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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추천할 수밖에 없는 크로아티아 최고 관광 명소 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크로아티아는 들어본 사람도 있겠지만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이 국가는 우리나라보다 면적이 크지만 인구는 비슷해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활기찬 수도인 자그레브부터 홍대를 연상케 하는 스플리트, 왕좌의 게임 킹스 랜딩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두브로브니크까지 어느 한 곳도 놓치기 아쉬운 곳들인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최고 관광 명소 10곳입니다.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크로아티아 최고 관광 명소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브로브니크인데요. 꽃보다 청춘 방영 후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인기 몰이를 한 두브로브니크는 청량한 지중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도시입니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킹스 랜딩’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거대한 성벽 안에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붉은 지붕의 집들이 특징인데요. 맑은 청록색 바다와 붉은 지붕의 조화는 이로 말할 수 없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두브로브니크는 크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나뉘어 있지만, 인기가 많은 곳은 구시가지이니 이 점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리예카, Rijeka

 

크로아티아의 휴양지라는 말이 어울리는 리예카는 맑고 푸른 달마티안 해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휴양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수기에는 상당한 인파가 몰리지만, 성수기가 아니라면 본인의 속도로 한적하게 관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중요한 항구 도시로 자리 잡고 있었던 리예카는 무려 13세기에 지어진 마을이 있으며 근처 교회와 아름다운 자갈길, 웅장한 성 등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미술관과 박물관, 국립공원 등이 있어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하죠.

 

 

 

 

 

 

브라치 섬, Brac island

 

브라치는 스플리트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방문할 수 있는 섬입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해변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 해변을 즐라트니 라트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비치라고 합니다. 이곳의 모래는 입자가 작고 고운 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에서 수직으로 500미터가량이 뻗어있는데요. 바다 카약, 바나나 보트, 수상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해변이 항구와 거리가 멀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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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Split

 

제가 처음 스플리트를 방문했을 때 든 생각은 ‘우리나라 홍대 같다’였습니다. 거리가 적당히 더럽고(…) 개성 있는 젊은 친구들이 많으며 골목골목이 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마을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또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내로라할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주변 섬을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죠.

 

 

 

 

 

 

 

자그레브, Zagreb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안 가볼 수 없습니다. 자그레브는 활기차고 번화한 도시로 크로아티아 특유의 건축물 구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수도인만큼 성당도 많은데, 성당들이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성당만 돌아다녀도 하루가 족히 걸릴 정도입니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맛집, 박물관과 미술관, 대학교 등을 관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인데요. 간판이 영어가 아니라 크로아티아 언어가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했던 곳입니다. ㅎㅎ

 

 

 

 

 

 

 

자다르, Zadar

 

자다르는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그나마(…) 가까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곳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 많으며, 대부분의 교회가 9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보존 정도가 훌륭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세기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역사와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코르나티 국립공원, Kornati National Park

 

길이 35킬로미터, 너비 13킬로미터인 면적의 코르나티 국립공원은 크고 작은 89개의 섬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바위가 많고 비옥한 토양이 거의 없는 이 건조한 섬은 예전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휴양지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립공원 안을 돌아다니는 유람선이나,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항해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트로기르, Trogir

 

매력적인 해변 마을인 트로기르는 무려 기원전 380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로마, 헝가리,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아 다양한 문화와 건축 양식이 섞여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최고급 호텔과 최고급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죠. 다시 크로아티아를 방문한다면 저도 여기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리트비체, Plitvice

 

요정의 숲이라는 별명을 가진 플리트비체는 자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봐야 할 최고의 관광 명소입니다. 아름답다 못해 경이롭고 무섭기까지 한 이곳은 크고 작은 수십 개의 폭포와 16개의 호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공원인데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통행로를 최소화하였으며 간혹 늑대나 곰, 올빼미, 독수리 같은 야생 동물 관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구경조차 할 수 없으니 성수기를 피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흐바르, Hvar

 

마지막으로 소개할 크로아티아 관광 명소는 흐바르입니다. 달마티안 섬 중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활기찬 도시인 흐바르는 최고의 호텔과 해산물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16세기에 지어진 대성당과 붉은 지붕의 건축물, 중앙 광장, 언덕 요새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도시 자체가 해변과 인접해 있어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분들도 많지만, 요트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핫플레이스로 불린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저와 함께 크로아티아 최고의 관광 명소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보면서 느낀 거지만 크로아티아에는 차가 별로 없습니다. 여행할 땐 몰랐는데 깨닫고 나니 대부분의 구시가지에서 차가 돌아다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번화한 지역의 호텔들은 주차장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편안한 여행,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서라면 렌트가 필요하니 호텔 예약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뚜벅이 여행이었는데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다음에 가면 꼭, 차를 렌트할 겁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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