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 인기 있는 11가지 홍차 종류

 

[세계 음식] 인기 있는 11가지 홍차 종류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홍차는 일반적인 백차나 녹차보다 더 많이 산화된 차를 의미합니다. 생산지와 제조 과정에 따라 같은 잎도 다른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홍차는 입맛에 맞는 종류나 브랜드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차입니다.

 

또 홍차 하면 흔히 영국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중국으로부터 파생된 음식이며, 현재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생산, 소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홍차 종류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저와 함께 인기 있는 홍차 종류 11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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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중국, 기문 홍차

 Keemun Tea, China 

 

 

중국의 기문 홍차는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홍차 중 하나입니다. 입문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가볍고 섬세한 맛을 자랑하며,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꽃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기문 홍차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아니라 단독으로 마셔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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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중국, 랍상 소우총

 Lapsang Souchong, China 

 

 

중국의 랍상 소우총은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홍차입니다. 차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소나무 훈연을 입힌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랍상 소우총은 소나무 향이 풍부하며, 맵고 진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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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중국, 운남차

 Yunnan tea(Dianhong cha), China 

 

 

중국 원난으로부터 유래한 운남차는 일반적인 홍차보다 옅은 색을 띱니다. 또 향이 좋고 부드러우며 달콤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섬세한 풍미 때문에 중국에서는 운남차를 프리미엄 차로 분류하며, 단독으로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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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중국 / 잉글랜드, 얼 그레이

 Earl Grey, China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얼 그레이는, 영국 총리였던 Charles Grey의 이름을 따 명명된 홍차입니다. 그래서 얼 그레이를 영국 홍차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사실은 기원이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 얼 그레이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과일 향, 감귤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건 잎 자체에서 나는 향은 아니고, 가공 과정에서 오렌지 껍질의 기름을 섞으면서 나는 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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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인도, 다르질링 홍차

 Darjeeling, India 

 

 

인동 벵골로부터 유래한 다르질링 홍차는 가볍고 상쾌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약간의 감귤, 과일, 꽃 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향 때문인지 일부 기사는 이 차를 ‘샴페인’으로 묘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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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인도, 마살라 차이

 Masala Chai, India 

 

인도의 마살라 차이는 다른 홍차 대비 카페인 함량이 높습니다.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혼합하여 만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맵고, 향이 강하며, 물보다 우유에 타 먹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또 일반적인 카페에서 마살라 차이를 주문하면 다량의 설탕을 넣어준다고 하는데요. 마살라 차이는 기본적으로 생강과 카다몬을 베이스로 만들지만, 때에 따라 시나몬, 정향, 회향, 육두구 등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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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인도, 아삼차

 Assam, India 

 

 

아삼차는 인도 북동부 지역의 전통 차입니다. 맛이 강하고 떫으며,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보통은 우유와 함께 즐기거나, 커피 대용으로 마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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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스리랑카, 실론티

 Ceylon, Sri Lanka 

 

스리랑카가 원산지인 실론티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차 종류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차가 아닌, 아이스티로 접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이는 실론티의 가볍고 상쾌한 맛 그리고 감귤 향이 아이스티로 즐기면 더 극대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단독으로 마시거나 우유에 타 먹는 경우도 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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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미국,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English Breakfast, USA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흥미롭게도 영국이 아닌 미국으로부터 유래한 차입니다. 단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영국인으로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강한 맛이 나며, 향이 풍부합니다. 진한 홍차의 맛을 좋아한다면 단독으로 마셔도 좋지만, 조금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물 대신 우유를 혼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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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일랜드, 아이리쉬 블랙퍼스트

 Irish Breakfast, Ireland 

 

 

아이리쉬 블랙퍼스트는 아일랜드로부터 유래된 차입니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와 이름은 비슷하지만 맛은 더 강한 편인데요. 이는 차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아삼(홍차 중에서도 맛이 강하기로 유명)을 섞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아이리쉬 블랙퍼스트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 아침 식사와 함께, 커피 대안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부드럽게 즐기고 싶다면 우유와 함께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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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영국 / 노르웨이, 레이디 그레이

 Lady Grey, England / Norway 

 

 

마지막으로 소개할 홍차 종류는 영국, 노르웨이로부터 유래한 레이디 그레이입니다. 레이디 그레이는 얼 그레이가 강하게 느껴졌던 노르웨이 사람들이 가볍게 즐기기 위해 개발한 홍차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맛은 비슷하지만 레이디 그레이에는 오렌지 외에도 레몬 껍질의 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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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과 풍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홍차는 정말 매력적인 음식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차 종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홍차도 자주 마셨었는데요. 근데 카페인이 많아 커피와 함께 먹으면 위가 아프고 속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홍차를 끊었는데요. (커피는 참을 수 없지) 여러분들도 카페인이 몸에 받지 않거나 혈관 관련 질환이 있다면 너무 많은 양의 홍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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