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즈넉한 겨울에 방문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종로와 종각, 안국역 쪽은 현대적인 건물과 한옥 건물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북촌 한옥마을과 경복궁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두 곳 모두 자주 방문했지만, 핸드폰이 깨지는 바람에 경복궁 사진은 다 날리고, 카메라에 있던 북촌 한옥마을 사진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번 북촌 한옥마을 소개에 이어 두 번째 방문 후기를 남기려고 하는데요. 고즈넉한 겨울의 한옥마을은 어떨지 지금부터 구경 한 번 해보시죠~ 북촌 한옥마을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직진만 하면 됩니다. 그럼 얼핏 한옥 지붕이 보이는데, 그때 아무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대부분 한옥마을로 통해 있더라고요. 저는 자주 방문해서 몸으로 기..

평촌역 맛집 스시제이에서 커플세트 먹어보았다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평소에 스시를 잘 먹는 건 아니지만 갑자기 급격하게 땡길 때가 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갑자기 스시가 땡겨서 급하게 평촌역 맛집을 찾았는데요. 마침 스시제이라는 곳이 평이 좋길래 방문해서 커플세트 먹어봤습니다. 사진 한 번 구경해 보실래요? 평촌역 맛집 스시제이는 치하철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후 신호만 건너면 됩니다. 점심에는 특선 메뉴도 있는 모양이지만, 우리는 저녁에 방문했기에 패스. 내부가 넓지 않고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도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여유롭게 먹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방문 손님도 많았지만 포장도 많더라고요. 메뉴는 사진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2인 메뉴는 커플세트와 특스시세트가 있었는데요. ..

자취생이 호주산 소불고기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이 글을 보기 전 여러분들은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전 요리사도 아니고 주부도 아니기 때문에 레시피가 무조건 맛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입맛이 좀 이상해서 밍숭맹숭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니까 그냥 재미로만 봐주시고, 따라하는 건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준비한 요리는 호주산 소불고기입니다. 고기의 출처는 샤브샤브 먹고 남은 것. 냉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릇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해동만 해줬는데요. 해동할 땐 전자레인지보다 밖에 꺼내 두거나 냉장고에 옮긴 후 천천히 오랜 시간 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기 외 필요한 재료는 많겠지만 집에 있는 건 마늘과 배추, 당면뿐이니 오늘은 이것만으로 요리..

당일치기여행 전주 한옥마을에서 먹부림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코로나 한참 이전에 처음 전주를 다녀오고, 최근에 아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 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처음 갔을 땐 길거리 음식이 많아서 즐거웠던 추억이 있는데요. 근데 최근 다녀오니 먹거리가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임대료가 비싸진 건지 아니면 한복 대여가 유행이라 유행 따라 업종을 바꾼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제가 준비한 사진은 먹거리가 있을 때 사진이고, 지금이랑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야 합니다. 기차를 타고 숑숑 전주역에 도착. 한옥마을이 있는 탓일까요? 역도 한옥으로 구색을 맞췄습니다. 역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다 보면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모르겠으면 인파를 따라가면 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535, 511, 513, ..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자취생 오뎅탕 끓여 먹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납니다. 대표적으로 샤부샤부, 오뎅탕, 짬뽕, 소고기 뭇국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뎅탕은 식사로도 안주로도 정말 안성맞춤인 음식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 번 끓여 봤는데요. 다만 전 전문 요리사도 아니고, 가정 주부도 아닌 일게 자취생이므로, 거창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닙니다. 가만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뎅탕이니 준비물은 당연히 어묵. 삼진 어묵과 삼호 어묵을 준비했는데, 개인적으로 둘다 너무 맛있지만, 삼진 어묵엔 다시팩이 들어가 있어요. 국물 내기 어렵다면 삼진 어묵 추천. 양파, 파, 고추, 배추, 무, 쑥갓이 오뎅탕에 추가적으로 들어갑니다. 전 깔끔한 국물 맛을 좋아하..

경상도가볼만한곳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사이에 있는 고개입니다. 굉장히 넓고 조령산, 계곡이 있어 등산객,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본가와 문경이 가까워서 저도 가봤습니다. 사진이 늦여름이라 괴리감이 있을 수 있는데, 대신 예쁘게 잘 나왔으니 구경한 번 해보세요! ※ 코로나 이전 사진입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굉장히 넓어요. 식물원도 있고 계곡도 있고 촬영장도 있고 산도 있어요! 그래서 코스 별 전문 투어도 있는 듯한데요. 저희는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만 버스? 자전차? 같은 걸 탔습니다. 내리자마자 찍은 계곡 사진. 깨끗하죠? 여기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의 입구입니다. 도립공원 자체는 입장료가 따로 없어요. 대신 좀 가다 보..

