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겨울을 200%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 + 활동 추천

 

[해외 여행] 겨울을 200%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 + 활동 추천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살을 에는 바람과 칙칙한 겨울 하늘은 우리를 축 처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이 되면 우울증을 겪거나 비슷한 기분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럴 때 더 활동적으로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키어가 있죠. 스키어들은 세계에서 유명한 스키장으로 떠날 생각만 하면 겨울이 기다려진다고 하는데요. 스키를 타지 못해도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면 우리도 추위를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와 활동인데요. 관심 있다면 올 겨울에는 아래의 국가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린란드에서 아이스 다이빙해보기

 

 

가장 먼저 소개할 겨울 여행지와 활동은 그린란드에서 아이스 다이빙해보기입니다. 처음부터 만만치 않다… ㅋㅋ 다이빙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도전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이 활동을 추천하는 이유는 제가 꼭 해보고 싶기 때문인데요. (사심) 사방이 얼음과 빙하로 뒤덮인 차가운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면 극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빙하를 바닷속에서 만져볼 수도 있죠. 뿐만 아니라 25미터 이상을 내려가면 그린란드의 아름다운 바다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다를 무서워하지만 다이빙은 꼭 배우고 싶은 저에게 이 활동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노르웨이 류칸에서 빙벽 등반 시도해보기

 

 

다이빙 못지않게 만만치 않은 활동이 나왔습니다. 바로 노르웨이 류칸에서 빙벽 등반 하기 인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사실! 인내심과 지구력만 있으면 어린아이들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안전장비가 철저히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흔히 즐기는 겨울 활동이기 때문에 등반가들을 위한 150개 이상의 등반 트레일을 제공한다고 하죠. 또 얼어붙은 폭포와 얼음 산책로, 얼음이 뒤덮인 협곡은 가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추운 건 싫지만 겨울이 좋은 이유는 풍경이 고즈넉하면서도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오로라 관찰하기

 

 

희고 깨끗한 눈 속에 파묻혀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노르웨이 트롬쇠를 추천합니다. 노르웨이 트롬쇠는 북극권에서도 북쪽으로 30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불규칙한 강설 패턴에 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고 추운 날씨에 얼굴이 얼어붙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경이로운 오로라 관찰이 가능합니다. 오로라는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관찰 가능하지만, 11월에서 1월이 가장 아름답고 선명하다고 하네요.

 

 

 

 

 

 

스위스 체르마트 스키장 방문하기

 

 

스위스 체르마트 스키장은 전 세계 스키어들의 꿈의 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장인 이곳은 200킬로미터가 넘는 슬로프와 3,883미터의 이상적인 고도를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스키를 무서워하는 저는 평생 방문할 일 없겠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스위스 리조트와 마을, 눈더미들은 한 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빙하 체험

 

 

겨울 여행지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이슬란드인데요. 아이슬란드에서는 1년 내내 유빙을 구경할 수 있지만 겨울에 가야 그 빛이 더 영롱하고 신비롭다고 하는데요. 바다에 떠다니는 빙하를 구경할 수도 있지만, 오직 얼음과 빙하로만 만들어진 터널을 지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아이슬란드에는 굴포스 폭포와 데티포스 폭포, 메리펠 화산, 미바튼 호수,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같은 관광지도 많은데요. 겨울 활동을 마치고 블루 라군 온천에서 따뜻한 목욕을 즐긴다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크리스마스 시장 구경하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면 크리스마스 시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직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만 열리는 이 시장은 특유의 따뜻함과 로맨틱함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유럽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사진 스폿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핀란드 라플란드에서 이글루 호텔 숙박해보기

 

 

이글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이글루 호텔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오로라 호텔로도 불립니다. 천정이 유리로 되어 있어 침대에 누워서도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추위를 싫어하지만 오로라는 보고 싶은 나(…)같은 사람들에게 특화된 호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핀란드 이색 호텔로도 소개가 많이 되지요. 또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는 하이킹과 트레킹 크로스컨트리 그리고 순록 썰매 등이 있는데요.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전형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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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몬태나 주 옐로스톤에서 스노모빌 타기

 

 

미국 몬태나 주의 옐로스톤은 언제 가도 좋지만 겨울에 가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스노모빌 타기인데요. 자동차로 이동하는 대신 스노모빌을 타고 이동하면 어쩐지 낭만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트레일의 길이가 무려 6,000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하죠. 또 스노모빌을 타면서 옐로스톤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립공원 관광도 하고 스노모빌도 타고 야생동물도 볼 수 있다?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꿈같은 여행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눈 덮인 브라이스 캐년 구경하기

 

 

미국 하면 그랜드 캐년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겨울엔 브라이스 캐년을 떠올리는 편이 더 좋습니다. 눈 덮인 브라이스 캐년은 흰색과 분홍빛, 붉은빛 등이 어우러지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전망대도 많아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캐나다 퀘벡에서 겨울 휴가 보내기

 

 

마지막으로 소개할 겨울 여행지와 활동은 캐나다 퀘벡에서 겨울 휴가 보내기입니다. 다른 활동들보다 지극히 평범한 이 여행은 ‘저렴하다’는 점에서 솔깃할 수밖에 없는데요. 캐나다 퀘벡은 매년 연말이 되면 각종 쇼핑몰과 샵에서 세일 행사를 진행하곤 합니다. 굿즈나 기념품, 공예품 등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죠. 또 캐나다 퀘벡은 유럽의 여행을 받아 크리스마스가 되면 시즌에 맞춰 마켓이 열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겨울을 더 겨울답게 날 수 있는 여행지와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 당장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부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야 하는 계획까지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빙하가 둥둥 떠있는 바닷속을 다이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드는데요. 언젠가 아이가 생기면 이런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돈을 많이 벌어야겠죠? 흑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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