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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타벅스를 알고 있을 겁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을 때만 방문하는 정도인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독보적인 친절함, 서비스, 맛, 메뉴 등에 끌려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한다고 합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말이죠. 또 전 세계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색적인 스타벅스 매장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관광지’ 혹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는데요. 이렇다면 스타벅스의 본 고장인 아메리카에는 어떤 이색 스타벅스 매장이 존재하고 있을까요?

1편 유럽, 2편 아시아에 이어 3편 아메리카 대륙의 스타벅스 매장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_시애틀_파이크플레이스 마켓
U.S.A_Seattle_Pike Place Market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미국 시애틀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색적인 인테리어나, 장식, 서비스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의 1호점이라는 데서 오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는데요.

1호점인 만큼 규모는 크지 않지만 1971년에 만들어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빈티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처음 만들어진 스타벅스 간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이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와 머그컵을 판매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미국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도 해당 스타벅스 매장을 들러 기념으로 텀블러, 머그컵을 사 올 정도라고 합니다. 다만 매장이 협소하여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니 이를 참고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네요.

 

 

 

 

 

 

 

 

 

 

 

미국_시애틀_스타벅스 리저브 소도
U.S.A_Seattle_Starbucks Reserve SODO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위 파이크플레이스 마켓의 스타벅스가 역사를 간직한 작은 사진관이라면, 지금 소개할 스타벅스 매장은 럭셔리하고 웅장한 대형 스튜디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8년 2월에 개장한 해당 스타벅스는 규모도 엄청나지만, 로스터리 매장답게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전부 지켜볼 수 있죠. 또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빵 종류도 한편에 진열되어 있는데, 전문 제빵사가 여럿 있을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벽난로 근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의자가 있고, Mixology bar에서는 빵과 함께 간단한 칵테일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_일리노이 주_시카고
U.S.A_Illinois_ Starbucks Reserve Roastery Chicago

 

<이미지 출처: starbucksreserve com>
<이미지 출처: starbucksreserve com>
<이미지 출처: starbucksreserve com>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알려진 해당 스타벅스는 미국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건물 전제가 스타벅스 매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층 별로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일반 커피집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1층에서는 타 브랜드와 다를 것 없이 커피를 추출하고 로스팅하며 빵을 굽지만, 2층에는 고객을 위한 프런치와 베이커리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3층은 고객이 커피를 내려보거나 창작해볼 수 있는 체험 형 커피 바가 있고, 4층엔 커피와 차 그리고 칵테일을 제공하는 칵테일 바가 있는데요. 이처럼 체험 형 서비스가 많다 보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을 따로 판매할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_워싱턴 DC
U.S.A_Washington DC_Starbucks Signing Store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스타벅스는 일반적인 매장과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수화에 능통하다는 것인데요.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부분의 직원이 미국 수화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또 해당 매장 한편에는 형형색색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 벽화는 청각장애인 예술가이자 교수인 Yiqiao Wang의 벽화라고 하죠. 이밖에도 워싱턴 DC 스타벅스 앞치마에는 수화를 의미하는 손가락 자수가 새겨져 있으며, 수화 능력이 있는 파트너에게는 특별한 핀을 제공하여 앞치마에 달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캐나다_토론토_돈 밀스의 CF숍 스타벅스
Canada_Toronto_ Starbucks CF Shops at Don Mills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돈 밀스의 CF숍 스타벅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장한 최초의 리저브 매장입니다. 매장 내부에는 캐나다 호두로 만들어진 어라운드 바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한 커피의 맛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라운드 바에서 검은색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은 전문 바리스타로 매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여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멕시코_과달라하라
Mexico_Guadalajara

 

<이미지 출처: stories.starbucks> 

멕시코 과달라하라 라는 도시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친환경적인 색감과 독특한 공예품,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매장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인테리어 색감이 과달라하라의 자연 흙과 비슷한 톤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친환경적인 느낌과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아메리카에는 수많은 이색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요. 제가 선정하여 소개한 기준은 최근 들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곳들이었습니다. 또 중동과 오세아니아에도 이색 스타벅스가 존재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소개를 해볼 수 있도록 할게요.

사실 저는 스타벅스 하면 단순 커피집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스타벅스 매장을 보니 커피 전문점을 넘어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특히 마케팅 전략이나 프로모션 등을 보면 없던 애정도 생길 정도입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위 매장들을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

 

 

더 많은 이색 스타벅스 매장 보기

 

2020/09/08 - [* 문화뚜벅이/유럽 [Europe]] - [유럽 편] 규모도 인테리어도 가지각색인 해외 스타벅스

 

2020/09/26 - [* 문화뚜벅이/아시아 [Asia]] - [아시아 편] 2탄으로 찾아온 세계 이색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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