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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페루 편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전 사실 2~3년 전까지만 해도 페루가 어디에 있는 국가 인지도 몰랐습니다. 페루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기 시작한 건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부터 였는데요. 거리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페루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였습니다. 미스터리 지상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신비하면서도 경이로운 페루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데요. 아마 여러분들도 이 글을 보고 나면 페루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겁니다!

 

 

 

 

 

 

 

 

 

 

 


1. 마추픽추 역사 보호지구

Historic Sanctuary of Machu Picchu, 1983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마추픽추 역사 보호지구는, 해발 2,430m에 위치하고 있는 페루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의 높이가 1,950m인 것을 생각하면, 그보다 500m 가까이 높은 위치에 문명이 건설된 것인데요. 해당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이유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절경을 자랑하며, 잉카 제국의 절정기에 건설되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수로, 태양의 신전, 석조 건축과 조각 등은 지금의 기술력으로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하죠.

 

 

 

 

 

 

 

 

 

 

 

 


2. 쿠스코 시

City of Cuzco, 1983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쿠스코 시 역시 잉카 제국 당시 설립된 지역입니다. 1438~1471년 시대에 종교적, 행정적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던 도시라고 하는데요. 16세기 스페인이 이곳을 정복한 후에는 도시의 기본적인 구조를 보존하면서, 바로크 양식 교회와 궁전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결국 쿠스코 시는 잉카 제국의 건축 양식과 유럽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도시인 것이죠.

 

 

 

 

 

 

 

 

 

 

 


3.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Huascarán National Park, 1985

 

 

우아스카란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열대 산악 지대인 코르디예라 블랑카(Cordillera Blanca)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높이가 해발 6,768m나 된다고 하는데요. 깊은 협곡 사이에는 수많은 개울과 빙하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이곳은 지속적으로 지진활동이 관찰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형을 포함한 만큼 서식하는 동식물도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안경곰, 퓨마, 살쾡이, 흰 꼬리 사슴, 비쿠냐 등이 있습니다.

 

 

 

 

 

 

 

 

 

 


4. 차빈 고고 유적

Chavin(Archaeological Site), 1985

 

<Photo By. tacowitte>

 

198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차빈 고고 유적은 신을 숭배하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기원전 1500~30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이라고 하는데요. 해발 3,177m에 위치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5. 찬찬 고고 유적 지대

Chan Chan Archaeological Zone, 1986

 

<Photo By. rockaroundtheglobe>

 

찬찬 고고 유적 지대는 치무 왕국이 건설한 흙으로 만든 도시입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 흙으로 건축된 가장 큰 도시였다고 하는데요. 해당 도시의 면적은 약 20㎢ 정도이며, 도시 중심부에는 6㎢ 정도의 구역이 있다고 합니다. 이 구역이 우리나라 궁궐과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6. 마누 국립공원

Manú National Park, 1987

 

<Photo By. Patty Ho>

 

총면적 15,000㎢에 달하는 마누 국립공원은, 1987년 페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해발 150m에서 4,200m까지 여러 층의 식생이 연속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파악된 동식물로는 조류 850종, 멸종 위기 13종, 절지동물 500,000종 이상이라고 합니다.

 

 

 

 

 

 

 

 

 

 


7. 리마 역사 지구

Historic Centre of Lima, 1988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리마 역사 지구는 ‘왕들의 도시’ 라고 불렸던 곳입니다. 18세기 중엽까지 스페인이 남아메리카를 지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중심 도시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곳에 있는 많은 건물들이 페루 장인과 유럽 장인이 힘을 합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중 산 프란시스코 수녀원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종교 건축물이라고 하죠.

 

 

 

 

 

 

 

 

 

 

 


8. 리오 아비세오 국립공원

Río Abiseo National Park, 1990

 

<Wikimedia / Joss.alberto>

 

리오 아비세오 국립공원은 1983년, 안데스 산맥 열대 우림 지역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개체로는 9종의 지역 고유종, 132종 이상의 조류, 15종의 독특한 무미류 등이 있죠. 또 리오 아비세오 국립공원에는 36개의 고고학적 유적지가 존재하는데요. 이 유적지는 잉카 이전의 문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9. 아레키파 역사도시

Historical Centre of the City of Arequipa, 2000

 

 

1540년 스페인인들에 의해 건설된 아레키파 역사도시는, 페루 남부 고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약 500개의 건물이 있으며, 이중 250개 이상이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었는데요. 대부분이 유럽 건축과 토착 건축의 기술을 융합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0. 카랄-수페 신성 도시

Sacred City of Caral-Supe, 2009

 

<Photo By. Jon Gudorf Photography>

 

마지막으로 소개할 페루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카랄-수페 신성 도시입니다. 수페 강의 푸른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이 도시는 약 5,000년의 역사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중심지이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합니다.

 

 

 

 

 

 

 

 

 

 

 


 


페루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알아보면서 느끼건 과거 이 지역 사람들이 고산 지대를 좋아했다는 것인데요. 이런 고산지대에 하나의 문명이 발전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시간,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페루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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