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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맛집 일본일식주점 ‘금봉’에서 텐동 세트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텐동은 튀김 덮밥을 의미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텐동은 맛이 너무 없어서
텐동은 원래 이렇게 맛없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우연히 들른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 텐동은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거리만 가까웠다면 거의 매일 갔을 텐데,
먹으면서도 아쉬웠던 그런 맛집입니다.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의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 포장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너무 바빠서 테이블을 못 치울 정도. ㅠ
친절한 알바생이 짠해 보였습니다. ㅠ
금봉의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소바와 텐동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술안주가 조금 있는데,
이건 다른 메뉴판에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점심특선
금봉 텐동 + 우동 = 10,000원 세트
반찬은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작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작은 고추 절임과, 단무지, 김치 그리고
우동 국물이 있었는데요.
이날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따뜻한 우동 국물로 몸을 녹였어요.
한참을 기다리고 나니 텐동이 등장합니다.
새우2 + 김2 + 고추2 + 고구마1
단호박1 + 가지1 + 크래미1 + 계란1
텐동만 먹으면 가격이 8,000원인데 진심 혜자.
비슷한 구성을 안산이나 서울에서
먹으면 10,000~13,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함께 나온 우동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제 기준에서 조금 짰지만,
면이 쫀득쫀득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국물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
튀김을 걷어내면 간장 소스가 뿌려진 밥 등장.
온천 달걀과 함께 비벼서 먹었는데요.
짭짤하면서도 달콤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양이 많으니 여성분들은 참고해서 주문하세요!
전 다음에 가면 텐동만 먹으려고요. ㅠ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은 거리는 멀지만
제 마음속 1등 텐동 집입니다.
우리 본가 강아지 이름도 금봉인데,
이렇게 인연(?)이 닿아버리네요. ㅋㅋㅋ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1동 1125-7
032-424-6687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