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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칵테일 종류 20~11위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일전에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칵테일 10~1 순위를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원래는 콘텐츠를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재미도 있었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20~11 순위도 준비해봤습니다. 이중에서는 집에서 흔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간단한 것들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0위 스페인_틴토 데 베라노 (Tinto de Verano)

 

<Photo: Johannes Schwanbeck>

 

세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칵테일 20위는 스페인의 틴토 데 베라노입니다. 상그리아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칵테일이라고 하는데요. 틴토 데 베라노는 레드와인과 소다수, 레몬 라임 소다를 같은 비율로 섞어 만듭니다. 이때 레몬 라임 소다는 취향에 따라 단맛과 덜 단 맛을 선택할 수 있고, 레몬 음료 대신 스프라이트나 스파클링 워터를 사용한다고도 하죠. 또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해 럼을 추가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완성된 칵테일은 슬라이스 레몬으로 장식됩니다.

 

 

 

 

 

 

19위 미국_ 마이 타이 (Mai Tai)

 

<Photo: Johnny Silvercloud>

 

1944년 탄생한 미국의 마이 타이가 19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이 타이는 다크 럼, 화이트 럼, 오르쟈 시럽, 오렌지 리큐어를 혼합하여 만든다고 하는데요. 취향에 따라 자몽 주스나 비터스, 그레나딘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칵테일은 잔에 담기기 전에 얼음과 함께 충분히 섞어줘야 하며 장식은 파인애플, 오렌지, 체리 같은 과일을 사용한다고 하죠.

 

 

 

 

 

 

18위 미국_섹스 온 더 비치 (Sex on the Beach)

 

 

영화 제목으로도 유명한 섹스 온 더 비치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칵테일 순위 18위를 기록합니다. 섹스 온 더비치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지만 그중 인기 많은 버전은 보드카, 오렌지 주스, 복숭아 리큐어, 크랜베리 주스로 구성된 칵테일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버전으로는 미도리 멜론 리큐어나 파인애플 주스, 샹보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멜론이나 파인애플 주스는 그렇다 치더라도 샹보르가 들어가면… 이건 거의 다른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17위 이탈리아_네그로니 (Negroni)

 

 

이탈리아의 네그로니가 17위를 차지했습니다. 네그로니는 베르무트, 캄파리, 진, 오렌지를 혼합하여 만드는데요. 1919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쓴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16위 쿠바_쿠바 리브레 (Cuba Libre)

 

 

쿠바 리브레는 저 같은 알코올 쓰레기(…)도 부 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칵테일입니다. 화이트 럼과 콜라, 라임 주스 그리고 라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1900년 8월에 처음 탄생하였으며 세계 일부에서는 ‘럼 앤 콜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이거다!

 

 

 

 

 

 

15위 일본_가미카제 (Kamikaze)

 

 

15위는 일본의 가미카제입니다. 보드카, 트리플 섹(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라임을 혼합해 만드는 이 칵테일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보통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로 제공하거나 파스타 요리, 매운 닭날개 요리와 곁들인다고 합니다.

 

 

 

 

 

14위 일본_하이볼 (Highball)

 

 

술알못도 들어본 적이 있는 하이볼은 일본식 위스키입니다. 1920년도에 처음 등장하여 2000년대 중반에 부활하여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요. 하이볼은 일본 칵테일인 만큼 일본 위스키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소다수와 레몬만 혼합하면 완성이지만 혼합하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워서 (…까다로워서 다는 못 적겠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가끔 별 것도 아닌 음식에 유난을 부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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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브라질_카이피리냐 (Caipirinha)

 

<사진 상 왼쪽>

 

브라질 국민 칵테일로 불리는 카이피리냐가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이피리냐는 카차사라는 브라질 증류주와 라임, 설탕을 혼합하여 만드는데요. 단독으로 마시는 경우도 많지만 다른 칵테일의 베이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12위 미국_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1970년대 뉴욕 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코스모폴리탄(이하 코스모)은 보드카, 오렌지 리큐어, 크랜베리 주스, 라임 주스를 혼합하여 만듭니다. 과거에는 런던과 뉴욕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음료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그 정도 명성은 없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레시피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11위 이탈리아_벨리니 (Bellini)

 

 

마지막으로 소개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칵테일 11위는 이탈리아의 벨리니입니다. 프로세코와 복숭아 퓨레면 만들 수 있는 이 간단한 레시피의 칵테일은 1930년대 베니스에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칵테일처럼 요란하게 섞지 않고 부드럽게 저어 서빙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또 벨리니 베이스인 프로세코 대신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저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칵테일 종류 20~11순위를 알아보았는데요.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면서 콘텐츠 쓰는 게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또 예고 없이 30~21위를 들고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칵테일을 알아보면서 느낀 건데, 라임이 칵테일에서 많은 역할을 차지한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에는 라임이 흔하지 않지만 라임이 있다면 저도 이것저것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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