서울대입구역 맛집 보드람 치킨 (사진 오래됨 주의)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거주할 땐 보드람 치킨을 정말 자주 방문했습니다.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깨끗한 편이거든요. 또 한 마리만 시켜도 닭다리를 3개나 주는데, 대신 목은 주지 않습니다. ㅎㅎ 어쨌든 사진은 코로나 전 사진이라서 맹신하는 것보다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고요.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조만간 방문하여 사진 업데이트를 좀 해야겠습니다. ㅋㅋ 리뷰 시작할게요! 메뉴는 후라이드와 양념 그리고 반반. 사이드 메뉴로 떡볶이와 어묵탕 골뱅이, 짬뽕밥 등도 있는데요. 전 항상 후라이드 치킨만 먹었습니다. 양념된 치킨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사진은 주문 후 나온 기본 찬들. 추가로 무와 소금 그리고 양념장도 함께 주십니다. 요즘은..

키 1.5m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사실 트리 장식은 크리스마스 되기 2주 전부터 시작했지만, 트리 바디와 오너먼트 전구 등이 따로 배송되어서 완성은 크리스마스 직전에 되었어요. 그래서 콘텐츠도 생각보다 늦어버렸네요.. 원래 크리스마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매년 작게라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거나 사는 편이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외출도 힘들었고, 수고했다는 보상 차원에서 조금 값을 들여 장식해 보았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 바디예요. 키는 1.5m 정도 되고, 구매 장소는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였습니다. 이때 오너먼트는 따로 사지 않고 인터넷 주문했는데 더 비쌉니다… 꼭 세트로 파는 거 한 번에 사세요! 이건 제가 인터넷으로 산 오너먼트와 장식. 예쁜 건 대부분 ..

신림역 맛집 ‘포원제로’ 수제버거를 먹어보자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전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는 거의 안 먹지만, 수제버거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고기 특유의 담백한 맛이 좋거든요. 또 각종 수제 소스와 싱싱한 야채들, 그리고 한입에 넣을 수 없는 크기 역시 좋은데요. 그래서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날 땐 항상 수제버거 집을 방문하는 편입니다. 이날도 스트레스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을 생각하다가 수제버거를 떠올렸는데요. 신림역에 위치한 포원제로는 어떤 맛집 일지 저와 함께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유심히 살펴보며 찾아야 합니다. ㅠ 귀여운 해달? 수달? 이 우리를 반기네요! 지하이고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왠지 가게를 닫은 것 같이 생겼지만, 열려있을 확률이..

늦은 감이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지금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부모님은 제천 전원주택에 계십니다. 그래서 주변에 야생 동식물이 많은 편인데요. 우연히 봉숭아 꽃을 발견에 몇 개 따서 엄마와 함께 물을 들였습니다. 봉숭아를 딴 건 늦가을인데, 따서 냉동실에 뒀다가 까먹고 이제 발견해서, 괴리감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잘 아시겠지만 사진은 봉숭아 꽃입니다. 물을 들이고 싶다면 꽃과 잎을 거의 1:1 비율로 따 두는 것이 좋은데요. 이유는 한쪽만 너무 많거나 부족하면 염색이 예쁘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꽃을 보관해 놓고 싶다면 이렇게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개인적인 방법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천연 봉숭아 물들이기는 오랜 ..

[국내 여행]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을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고성은 강원도 내에서도 인기가 없는 동네 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름엔 무지 덥고 겨울엔 무지 추워서… 또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지 않은 데다, 시골이다 보니 젊은 인력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고성을 방문한 저의 짤막한 후기는 ‘조용하고 무섭다’ 였습니다. 평일이긴 했지만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곳에 차를 세우고 내리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여러 번 말했지만 한옥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성마을을 방문한 것이었는데요. 마을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관광객도 드물었기 때문에 조용합니다. 그리고 날씨도 왠지 음산하지 않나요 ㅠ 그래도 이왕 왔으니 구경을 해봅니다. 고성마을 들어가기 직전 개울을 찰칵. 빈 집이..

안산 중앙역 맛집 진한 국물의 ‘휘니치로’ 라멘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겨울이 되면 저는 따뜻하고 진한 국물이 땡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샤브샤브나 라멘도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먹는 편이죠. 이날도 진하고 고소한 라멘 국물이 먹고 싶어서 안산 중앙역 맛집을 수소문했는데요. 여기는 우연히 발견한 것 치고 맛이 좋아서 소개를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라멘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내부가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워요. 일본어와 소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일본 식당보다 더 일본스러운 느낌? 음식이 나올 동안 구경하고 있었어요. ㅎㅎ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돈코츠 라멘, 아카이 라멘, 미니 규동, 교자인데요. 심심하니까 생맥주와 음료도 시켰어요! 거짓말 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