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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터키(튀르키예) 가볼만한 곳, BSET 관광지 추천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최근 터키(Turkey)에서 튀르키예(Turkiye)로 국가 명을 바꾼 이 나라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를 품고 있습니다. 건축물에서 유럽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은 반면 종교는 중동의 영향을 받았고, 음식은 인도 쪽과 비슷하다고 하죠. 그래서 저는 매번 터키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마다 카테고리를 유럽에 넣어야 할지, 아시아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요. 하지만 문화가 다양하다는 건 그만큼 점진적인 국가라는 뜻이고, 여행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국가라는 걸 대변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터키 가볼만한 곳, 베스트 관광지 추천인데요. 어떤 곳들이 있는지, 그곳들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르가몬

Pergamum

 

 

가장 먼저 소개할 터키 가볼만한 곳은 페르가몬입니다. 터기에는 비교적 훼손이 덜 된 그리스, 로마 유적이 풍부한데요. 그중에서도 베르가마 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페르가몬은 고대 그리스, 로마의 도시로 페르가몬 왕국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오래된 유적지임에도 규모가 크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탐험과 역사를 즐기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린다고 하는데요. 페르가몬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별개의 도시로 구분될만큼 큰 규모의 아스클레피온과 바실리카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인 아크로폴리스이죠.

 

 

 

 

 

 

 

 

 

 

 

 

 

술레이마니예 모스크

Suleymaniye Mosque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는 수많은 모스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만 관광해도 며칠이 걸릴 만큼인데요. 이 많은 것들을 둘러보면서 각각의 탄생 배경과 역사를 공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니 딱 하나의 모스크를 추천합니다. 바로 술레이마니예 모스크인데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술레이마니예 모스크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 마크 중 하나입니다. 술탄 술레이마니예 1세에 의해 탄생했으며 오스만 시대 당시 가장 유명했던 건축가의 손에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유명한만큼 규모가 엄청나고 입장을 위해서는 약간의 규율도 필요하니 이를 잘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안탈리아

Antalya

 

 

터키를 중동이 아닌 유럽으로 분류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중해와 접해있기 때문입니다. 청록색 물과 투명한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지중해는 유럽인들에게 자랑이라고 할만한 곳인데요. 터키의 안탈리아가 바로 그 지중해와 닿아있는 해변 도시입니다. 건축물이나 관광도 좋지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안탈리아를 방문하는 것이 좋죠.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는 해변에서 즐기는 수상 스포츠는 고민과 걱정거리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또 안탈리아에는 오스만 시대 맨션으로 둘러싸인 조약돌 골목이 있고, 특유의 역사가 녹아들어 있는 구시가지와 아스펜도스나 페르게 같은 고대 유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스펜도스

Aspendos

 

 

안탈리아를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아스펜도스를 추천합니다. 로마시대 당시 극장으로 불리는 아스펜도스는 터키의 콜로세움이라고 불릴 만큼 웅장하고 경이로운 건축물인데요. 약 15,000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아스펜도스 근처에는 수로, 아고라, 비잔틴 시대의 대성당도 자리하고 있으니 하루 정도는 아스펜도스에서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엿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올루데니즈

Oludeniz

 

 

올루데니즈는 터키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투명한 청록색 물과 무성한 숲, 하얀 모래 해변 등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고 하죠. 특히 이곳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은 그 어떤 경험보다 값지다고 하는데요. 터키는 관광지면 관광지, 휴양지면 휴양지, 없는 것이 없는 국가인 것 같습니다.

 

 

 

 

 

 

 

 

 

 

 

 

 

 

에베소

Ephesus

 

 

에베소는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훼손이 덜 된 고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원전 10세기에 지어진 이 도시는 켈수스 도서관, 프레스코화 계단식 주택 단지, 대극장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모두 둘러보는데 최소한 반나절이 걸리며, 곳곳을 탐험하고 싶다면 하루 정도는 이 지역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카파도키아

Cappadocia

 

 

터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열기구 아래 놓인 경치, 그곳이 바로 카파도키아입니다. 사진작가, 예술가, 탐험가 모두의 꿈이라고 불리는 카파도키아는 급경사 바위 계곡 위를 비상하는 열기구 체험이 가능한데요. 열기구를 탑승하면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진 물결 모양 암석이나 기괴한 모양의 봉우리, 투박하지만 경이로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트레킹을 통해 형형색색의 열기구가 특별한 지역 위를 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카파도키아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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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 궁전

Topkapı Palace

 

 

톱카프 궁전은 오스만 제국 당시 가장 번영하던 왕궁입니다. 15세기와 16세기 동안의 술탄이 이곳에서 유럽과 중동을 거쳐 아프리카로 제국을 확장하고 개척했다고 하는데요. 퇴폐적인 타일링과 호화로운 보석 장식은 오스만 제국의 권력과 부를 일부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반인들에게도 공개가 되어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이곳에 앉아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로이

Troy

 

<Photo By. Hugh Llewelyn>

 

자칫 폐허를 연상케 하는 트로이는 터키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대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져 수년간 사람이 거주했던 흔적과 역사를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도시 성벽과 요새, 궁전의 잔해, 성역, 오데온 기념물들이 그것들입니다. 저는 역사에 큰 관심은 없는 편이지만, 이런 걸 보면 훼손 없이 대대로 유지했다는 점이 경이롭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

 

 

 

 

 

 

 

 

 

 

 

 

 

파묵칼레

Pamukkale

 

 

터키 하면 빠질 수 없는 관광지가 하나 있죠. 바로 파묵칼레입니다. 데니즐리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파묵칼레는 기원전 2세기부터 온열 스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의 손길을 타면서 환경이 오염되어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하죠. 대신 옆에 마련되어 있는 인공 온천에서 스파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온천이니 스파니 하는 것보다 파묵칼레는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관광지임이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 터키, 튀르키예 가볼만한 곳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24살 당시 친구가 이곳을 다녀오면서 터키는 꼭 한 번 가봐야할 나라로 추천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곳이 좋았지만 특히 카파도키아에서 본 열기구 풍경은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웠다고 했죠. 그때부터 막연하게 터키는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제대로 알아보고 나니 그 욕망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역사에 큰 관심이 없는 저조차도 유적지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 없는 삶이 돌아오면 터키 여행부터 계획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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