하니 각종 소음에도 놀라지 않도록 미리 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멀미를 할 것 같아서 안정제나 수면제 등을 투여하면 사전에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니 해당 사항도 주의해 주세요.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건 해당 항공사에 직접 문의를 해보는 것이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항공사에서 안내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몇 개의 항공사만 알아봐도 규격과 주의사항이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해당 글에 너무 의지하지 않은 것을 추천해드려요. ㅠ 저 역시 지금은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지만, 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 때쯤은 규제가 또 바뀌어 있을지 모릅니다. 반려동물에 관한 대우나 처우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ㅠ

하지만, 반려동물은 그만큼 많은 기쁨을 가져다주기도 하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귀찮더라도 여행은 꼭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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