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아시아 국가별 십이지신 차이와 순서

 

[아시아 문화] 아시아 국가별 십이지신 차이와 순서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12간지로 불리는 십이지신은 땅을 지키는 열두 신장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동물은 시간 순서대로 자시, 축시, 인시, 묘시, 진시, 사시, 오시, 미시, 신시, 유시, 술시, 해시로 나뉘고 있는데요. 이 순서는 12간지 동물들이 활동하는 시간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묘시는 고양이가 활발히 움직이는 시간, 술시는 닭이 움직이는 시간이라는 것이죠. 또 이 십이지신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국가에 존재하고 있는 문화인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아시아 국가별 십이지신 차이와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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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별 십이지신 목록

 

순서	중국	한국	일본	인도	태국	베트남
1	쥐	쥐	쥐	쥐	쥐	쥐
2	소	소	소	소	소	물소
3	호랑이	호랑이	호랑이	사자	호랑이	호랑이
4	토끼	토끼	토끼	토끼	고양이	고양이
5	용	용	용	나가	용	용
6	뱀	뱀	뱀	뱀	뱀	뱀
7	말	말	말	말	말	말
8	양	양	양	양	양	염소
9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원숭이
10	닭	닭	닭	공작새	닭	닭
11	개	개	개	개	개	개
12	돼지	돼지	멧돼지	돼지	코끼리	돼지

 

먼저 아시아 국가별 십이지신 차이와 순서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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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십이지신

 

 

중국의 십이지신은 상나라 말기, 갑골문자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 때 널리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당시에는 12간지가 동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글을 모르는 농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동물로 바꿨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해당 동물들은 불교의 전래와 함께 인도에서 들어온 12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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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십이지신

 

 

일본의 십이지신은 돼지 대신 멧돼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육식 금지령 당시 고기를 먹지 못해 돼지보다 멧돼지를 더 흔히 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깊게 자리 잡힌 십이지신은 현재 일본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사가 있는데요. 돗토리현에 있는 하쿠토 신사는 토끼를, 교토시에 있는 고오우 신사는 멧돼지를 오브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일본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띠 별 운세를 점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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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십이지신

 

 

인도의 십이지신은 우리나라나 중국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랑이 대신 사자가, 용대신 나가가, 닭 대신 공작새가 들어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자료에는 없어서 외국 자료를 조금 뒤져보니 인도의 십이지신은 동물뿐 아니라 유래나 배열 방법에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먼저 중국은 십이지신 동물을 태음력(해의 움직임) 시간에 맞춰 배열하고 있으나, 인도는 음력(달의 움직임) 시간에 맞춰 배열하고 있죠. 또 중국의 십이지신은 땅의 신을 의미하지만, 인도의 십이지신은 별자리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도는 띠 운세보다 별자리 운세가 더 보편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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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십이지신

 

 

태국의 십이지신은 토끼 대신 고양이를, 돼지 대신 코끼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과 마찬가지로 12년 주기로 동물이 배치되며, 태어난 해에 따라 띠를 갖게 되는데요. 태국에서는 생일이 12년 주기와 일치하지 않으면 특별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만약 말 띠면, 말 해에만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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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십이지신

 

베트남의 십이지신은 소 대신 물소를, 토끼 대신 고양이를, 양 대신 염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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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시아 국가별 십이지신 순서와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전 어렷을 때까지만 해도 이런 띠별 운세나 궁합 등을 믿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운세는 별다른 소용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또 이번 콘텐츠를 통해 동아시아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좋은 싫든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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