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강원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해산물, 회 그리고 해수욕장을 생각하는데요. 그 외에도 생각보다 관광지가 많답니다. 예를 들면 전통 시장, 죽도, 화목원, 바다열차 등등 많죠. 저는 그중에서도 양양군에 위치하고 있는 낙산사를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데요. 통일신라시대 때 사찰이었던 낙산사는 생각보다 규모도 굉장히 크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처럼 한옥 구경을 즐긴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하죠! ㅋㅋ ※ 코로나19 이전 사진입니다. ※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권을 샀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4,000원.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경하다 보니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 정도 관리하려면 입장료라도 받아야… 또 입장 시간이 따로 있는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여름이 완전히 가기 전에 대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왜 때문에 대전이었냐고 물어보면 그냥 대전이 살기 좋은 도시라 그래서, 진짜 살기 좋은지 구경하러…ㅋㅋㅋ 중구를 중심으로 머물다가 유성구까지 가봤는데, 분위기가 서로 달라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살기 좋은 동네인 건 맞는데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지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의도치 않은 식도락 여행이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전 유성구 맛집 이자카야 ‘도쿠도쿠’를 소개합니다. 도쿠도쿠 이자카야 집 주변에 새로 생긴 듯한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도쿠도쿠도 거의 새 건물이길래 혹시 맛집이 아닌 건가 걱정했는데, 제 기준 세계 제일 맛집이더라고요. (미화된 추억이 판단력을 흐립니다. 너무 믿지 말아 주세요. 열어분) 대구 유성구 맛집 도..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사실 양념된 고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기 자체도 맛있는데 굳이 양념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날은 맵싹한게 너무나 땡겨서 안산 맛집을 뒤졌는데요. 그렇게 발견한 한대앞 양푼 왕갈비. 사람들 평도 좋고 24시간이라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방문했는데, (방문했을 당시 저녁 9시쯤 됐었음)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소개합니다! 한대앞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넌 다음 오른쪽으로 직진합니다. 골든카케어가 나오면 그 가게를 끼고 좌회전. 그리고 다시 직진하다 보면 세븐일레븐 옆에 양푼 왕갈비가 보이는데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주차도 가능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차가 많죠? 막 엄청나게 저렴한 건 아니지만 인당 만족스러울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에메랄드빛 바다 하면 보통 몰디브나 괌, 지중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하고 있는 죽도라는 곳인데요. 이름과는 달리 섬은 아니고 트레킹이 가능한 동산 정도입니다. 저도 코로나19 이전에 딱 한 번 방문하고 여태 한 번도 가지 못했던 곳인데, 이상하게 기억이 좋아서 소개를 할까 해요. 강원도 양양이나 근처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에메랄드 바다를 볼 수 있는 죽도도 들러보세요! 근처에 대충 차를 세우고 죽도에 올라가는 길. 길고 곧게 뻗어 있는 소나무가 눈에 띕니다. 전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소나무가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 멀리 죽도 해수욕장도 보이는데, 여름에..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을 질릴 때까지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마라탕은 2년 전부터 꽂혀서 절대 질리는 법이 없네요 ㅋㅋ 특히 봉천동에 있는 표표마라탕은 거의 제가 최애로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마라탕 특유의 혀 찌릿한 맛과 매운맛 그리고 짭짤한 맛 등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지만, 최근에는 직접 방문을 해봤는데, 매장에서 먹는 것도 좋길래 사진 찍어봤어요! 깜빡하고 간판 사진 안 찍었고 ㅋㅋ 매장 자체가 넓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 간격을 둬야 해서 그마저도 몇 팀 들어갈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배달에 특화되어 있는 맛집이라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정말 올해는 코로나19와 장마 그리고 태풍으로 외출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짜증이나 화도 많아졌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언제 비가 왔고 태풍이 왔냐는 듯이 바람도 좋고 해도 화창한 것 같습니다. (마치 병을 주고 약을 주는 느낌) 이때다 싶어 저도 마스크를 끼고 외출에 도전해보았는데요. 목적지는 바로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되면서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었지만 최근 다시 운영을 시작해서 지금은 데이트하러 가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화창한 날 집에만 있으면 몸에서 곰팡이 피니까(?!) 여러분들도 다녀와보세요! 용산 전쟁기념관은 삼각지역 12번 출구로 나와 직진만 하면 됩..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이나 건축 양식을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고급스럽고 정적이며 단아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사진이 잘 나오죠. ㅋㅋㅋ 그래서 전국 각지의 한옥 마을이나 절, 사찰 등의 관광을 자주 하는데요. 