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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특별한 지형 대만 예류지질공원 후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다른 나라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만은 선택형 패키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곳을
단체로 방문하는 관광상품인데요.
(티몬 같은 곳에서도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타이베이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거리가 먼 예류, 스펀, 지우펀 등은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곳을 모두 도는
관광 패키지를 신청했는데요.
오늘은 그중 가장 먼저 방문한
대만 예류지질공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저희는 패키지에
포함이었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대만 예류지질공원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인데요.
날씨가 좋은 건 다행이었지만
진짜 너~무 더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는 인터넷 사진보다
암석 크기나 전체적인 규모가 작습니다.
이것을 가만하고 관광하시는 게 좋아요.
방문하지 않으면 아쉽지만
굳이 무리해서까지 방문할 필요는 없을 듯!
그럼에도 대만 예류지질공원은
신기한 암석과 지형 투성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날이 좋지 않으면
관광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패키지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위 내용을 상세하게 알아두고 가는 게 좋겠죠?
버섯 같기도 하고 빵 같기도 한 비주얼.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바위는
여왕 바위라는 이름이 있는데요.
여자의 옆모습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 ㅜ
기회가 돼서 가보면 좋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자연경관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말이죠.
무엇보다 너무 더운데 그늘 한점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한 여름에 대만 예류지질공원을 갈 계획이라면
미니 선풍기, 양산, 얼음물은 필수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