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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겨울이어서일까? 코로나 때문일까?
웬일로 삼척 쏠비치 숙박비가 저렴하길래
인터넷에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즉흥적으로 예약한 것이라
리조트는 자리가 없었고 아쉬운 대로
호텔을 예약하여 묵었는데요.
삼척 쏠비치 호텔은 모든 방이
오션뷰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바다가 잘 보이는 방이 있고
잘 안 보이는 방이 있다는 것.
이 점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고요.
그럼 삼척 쏠비치 후기 시작할게요!
여기는 주차장으로 가는 길.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했기에
시간 맞춰서 방문했는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가 무색할 정도였네요.
주차하기 전에는 직원 분들이
열 체크를 도와줬는데요.
열 체크를 받자마자 호다닥
뛰어서 번호표를 뽑았지만
60명 대기...ㅋㅋㅋ 실화냐 ㅋㅋㅋ
대기하는 동안 로비를 쓱 둘러보고
리조트 동에 있는 바다 산책길을 걸어봅니다.
워터파크가 있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은 안 하더라고요.
(본인 사진 찍느냐 워터파크 사진이 없다…)
1시간가량 기다려서 체크인을 마치고
4층 방을 배정받았는데요.
이마저도 청소 중이라 10분 더 기다렸습니다.
삼척에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이
이렇게 몰릴 정도면 쏠비치가
거의 랜드마크 수준 아니냐고요…
사진은 호텔방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기에 행복했던 숙박
(방 사진 없어서 죄송 ㅠㅠ)
우리가 묵었던 호텔 동입니다.
건물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리스 산토리니 생각나요 ㅎㅎ
저녁에는 밥을 먹고
쏠비치 야경을 구경했는데요.
조명도 잘해 놓고 사진 스폿도 좋더라고요.
추운 것도 잊어버리고 신나게 찍었어요.
(블로그 프로필 사진이 쏠비치에서 찍은 것)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신청이 가능했는데요.
체크인이 늦어서 7시밖에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조식 뷔페를 가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먹고 있네요.
종류도 많고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가볍게 빵 몇 개 먹으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폭식했던 것 같아요. ㅋㅋ
(식사 시간을 1시간밖에 안 주기 때문에
뷔페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어요.
바다 뷰고 나발이고 음식이랑 무조건
가까이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 ㅠㅠ)
삼척 쏠비치 호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수로 부인 길 453
1588-4888
호텔 자체는 좋았는데 삼척에
맛집도 없고 놀거리도 없어요….
그래서 리조트 인기가 더 많은가 봐요.
난 삼척까지가서 BBQ를 먹었지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