서울에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이죠.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의 차이는, 입장료가 있고 없고와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지 아닌지의 차이가 있는데요. 북촌 한옥마을은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동네이기 때문에 매너와 에티켓을 지키며 관광을 해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해도 좋고 바람도 좋으니, 나들이 겸 서울가볼만한곳 찾고 있다면, 북촌 한옥마을을 한 번 방문해보세요!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2번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실로 오랜만에 나의 나와바리(ㅋㅋ) 였던 서울대입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목적은 오직 오므라이스 맛집인 에그썸! 과거 샤로수길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찾아갔는데, 서울대입구역 자체가 많은 게 바뀌어서 문을 닫지는 않았을까 걱정했어요. 다행히 아직까지 운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안 그래도 좁은 매장에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한정적이라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그럼 샤로수길 맛집 에그썸 리뷰 시작해볼까요? 이것은 매장 입구입니다. 매장이 좁은 만큼 간판도 크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 또 웨이팅을 자주 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하죠! (브레이크 타임 매일 15:30~17:00) 매장 안인데 손님들 얼굴 나올까 봐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서울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강남은 약속 잡기 정말 만만한 장소인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놀거리도 많고, 지하상가도 있고 뭐 여러 가지 등등. 그래서 저는 안산으로 이사 왔지만 아직도 친구들을 만날 땐 강남으로 자주 놀러 가는데요. 강남에서 만난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맛집 어글리스토브를 소개할까 해요. 가격 대비 맛이 좋아서 코로나 이전에는 웨이팅 해야만 먹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전체적으로 사람이 줄다 보니 웨이팅 없이도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더라구요. 여러 번 방문하여 메뉴가 여러 개이니 참고해 주세요! 어글리스토브 샐러드 UglyStove Salad 먼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샐러드입니다. 강남 어글리스토브 방문할 땐 항상 주문해..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지금은 서울에서 살고 있지 않지만, 서울에 거주하고 있을 때는 남산을 꽤 자주 올라갔었어요. 교통도 좋고 가깝기도 했고, 서울은 높은 곳에서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일이 흔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힘든 일이 있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딱히 장소가 떠오르지 않으면 남산 야경을 구경하곤 했죠. 그런데 지금은 안산으로 이사를 와서 서울 남산은 이제 각 잡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시간이 꽤 지난 사진. ㅠ 한참 카메라 새로 사서 들고 다닐 때라 기대에 부풀어 야경을 찍은 것 같은데, 문제는 초보자라 사진 퀄리티가 좋진 않네요. ㅋㅋ 그래도 한 번 구경해보실래요? ※ 코로나19 이전 사진입니다. ※ 원래 제가 자주 가던 남산 루트는 동국대입구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6..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난 내가 파스타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고.. 솔직히 이날은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으나 코로나 2.5단계 때문인지 가게가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방향을 틀어 안산 맛집 투파인드피터를 방문했어요. 저번에 제가 파스타만 3개 먹어 보고 싶다는 리뷰를 한 번 남긴 적이 있었는데, 막상 가니 또 이것저것 땡겨서 두 명이 메뉴를 세 개나 시켜버렸습죠. 네 ㅋ 외관과 내부의 모습입니다. 외관은 저번 리뷰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간판이 대문짝만 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2층에 PC방이 있다면 잘 찾아간 것입니다 ㅋ 내부는 모던모던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여전히 테이블 간격은 넓은 편입니다. 나만의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자니 대접받는 느낌도 들고 부자가 된 느낌..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의림지를 다녀왔어요. 의림지는 커다란 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있는데요. 웅장하고 멋있고 끝내주는(…) 건 아니지만 한적하게 거닐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물론 내가 아침에 가서 사람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충북으로 여행이나 일정이 잡혀 있다면 지나가다가 한 번 들러보세요. 산책로가 넓어서 코로나 걱정도 덜하고 입장료도 무료이니까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로 들어갔어요. 조금 거닐다 보니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었는데요. 아침이라 이슬이 사부작하게 맺혀 있더라구요. 이때 당시 카메라를 산지 얼마 안 돼서 별걸 다 찍고 다녔었네요 ㅋㅋㅋ 저수지의 크기는 이 정도. 여름이라 분수가 나오는 듯했는데, 다른 제천 의림지 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