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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도서관 9곳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최근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두껍고 무거운 '책'의 역할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굳이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쉽게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일부 포털에서는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며, 심지어 유명한 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하였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일부 사람들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 읽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는 수많은 서적이 보관된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독특한 인테리어와 구조에 예술적인 감명을 받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은 도서관을 설립할 때, 단순히 책을 오래, 많이 보관하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나 구조까지 고려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세상에는 어떤 도서관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웅장하고 멋있는 도서관은 어디에 있을까요? 오늘은 저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도서관 9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 미국 볼티모어, 조지 피바디 도서관

 George Peabody Library, Baltimore, U.S.A 


<이미지 출처: johns hopkins university Homepage>
<이미지 출처: johns hopkins university Homepage>

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하고 있는 조지 피바디 도서관은 1857년 ‘조지 피바디’ 라는 자선가에 의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도서관은 볼티모어 건축가인 ‘에드먼드 G 린드’ 와 ‘나다니엘 H 모리슨’ 박사가 공동 설계하였으며, 종교, 영국 미술, 건축, 지형, 역사 등을 주제로 한 19세기 책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조지 피바디 도서관은 약 18m의 높은 천정과 흰색, 검은색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대리석 바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지 피바디 도서관은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도서관인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죠.

 

 

 

 

 

 

 

 

 

 

 


8. 미국 뉴욕, 뉴욕 공립 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 New York City, U.S.A 


<이미지 출처: NYPL The New York Public Library Facebook>
<이미지 출처: NYPL The New York Public Library Facebook>

1911년에 설립된 뉴욕 공립 도서관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서관인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큰 대리석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 도서관을 짓기 위해 사용된 대리석은 약 15,007㎥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조각가 ‘Paul Wayland Bartlett’이 조각한 동상도 6개나 있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뉴욕 공립 도서관에는 약 5,300만 개나 되는 도서 항목이 소장되어 있고,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편지 원본도 보관되어 있다고 하죠.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탈리아 제노파 출신의 탐험가이자 항해가)



 

 

 

 

 

 

 

 


7. 스웨덴, 스톡홀름 공립 도서관

 Stockholm Public Library, Sweden 


<이미지 출처: wekimedia Arild Vågen>

스웨덴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스톡홀름 공립 도서관은 스웨덴 건축가 ‘Erik Gunnar Asplund’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해당 도서관에는 약 440만 개의 도서 항목이 소장되어 있는데요. 여기에는 200만 권의 도서와 240만 권의 오디오 테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스톡홀름 공립 도서관에는 100가지 언어를 지원하는 소장품들이 있는데, 한글도 있는지 직접 가서 확인해보고 싶어 집니다. ㅎㅎ

 

 

 

 

 

 

 

 

 

 

6.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 로열 포르투갈 도서관

 Royal Portuguese Reading Room, Rio de Janeiro, Brazil 


<이미지 출처: RGPL Homepage>

Real Gabinete Portuguese de Leitura 라고도 불리는 해당 도서관은 브라질에 위치하고 있지만,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도서관입니다. 실제로 이 도서관은 브라질이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당시 브라질에 있는 포르투갈 이민자들을 위해 설립하였으며, 포르투갈 문학 컬렉션에도 등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1837년에 설립된 만큼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약 35만 개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또 로열 포르투갈 도서관은 대표적인 유럽 건축 양식인 고딕 양식으로 설립되었으며, 내부에는 아름다운 창문과 매력적인 샹들리에도 있다고 하죠.

 

 

 

 

 

 

 

 

 

 

 


5. 호주 빅토리아,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of Victoria, Victoria State, Australia 



호주 빅토리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한 번에 600명의 독자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웅장합니다. 도서는 총 200만 개가 있으며, 여기에는 오디오 파일, 지도, 그림, 신문 및 원고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건 호주 탐험가 ‘존 배트맨’의 일기와 ‘부시레인저 네드 켈리’의 갑옷이라고 합니다.

 

 

 

 

 

 

 

 

 

 

 


4. 미국 워싱턴, 미국 의회도서관

 Library of Congress, Washington D.C, U.S.A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의회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입니다. 총길이 1,348㎞나 되는 책장에는 1억 6천만 개의 도서 항목이 소장되어 있으며, 70만 권의 희귀 도서와 소장품 그리고 미국 전직 대통령 23명의 논문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중 일부는 미국 국회위원이나 직원만 열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미국 의회도서관은 매일에 11,000개 이상의 도서나 지도, 이미지, 컬렉션 등이 추가된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수준의 항목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470개 이상의 언어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도서관

 Trinity College Library Dublin, Ireland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도서관은 아일랜드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해당 도서관이 1732년에 설립된 아일랜드의 역사적인 건물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역사도 오래되었지만 완공하는데 약 20년의 긴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여러 건축가들의 혼이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 해당 도서관에는 길이 약 64m와 넓이 약 12m의 거대한 메인 챔버(Main chamber)가 존재하는데요. 이 메인 챔버에는 유명한 작가와 철학자들의 대리석 흉상이 늘어서 있으며, 20만 개가 넘는 오래된 책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2. 오스트리아 아드몬트,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Admont Abbey Library, Admont, Austria 



오스트리아에 위치하고 있는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은 세상에서 가장 큰 수도원 도서관입니다. 해당 도서관에는 약 20만 권의 책이 있으며, 8세기 이후의 도서 사본 1,400개와 16세기 이전 유럽에서 쓰인 책도 소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은 도서 항목 외에도 건축물의 예술적인 가치도 충분합니다. 일단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도원 도서관 홀이 있으며, 유명한 조각가가 만든 장식도 존재하고 있죠. 또 천정에는 7개의 큐폴라가 있는데요. 큐폴라는 대표적인 유럽 건축물 중 하나인 돔 형식의 천정을 의미합니다.

 

 

 

 

 

 

 

 

 

 

 


1. 프랑스 파리, 프랑스 국립 도서관

 Bibliotheque Nationale de France, Paris, France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도서관은 프랑스 국립 도서관입니다. 해당 도서관은 1461년에 설립되었지만, 1995년 웅장한 새 건물로 이전되었는데요. 그 후부터 프랑스 국립 도서관은 예술적인 건축 디자인과 시설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1,600명의 독자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난 것은 물론, 내부에는 웅장한 정원이 있을 정도이죠. 또 4천만 개 이상의 도서 항목이 있으며, 매년 15만 개 이상의 새로운 도서 항목이 추가된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도서 항목으로는 출판물, 역사 문서, 그리스 사본, 이미지, 지도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도서관은 단순히 규모가 큰 도서관이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도서 항목의 희귀성 정도나, 건축물의 예술적 측면, 시설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은 프랑스 국립 도서관이 아니라,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의회도서관이기 때문이죠.

또 우리나라의 도서관은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한국의 대표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의 규모이며, 약 1,100만 개 이상의 도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밥 먹듯 도서관을 다녔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교재 외의 책들과 거리를 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도서관에서 책 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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