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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천치연 폭포와 그 주변



 

이날은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우산을 드는 것보다
우비를 입는 것이 나아 보였다.
마침 숙소 주변에 하영 올레, 올레 7길,
천지연 폭포가 있기에 모두 방문해보았는데,
오늘은 그곳들의 후기를 살짝 남겨보려 한다.

 

 

 

 

 

 

 

 

 

 

 

 

 

 

천지연 폭포를 방문하기 전 만난 걸매생태공원.
이곳이 이중섭 작가의 길, 올레 7길,
하영 올레와 모두 이어져 있었다.
사실 길이 너무 복잡해 지도를 보지 않고
발길이 닿는 데로 무작정 걸었던 것 같다.

 

 

 

 

 

 

 

 

 

 

 

 

비 내리는 울창한 숲은 고즈넉하게 느껴졌다.
사진은 상당히 시원해 보이지만,
땀이 흐를 정도로 습도가 높고 더웠다.

 

 

 

 

 

 

 

 

 

 

 

 

 

너무 많은 비가 시야를 가렸기 때문에,
사실 생태공원은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했다.
사진을 보고 참 잘 관리되어
있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될 뿐.

 

 

 

 

 

 

 

 

 

 

 

 

크게 조성되어 있는 연못도 보였다.

 

 

 

 

 

 

 

 

 

 

 

 

 

발길이 닿는 곳으로 가보니
큰 계곡과 다리가 눈에 띄었다.
다리를 건너면 마을인 것 같아
더 이상의 이동을 포기하고
왔던 길로 되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걸매생태공원에서 만난 하영 올레 코스길.
산 쪽으로 가는 것 같았는데 길이
험하고 미끄러워서 진입을 포기했다.

 

 

 

 

 

 

 

 

 

 

 

 

 

걸매생태공원을 조금 둘러보고
다시 천지연 폭포로 향해 가는 길.

 

 

 

 

 

 

 

 

 

 

 

 

제주도는 관광지 표지판이 무성의한 편이다.
핸드폰 지도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들 정도.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다다른 천지연 폭포.

 

 

 

 

 

 

 

 

 

 

 

 

 

이 계단만 내려가면 입구가 나온다.
하도 많이 걸어서 다리가 후덜거렸던 기억.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끊었다.
성인 1인당 2,000원.
차가 없어서 주차비는 모르겠다.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던 길.

 

 

 

 

 

 

 

 

 

 

 

들어가는 입구 앞 휴게소와
돌하르방 장식이 눈에 띄었다.

 

 

 

 

 

 

 

 

 

 

 

 

 

 

사진 스폿 같았는데 비가 내려서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또 평일이고 비가 많아와서
관광객에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사실 제주도에는 천지연 폭포보다
멋있고 웅장한 이름 없는 폭포가 많다.
그걸 올레 6길을 걸으면서 알았는데,
다음엔 올레 6길 후기를 작성해봐야겠다.

 

 

 

 

 

 

 

 

 

 

 

 


 



제주도 가볼만한곳 천지연 폭포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2-15
064-733-1528

 

매일 9:00~21:30

 

어린이 입장권은 천 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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