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2020 행복 지수 통계 / 행복 지수 높은 나라

 

[세계 문화] 2020 행복 지수 통계 / 행복 지수 높은 나라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 가능 발전 솔루션 네크워크(SDSN)’ 는 2년마다 약 15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 지수 통계를 발표합니다. 해당 통계는 교육의 질, 삶의 만족도, 기대 수명, GDP 등을 종합하여 산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15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행복 지수 통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 지수 높은 나라 10위 룩셈부르크

 Ranking of happiness Top10. Luxembo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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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는 작년까지만 해도 행복 지수 14위에 해당하는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코로나 사태에도 굳건한 행복 지수를 유지하며 10위권에 안착하였는데요. 룩셈부르크 행복 지수가 이처럼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GDP와 사회적 지원, 개인의 자유, 부패 수준 등의 수치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 해당 보고서의 저자 중 한 명은 룩셈부르크를 ‘사람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를 신뢰하며 즐길 줄 아는 나라’ 라고 평가하였는데요. 신기한 건 전염병과 같은 극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평등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행복 지수 높은 나라 9위 호주

 Ranking of happiness Top9.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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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호주는 2019년에 처음으로 행복 지수 1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다시 9위를 차지하면서 10위 권에 안착하였는데요. 재미있는 건 ‘재력’과 관련된 대부분의 수치는 하락했지만, ‘인간관계’와 관련된 수치는 모두 높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 재정 상황’은 10점이 하락하였고, ‘의미 있는 직업과 고용’도 9점 하락하였지만, 파트너와 배우자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에서 오는 행복은 높은 수치를 기록했죠. ‘행복은 돈으로 살수 없다’ 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문구인 것 같네요.

 

 

 

 

 

 

 

 

 

 

 

행복 지수 높은 나라 8위 뉴질랜드

 Ranking of happiness Top8.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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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같은 오세아니아 국가인 뉴질랜드 역시 행복 지수 통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뉴질랜드는 정부의 지원 혜택이 좋을수록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제로 뉴질랜드 정부는 국민을 위해 굉장히 많은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후 변화, 디지털 변화, 사회적 배제, 열악한 건강, 가정 폭력 등을 대처하기 위한 지원이 있었죠.

 

 

 

 

 

 

 

 

 

 

 

 

 

행복 지수 높은 나라 7위 스웨덴

 Ranking of happiness Top7. 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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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지수 통계 7위를 차지한 스웨덴은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삶의 질 등의 수치가 높은 나라입니다. 또 문화와 일상 그리고 일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어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건 스웨덴은 이런 수치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찾아봐도 스웨덴 자체에서 보도한 기사는 거의 없고, 다른 국가가 스웨덴이 행복한 이유를 어림짐작하는 기사들 뿐이더라고요.

 

 

 

 

 

 

 

 

 

 

행복 지수 높은 나라 6위 네덜란드

 Ranking of happiness Top6. Neth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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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행복 지수는 작년보다 한 단계 하락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 지수가 훨씬 더 높았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도시가 농촌보다 덜 행복하다는 특징은 네덜란드 뿐 아니라 일부 선진국 국가에서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또 네덜란드는 성인보다 어린아이들의 행복 지수가 더 높다고 하네요.

 

 

 

 

 

 

 

 

 

 

행복 지수 높은 나라 5위 노르웨이

 Ranking of happiness Top5. No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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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행복 지수 통계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153개국 중 5번째로 행복한 나라입니다. 노르웨이의 행복은 균형 있는 정부의 복지 시스템과 천연자원, 경제의 번영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위에서 소개한 나라가 인간관계나 자기만족으로 행복을 느꼈다면, 노르웨이는 경제적 복지와 안정에서 오는 행복이 큰 것 같습니다.

 

 

 

 

 

 

 

 

 

 

행복 지수 높은 나라 4위 아이슬란드

 Ranking of happiness Top4. Ic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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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행복 지수 상위권에 아이슬란드가 있다는 건 좀 의외였습니다. 물가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 역시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거든요. 하지만 저의 예측과는 상관없이 아이슬란드의 행복 지수는 꽤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아이슬란드가 이처럼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상황이 힘들어질 때마다 믿을 수 있는 동료, 시민, 국가가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슬란드는 2008년 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도 국가 부채를 늘리는 대신 국민의 안정적 삶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행복 지수 높은 나라 3위 스위스

 Ranking of happiness Top3.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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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행복 지수가 3단계나 상승한 스위스는 153개 국가 중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스위스가 이처럼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매년 실시되는 국민 투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시민들은 투표를 통해 인권과 관련된 굵직한 사건부터, 신호등, 가로등 설치와 같은 사소한 사건까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하면, 만족도나 행복도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행복 지수 높은 나라 2위 덴마크

 Ranking of happiness Top2. Den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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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행복 지수 2위를 차지한 덴마크는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요소나 여건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덴마크 정부는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경제 안보, 자유, 참여, 일과 삶의 균형 등에 재정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죠.

또 국가 자체가 재생 가능 에너지 생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사업이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환경과 사람이 잘 어우러져 있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거의 없고, 건강하며, 여유가 넘친다고 합니다.

 

 

 

 

 

 

 

 

 

 

 

행복 지수 높은 나라 1위 핀란드

 Ranking of happiness Top1.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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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N이 조사한 153개 국가 중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는 핀란드입니다. 추위 때문에 다소 열악한 기후를 나타내는 핀란드가 이처럼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국가에서 제공하지 않는 많은 것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핀란드는 복지 혜택이 굉장히 광범위한 편이며, 부정부패도 낮은 수준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청렴결백한 국가 순위에서도 핀란드는 항상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이죠. 또 균형 잡힌 민주주의는 시민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불러온다고 하는데요. 사람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가 풍족하고 안정적이다 보니, 핀란드는 범죄율도 굉장히 낮은 나라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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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궁금해서 추가적으로 찾아본 캐나다 행복 지수는 11위, 독일 행복 지수는 17위, 미국 행복 지수는 18위, 부유한 국가 아랍 에미리트는 2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건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153개국 중 61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해당 수치는 범죄율 높은 멕시코(24위)보다도 한참 부족한 수치였습니다. 이밖에 일본이 62위, 홍콩이 78위, 중국이 94위로 뒤를 이었죠.

지수를 살펴보니 행복 지수는 아시아 국가보다, 유럽 국가들이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아시아 국토는 자원이 많지 않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행복 지수가 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요즘 이민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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