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 아이스크림 종류

 

[세계 음식] 이탈리아를 제외한 유럽 국가별 아이스크림 종류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전 단 음식을 잘 먹지 않지만, 아이스크림만큼은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여름에 한 입 크게 먹어주면 더위도 가시고, 짜증 났던 마음도 사르르 녹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단연 시원하고 달콤하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짜 아이스크림의 매력은 어느 음식에나 다 잘 어울리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조합으로는 와플과 아이스크림, 쿠키와 아이스크림,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이 있는데요. 이런 조합이 있기에 가장 기본적인 맛이라도 아이스크림은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유럽 국가별로 만나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인데요. 유럽에는 어떤 아이스크림이 존재하고 있는지, 그 아이스크림들의 레시피와 특징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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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하키 포키

 Hokey Pokey Ice Cream, New Zealand 

 

 

뉴질랜드의 하키 포키는 바닐라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 종류입니다. 하키 포키는 뉴질랜드 용어로 벌집 *토피를 일컫는 말인데요. 작고 단단한 벌집 조각이 들어가 있으며, 바삭한 달고나 맛이 난다고 합니다. 또 하키 포키는 뉴질랜드가 원산지이지만 정기적으로 일본에 수출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일본에서도 뉴질랜드의 하키 포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토피: 캐러멜화한 설탕, 당밀, 버터, 밀가루 따위를 섞어 만든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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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화이트 레이디

 La dame blanche, Belgium 

 

 

화이트 레이디는 벨기에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입니다. 주 재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 초콜릿 소스, 크림, 버터 등이라고 하는데요. 벨기에 맥주인 라즈베리 램빅(Cherish Raspberry)과 함께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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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미샤

 Miša, Czech 

 

 

화장품 브랜드와 이름이 같은 미샤는 체코가 원산지인 아이스크림 종류입니다. 1962년에 처음 발명된 이후 오늘까지 한 번도 레시피가 바뀌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딸기 혹은 살구 향이 나는 충전제에 다크 초콜릿을 입혀 냉동시킨다고 합니다. 약간의 시큼한 맛과 달콤한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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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돈두르마

 Dondurma, Turkey 

 

<Photo By. Katie Hunt>

 

돈두르마는 우리나라말로 아이스크림을 뜻합니다. 다른 나라의 아이스크림 대비 잘 녹지 않고, 식감이 쫀득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식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매스틱 수지라고 알려진 아랍 껌과 어린 보라색 난초의 뿌리로 만들어진 밀가루가 첨가되기 때문입니다.

 

또 터키 아이스크림은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길거리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급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은 주로 천연 재료와 향료를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일부는 나이프와 포크로 아이스크림을 썰어 먹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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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롬비에르

 Glace plombieres, France 

 

<Wikimedia / Marianne Casamance>

 

프랑스 아이스크림 종류인 프롬비에르는 나폴레옹 3세에게 처음 제공된 디저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관련 문서나 비슷한 레시피가 많아 기원이 분명하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주 재료는 우유, 달걀노른자, 설탕, 설탕에 절인 과일, 아몬드 가루 등이며, 약간의 *키르슈바서(kirsch)가 첨가되기도 합니다. (* 키르슈바서: 체리나 버찌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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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디저트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이스크림 종류가 하나밖에 없어서 놀랐습니다. 또 아이스크림을 나이프와 포크로 먹는 터키에 대한 정보도 흥미로웠는데요. 역시 세상은 넓고 재미있는 음식과 문화는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재미있는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콘텐츠 마무리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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