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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정말 올해는 코로나19와
장마 그리고 태풍으로
외출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짜증이나 화도 많아졌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언제 비가 왔고
태풍이 왔냐는 듯이 바람도 좋고
해도 화창한 것 같습니다.
(마치 병을 주고 약을 주는 느낌)
이때다 싶어 저도 마스크를 끼고
외출에 도전해보았는데요.
목적지는 바로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되면서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었지만
최근 다시 운영을 시작해서 지금은
데이트하러 가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화창한 날 집에만 있으면 몸에서
곰팡이 피니까(?!) 여러분들도 다녀와보세요!
용산 전쟁기념관은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와 직진만 하면 됩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30부터 오후 6:00까지인데요.
다만,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니
이를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념관인 만큼
관람 요금이 없지만, 주차요금은 있으니
승용차로 방문하실 분들은
주차요금을 참고해 주세요~
용산 전쟁기념관은 내부 전시장도
있지만 외부 전시장도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전쟁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외부에서는 전쟁에 이용된
전투기나 전차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한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남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커다란 배도 있고,
커다란 탱크도 보입니다.
저는 이런 전차나 전투기 종류를
잘 몰라서 그냥 보고 있는데,
옆에 지나가는 커플은 남성분이 뭔가
여성분에게 엄청 열심히 설명하더라고요 ㅋㅋ
박물관을 들어가는 입구 중 하나는
이렇게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곳이 있었는데요.
소중한 이름이 하나씩 새겨져 있는데
왠지 울컥해서 코끝이 찡해왔습니다.
내부에서는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군용 전차나 전투기 등을
미니어처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더 내부로 들어가면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전쟁의 역사를 볼 수 있죠.
당연히 이순신 장군님의
거북선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다만 모형이라 그런지 엄청 멋있지는 않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모형과
볼거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박물관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았구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날씨 좋을 때 방문하여 힐링도 하고
탁 트인 경치도 구경해보세요~ ✿
용산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간혹 이곳에서 사진전이나
전시회 등을 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