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이웃나라 일본의 식사 예절과 문화

 

[아시아 문화] 이웃나라 일본의 식사 예절과 문화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일본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예의를 중시하는 국가입니다. 어쩔 땐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보다도 심할 때가 있는데요. 남에게 피해를 끼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본인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일본 특유의 돌려 말하기는 외국인이라면 아예 알아듣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일본은 식사 예절과 문화도 다른 나라 대비 고유하고 전통적인 편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이웃나라 일본의 식사 예절과 문화를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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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사에서 좌석 배치

 

 

전통적인 일본의 식사는 다다미라는 돗자리 위해서 행해집니다. 자세는 발뒤꿈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엉덩이에 붙인 후 무릎을 꿇는 것인데요. 집주인이 편하게 앉으라고 하면 그때 양반다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테이블 중앙은 그룹 중 가장 높은 사람이 앉고, 그다음 자리는 두 번째로 중요한 사람이 앉는다고 하는데요. 귀한 손님의 경우에는 가장 높은 사람의 맞은편 중앙에 앉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일일드라마 식사 장면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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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든 음식의 위치

 

 

일본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음식을 입 위까지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식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왜 예의에 어긋나는 건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정확히 언급된 내용은 없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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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먹을 땐 수저 사용하지 않기

 

 

일본은 국을 먹을 때 수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저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데요. 일본은 보통 국에 있는 건더기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고, 국물은 그릇을 들고 마시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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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소리를 내는 것은 좋은 의미

 

 

우리나라에서 후루룩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는 건 예의에 어긋나지만, 일본에서 후루룩 소리를 내는 건 오히려 좋은 의미라고 합니다. 식사가 즐겁고 맛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죠. 또 일본은 12월 31일 메밀국수를 먹을 때 뚝뚝 끊어 먹는 관습이 있는데요. 이는 액운을 끊어낸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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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남용하지 않기

 

 

이건 일본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나 통용되는 식사예절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간장을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로 여기기 때문에 굳이 간장을 언급한 것 같은데요. 간장은 필요한 만큼만 그릇에 담고 남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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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음식을 주울 땐 손을 사용하지 않는다

 

 

식사 중 떨어진 음식을 주울 땐 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줍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세히 언급된 자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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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면 모든 접시를 원위치로

 

 

식사가 끝나면 모든 그릇, 접시는 원위치로 돌려놔야 합니다. 그릇을 탁자에 놓고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문화일 수도 있지만, 일본은 보편적으로 그릇을 들고 먹기 때문에 내려놓을 때 위치를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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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초대하는 사람이 지불

 

 

레스토랑이나 외부에서 식사를 할 땐 보통 초대한 사람이 비용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초대에 응해줬다는 감사의 표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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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젓가락과 관련된 일본 식사예절

 

젓가락을 그릇 위에 올려놓거나, 밥에 꼽는 행위 금지.
젓가락으로 음식을 자르거나 포크처럼 꽂아 먹는 행위 금지.
사람이나 반찬을 젓가락으로 가리키는 행위 금지,
음식 위에서 젓가락을 흔드는 행위 금지.
젓가락으로 그릇을 당기거나 미는 행위 금지.
젓가락을 빨거나 씹는 행위 금지.
젓가락 사용이 서툴면 미리 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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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 식사예절과 문화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젓가락 사용이 서툴면 미리 연습하기’가 마음에 듭니다. 그 나라에 방문했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또 젓가락으로 음식을 자르거나, 식사를 할 때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예의는 다소 과하지 않나 싶었는데요. 이런 예의나 문화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잘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도 식사 예절이 꽤나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불필요한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되거나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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