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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최근 7~8월 서울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서울시민 4천 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로 정신 건강이 나빠졌다고 응답했죠. 정신 건강이 나빠진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 경기침체,
대인관계 부족, 불편한 마스크 착용 등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여가활동이나 여행을 가지 못해 힘들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2%나 달했습니다.

분기별로 국내여행 1번 이상, 1년에 해외 여행 1번 이상을 가던 저 역시도 코로나19로 여행 발이 묶여서 죽을 맛입니다. ㅠ 아무래도 여행은 충분한 시간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이죠. 그래서 최근 여행을 주제로 조사한 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앞으로의 여행 스타일은 지금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달라질지 저랑 함께 알아 보실까요? ㅎㅎ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많은 사람들이 해외보다는 국내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해외를 방문하려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증빙자료가 있어야 하고, 이를 검사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또 격리가 필요한 국가는 방문하자마자 일정 기간 동안 격리되어야 하고, 여행 후 한국에 입국해서도 격리 + 추가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요. 이처럼 한 번의 여행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하다 보니 비교적 짧은 기간 내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에 따르면 회원 절반 이상이 위시리스트로 체크한 숙소가 모두 국내 숙소였다고 하는데요. 여행 스타일까지 바꿔버리는 코로나19 클라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여행을

 


이전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편리한 단체 관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로는 개인 여행이나 소규모 여행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여럿이 함께 머물면 코로나19 전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의 관심이나 취향 역시 뚜렷해지고 있다 보니, 맞춤형 여행 상품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죠.

 

 

 

 

 

 

 

 

 

 

 

 

친구, 연인보다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반자도 바뀌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많은 사람들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면, 지금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에 따르면 여행 동반자로 99.6%가 가족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친하고 가까워도 타인이 가족보다 안전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을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고, 마스크를 꼭 써야하는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야외 활동으로는 캠핑이나 레저, 엑티비티 등이 있는데요. 실제로 2020년 캠핑장 수요는 2019년 대비 전국 평균 7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보다는 개별 교통수단을

 


여행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 역시 대중교통 보다 개발 교통수단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개인 차량이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마스크를 써야할 일도 적어지기 때문이죠. 이는 가족여행이나 개별 여행자가 늘고, 덜 붐비는 곳을 찾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떠오른 여행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개인 교통 수단 역시 꼼꼼히 소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앞으로는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여행 스타일을 더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직장인이 연·월차를 쓰기 어려워져 짧은 기간 내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지역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서울에서 가까운 하남시의 경우는 전년 대비 방문자가 17% 늘었고, 남양주시와 옹진군은 각각 9%, 6% 방문자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집에서 자체 격리를 하던 사람들도 참지 못하고 여행을 가거나 야외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여행지 역시 도심보다는 휴양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또 여행을 하면 꼭 들러야 할 숙박 업소도 직원을 두기 보다 키오스크(KIOSK)로 체크인, 체크아웃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지속되면 향후에는 기존의 여행 스타일은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여행 스타일이 찾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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