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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제주도 서귀포시 레스토랑 페를로 후기



 

신혼여행 중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페를로라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네이버는 평점 조작을 너무 많이 해서
웬만한 맛집은 구글로 찾는 편인데,
여기는 구글 평점이 높은 편이었다.

 

그래서 의심 없이 방문했는데,
매우 실망스러웠던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페를로.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찾아가는데 무리 없다.
주차장도 넓었던 것으로 기억.

 

 

 

 

 

 

 

 

 

 

 

 

구글 후기에는 예약 안하면
방문이 힘들 것이라 써있었다.
그래서 설마 했는데 막상 가니 내부는 한가했다.
시간은 5시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가격이 적당하면 사실 이렇게까지
실망이 크지 않았을 것 같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과 할인율 등을
따져보면 금액이 훨씬 높은 수준이다.
그래서 난 당연히 아웃백
이상의 퀄리티를 기대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Set 2인과
제주위트에일(밀맥주+감귤), 사이다.

 

 

 

 

 

 

 

 

 

 

 

 

 

음료가 먼저 나와줬다.

 

 

 

 

 

 

 

 

 

 

 

식전 빵은 한껏 부풀린 피자 도우.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맛은 있었다.
소스는 안타깝게도 맛이 생각이 안 난다. ㅠ

 

 

 

 

 

 

 

 

 

 

 

 

수프는 포르치니 버섯 수프였는데,
버섯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묽었다.
수프 특유의 점성이 거의 없었다.

 

 

 

 

 

 

 

 

 

 

 

샐러드 맛은 괜찮았다.
치즈와 짭짤한 초리조가 잘 어울렸다.
흰색은 버섯이 아니라 소라인데,
샐러드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문제는 맛이 아닌 성의인데…
샐러드에 있는 야채 종류가 하나였다.
레스토랑을 안 가본 게 아닌데
이렇게 야채 종류가 없는 샐러드는 처음 봤다.

 

 

 

 

 

 

 

 

 

 

 

 

피자 대신 주문한 성게어란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 파스타에 성게알을 넣은 맛이었다.
면, 소스, 성게알이 각자 따로 놀았다.

 

 

 

 

 

 

 

 

 

 

 

 

 

송아지 안심으로 만든 스테이크.
고기 밑에 깔린 주황색은 당근 퓌레이고
흰색은 매시트 포테이토 같았다.

 

 

 

 

 

 

 

 

 

 

 

 

굽기 정도는 좋았는데 맛은 그럭저럭이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회관로74번길 33
0507-1396-9501

 

아무리 맛은 주관적이라고 하지만
여기는 정말 아닌 것 같다.
가격 대비 양, 질, 서비스 모든 게 별로였다.

 

같이 가준 신랑에게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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