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겨울에 방문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

 

고즈넉한 겨울에 방문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종로와 종각, 안국역 쪽은 현대적인 건물과
한옥 건물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북촌 한옥마을과
경복궁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두 곳 모두 자주 방문했지만,
핸드폰이 깨지는 바람에 경복궁 사진은 다 날리고,
카메라에 있던 북촌 한옥마을 사진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번 북촌 한옥마을 소개에 이어
두 번째 방문 후기를 남기려고 하는데요.
고즈넉한 겨울의 한옥마을은 어떨지
지금부터 구경 한 번 해보시죠~

 

 

 

 

 

 

 

 

 

 

 

북촌 한옥마을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직진만 하면 됩니다.
그럼 얼핏 한옥 지붕이 보이는데,
그때 아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대부분 한옥마을로 통해 있더라고요.

저는 자주 방문해서 몸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막상 설명을 하려니 좀 어렵네요 … ㅋㅋ

 

 

 

 

 

 

 

 

 

 

 

하늘이 회색 빛이라 그런지,
유독 담벼락이 하얗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깨끗해 보이긴 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삭막해 보이기도 하고.

 

 

 

 

 

 

 

 

 

 

 

멋있는 소나무도 한옥과 잘 어울립니다.
소나무가 꽤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렇게 떡하니 있는 걸 보면
한옥마을엔 부자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 여기는 집값도 매우 비싼 편이라고.

 

 

 

 

 

 

 

 

 

 

 

한옥 마을에서 본 남산 타워.
미세먼지 때문에 선명하진 않지만,
전통적인 장소에서 현대적인 건물을 보자니
재미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ㅎㅎ

 

 

 

 

 

 

 

 

 

 

어떤 날씨에도, 어떤 계절에도 사진이
잘나와서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항상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볐는데,
이날은 웬일인지 조용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의 언덕을 다 올라가고
다시 내려가는 길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한옥 건물은
제가 유독 좋아하는 건물입니다.
디자인과 색, 크기 등 모든 것이 맘에 들더라고요.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중앙고등학교.
오래된 건물이라 시설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만큼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수업을 받으며 학생도 볼 수 있어요.
단 학교는 주말에만 개방하기 때문에
평일엔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서울 살면서 참 많이도 방문했는데,
조만간 이사를 가면 이제 북촌 한옥마을도
방문할 일이 거의 없어질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오래된 사진이지만
뭔가 씁쓸하면서도 찡한 느낌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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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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