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아프리카 문화] 아프리카 국가별 나라꽃 알아보기 1부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아프리카 대륙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수많은 국가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나라는 거리가 가깝더라도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생활 방식이나 정치 형태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각 나라를 대표하는 나라꽃도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대충 알아봤는데 들어보지도 못한 꽃이 눈에 띄더라고요. 또 아프리카는 다른 대륙 대비 정보량이 부족해서, 일일이 알아보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했는데요. 부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콘텐츠 시작할게요!

 

 

 

 

 

 

 

 

 

 

 


나이지리아: 노란 나팔

 Nigeria: Costus Spectabili (Yellow Trumpet) 

 

 

가장 먼저 소개할 나이지리아의 나라꽃은 노란 나팔입니다. 이 꽃은 나이지리아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으며, 국가를 상징하는 군복에도 그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왜인지 노란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유를 찾아보려 했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또 이 꽃은 나이지리아에서 아름다움, 독창적인, 번영 등을 상징하는데요. 흔히 볼 수 있고 생김새가 아름다워 나라꽃으로 지정된 것 같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용왕 꽃

South africa: King Protea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나라꽃은 용왕 꽃입니다. 프로테아(Protea) 속 중에서도 가장 크기가 크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주로 남아프리카 남부, 남서부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 분홍색이라고 하죠. 또 이 꽃은 남아프리카 국립 식물원을 대표하는 꽃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용왕 꽃과 관련된 굿즈가 많다고 합니다.

 

 

 

 

 

 

 

 

 

 

 


리비아: 석류꽃

Libya: Pomegranate Blossom

 

 

리비아 나라꽃인 석류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천연 식물입니다. 높이 5~10m까지 자라며,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이 열매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먹거나, 주스를 만들거나, 요리에 넣기도 하며, 건강식품으로 활용되기도 하죠. 또 이 꽃은 리비아 뿐 아니라 중동, 코카서스 지역, 아시아 전역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어째서 석류꽃이 리비아의 국화가 되었는지는 설명된 자료가 없습니다. ㅜ

 

 

 

 

 

 

 

 

 

 

 


마다가스카르: 포인세티아

Madagascar: Poinciana

 

 

마다가스카르의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와 연관이 깊은 꽃입니다. 붉은색 꽃과 초록색 잎이 전형적인 크리스마스를 상징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마다가스카르에서 붉은색은 국가의 주권을 나타내며, 녹색은 사람들의 희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다가스카르는 국기에도 빨강과 녹색을 활용하였죠. 또 포인세티아의 잎은 반으로 접으면 마다가스카르의 국토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국가 중 나라꽃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가 가장 분명하고 강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모로코: 장미

Morocco: rose

 

 

모로코는 공식적인 나라꽃은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장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매년 장미 축제를 개최하는 데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꽃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모로코에는 100종이 넘는 장미가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흔한 건 타이 로즈(Tea Rose) 종이라고 합니다. 또 모로코는 장미를 관상용으로도 사용하지만, 약제로도 많이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꽃인 것 같습니다.

 

 

 

 

 

 

 

 

 

 

 


보츠와나: 붉은 장미

Botswana: Red Rose

 

 

보츠와나 역시 공식적인 나라꽃은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붉은 장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보츠와나에서 붉은 장미는 사랑, 명예, 아름다움, 믿음, 헌식, 열정, 관능 등을 상징하기 때문인데요. 이밖에도 붉은 장미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 인,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이로운 꽃이라고 합니다.

 

 

 

 

 

 

 

 

 

 

 


세네갈: 바오밥 꽃

Senegal: Baobab flower

 

 

세네갈의 나라꽃인 바오밥은 건조하고 더운 사바나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자체의 높이는 5~25m로 다양하며, 수명이 3000년이나 되는데요. 이렇다 보니 세네갈에는 바오밥과 관련된 전설이나 미신이 많습니다. ‘바오밥 열매를 따서 먹었더니 천 년도 넘게 살 수 있었다’ 등과 같은 미신 말이죠. 그래서 세네갈은 건강한 삶과 장수의 의미로 바오밥을 나라꽃으로 지정한 것 같은데요. 근데 실제로 바오밥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에는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단: 히비스커스

Sudan: Hibiscus

 

 

수단의 비공식적인 나라꽃은 히비스커스입니다. 히비스커스가 수단에서 생명, 용기, 성장 등을 상징하며 관상용으로 아름답기 때문인데요. 수단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나라꽃으로 히비스커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도나 방글라데시, 네팔은 히비스커스를 여신으로 묘사하기도 하죠.

 

 

 

 

 

 

 

 

 

 

 


알제리: 연미 붓꽃

Algeria: Iris Tectorum

 

 

알제리 나라꽃인 연미 붓꽃은 주로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붕에서 재배한다 하여 ‘지붕 아이리스’ 라고도 불리는데요. 알제리에서 연미 붓꽃은 왕족, 희망, 믿음, 용기, 지혜 등을 상징하며 생김새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콘텐츠를 쓰면서 아프리카는 멀고 어려운 대륙이라는 것을 새삼 통감했습니다. 관련된 자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다른 대륙은 국화가 특정 국가의 꽃이 된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했죠. 또 하나의 국가가 너무 많은 나라꽃을 보유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런 건 어떤 정보가 맞는지 알 길이 없어 일부러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 참고하여 콘텐츠 즐기면 좋을 것 같고요. 다음엔 아프리카 국가별 나라꽃 2부로 찾아올게요. ✿

 

 

 

 

 

[아시아 편] 세계 나라별 국화(國花) 종류와 특징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국화란 나라를 상징하는 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은 무궁화를 국화로 알고 있죠. 하지만, 국화를 지정하는 것 자체는 법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나라만

doreen-vallog.tistory.com

 

[아메리카 문화] 국가별 나라꽃 알아보기 01부

[아메리카 문화] 국가별 나라꽃 알아보기 01부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국화(國花)는 한 나라를 상징하거나 대표하는 꽃으로, 반드시 정해야 한다는 법안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doreen-vallog.tistory.com

 

[01. 유럽 편] 각 국가를 상징하는 나라꽃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나라꽃이란 그 나라를 대표하는 꽃, 일명 국화를 의미합니다. 이걸 누가 궁금해할까 싶으면서도 저는 왠지 알아두고 싶어서 아시아 편으로 콘텐츠를 한 번 다뤄

doreen-vallog.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