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부산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 관광 명소 감천문화마을

 

 

사실 나는 문화마을 같은 곳을 안 좋아한다.

포토존 몇 개 있고 벽화 그려놓은 게 끝이기 때문.

게다가 벽화를 그리 썩 잘 그린 것도 아니라서

청주에서 처음보고 대실망 한 이후에는

어느 지역을 가도 문화마을, 벽화거리는 안 간다.

 

근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고,

야외 데이트도 하고 싶었고

비행기 타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기에 방문해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았고 재미있었어서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해볼까 한다.

 

 

 

 

 

 

우리는 뚜벅뚜벅 뚜벅이들이니 걸어서 갔다.

버스가 거의 5분에 한 대씩 가는 것 같으니

차 끌고 가는 것보다 버스 타는 걸 추천한다.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하고 있어도 유료인 경우가 많음.

 

사진은 부산 감천문화마을 올라가는 길의 계단.

사진으로 보면 아기자기하니 귀엽다만

실제로 올라가면 굉장히 힘듦…ㅋㅋㅋㅋ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500미터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휘황 찬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그것도 입구만 좀 많고 들어가니 거주민들만…

 

 

 

 

 

 

입구 근처에 있던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이다.

물어보면 무엇이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부산 가볼만한 곳 감천문화마을의 운영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는 것 같지 않지만, 센터 시간은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에서 스탬프 지도 살 수 있다.

2천 원인데, 감천문화마을 지도가 그려져 있다.

스탬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처음엔 이게 뭐라고 2천 원씩이나 하나 했다.

 

판매 수익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쓴다는 말에 즉시 구매.

남의 마을 돌아다니는 데

입장료 정도는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ㅎㅎ

아래는 스탬프 다 찍은 사진.

다 찍고 돌아다니는 데 2시간 남짓 걸렸다.

 

 

 

 

 

 

 

감천문화마을 입구 자체가 고지대라

조금만 걸어가도 이렇게 탁 트인 정경을 볼 수 있었다.

이 근방에 먹거리, 볼거리 굉장히 많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

 

 

 

 

 

 

 

시간을 여행하는 듯한 건물의 기념품 샵.

좋았던 점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기념품들이 아니라 개성이 있었다는 것.

덕분에 쇼핑도 많이 했다. 희희

 

 

 

 

 

 

 

중간중간 포토존들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 가볼만한 곳 감천문화마을에는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왕자 동상이 있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줄 섰기에

나는 그냥 찍지 않고 지나쳤다.

대신 귀여워 보이는 의자와 등대 같은 곳에서 찍음.

 

 

반응형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곳이 어떻게 관광 명소로 발전했는지 모르겠지만,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상권이 활발해지면 서로 윈윈이 아닐까 싶었다.

 

 

 

 

 

 

 

 

처음 3킬로미터 정도는 관광객도 많고 상권도 많지만,

그 뒤로는 관광객 거의 안 보이고 표지판도 잘 없다.

이 부분에서는 좀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스탬프 찾는데 헤매기도 했다. 난 길치다. ㅠ

 

 

 

 

 

 

 

 

감천문화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는 구조물들.

예쁜 건 예뻤지만 아, 이런 건 없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것들도 있었다. 그래도 즐겁고 재밌었다.

 

 

 

 

 

 

 

2시간이나 돌아다녔는데 사진이 없는 이유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기 때문. ㅠㅠ

평지가 아니라 대부분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다.

체력에 자신 있는 분들은 2시간 코스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분만 내고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부산 가볼만한 곳

감천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 1로 200

안내 센터: 051-204-1444

 

매일 9:00~18:00

공휴일 시간 달라질 수 있음.

 

나는 재미있었지만 그렇다고 막 추천하고 싶진 않다.

걸어 다니는 거 좋아하는 분들 한해서 방문하면 좋을 듯.

 

 

 

 

[부산 여행] 부산 캡슐열차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정거장.

[부산 여행] 부산 캡슐열차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정거장.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했더니 부산을 사랑하는 지인이 추천해 준 캡슐열차. 강원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 같은 건데,

doreen-vallog.tistory.com

 

[부산 여행] 부산 김해공항 근처 맛집 김가네가야밀면 비빕과 물

[부산 여행] 부산 김해공항 근처 맛집 김가네가야밀면 비빕과 물 부산은 내 기억 속 좋은 도시가 아니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가 20살이었는데, 그땐 너무 덥고 교통도 안 좋아서 2박 3일 계획한 걸

doreen-vallog.tistory.com

 

[국내 여행] 힐링하기 딱 좋은 국내 캠핑장 추천

[국내 여행] 힐링하기 딱 좋은 국내 캠핑장 추천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어제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거짓말처럼 날씨가 맑게 개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doreen-vallog.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