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음식] 베트남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 Best 10

 

[아시아 음식] 베트남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 Best 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베트남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가깝고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도 베트남을 가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3번 정도를 도전했는데, 그중 한 번은 비행기  를 취소하기도 했죠. (내 수수료) 그래서 코로나가 종식되면 빠른 시일 내 베트남을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오늘은 미리 베트남에 대한 지식을 쌓아 볼 겸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베트남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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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 Pho

 

 

포는 베트남에서 쌀국수를 의미합니다. 레스토랑, 길거리 등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천차만별의 레시피, 맛,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복잡한 조리법 대비 심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허브와 향신료가 들어가 베트남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향신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베트남 쌀국수는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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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미 Bánh mì

 

 

반미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샌드위치 Top 10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료는 닭고기, 소고기, 해산물, 햄, 야채, 향신료 등이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단 고수가 들어가기 때문엔 호불호가 좀 갈릴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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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인 쌔오 Bánh xèo

 

 

바인 쌔오는 바삭바삭하게 구운 부침개입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는 팬케이크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죽은 주로 쌀과 물, 강황, 코코넛 밀크와 크림 등을 사용하며, 다된 부침개는 파, 콩나물, 새우, 돼지고기 등을 오므라이스처럼 감싸서 먹는다고 하는데요. 지역마다 재료의 차이는 있지만 현지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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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짜조 Chả giò

 

 

치지오, 짜조라고 부르는 이 음식은 춘권 튀김의 일종입니다. 돼지고기 새우, 당근, 양배추, 버섯 등을 넣은 충전물을 얇은 반죽에 감싸 튀기는데요. 처음 시작은 중국으로부터 유래하였지만, 지금은 베트남 고유 음식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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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조 Quẩy

 

<Photo By. stu_spivack>

 

베트남 유조는 중국의 유타오(youtiao)로부터 유래한 음식입니다. 레시피와 모양이 거의 비슷하지만 유조 자체는 베트남 고유 음식으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밀가루, 발효제, 소금, 물, 설탕 등을 넣어 만든 반죽을 몇 시간 숙성시킨 뒤, 금빛 색이 될 때까지 튀겨 만듭니다. 또 유조는 단독으로 먹는 경우도 많지만, 포, 죽, 파파야 디핑 소스, 국수 등과 함께 곁들이기도 한다는데요. 갓 나온 우리나라의 꽈배기(설탕이 묻지 않은)와 비슷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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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꽝 Mì quảng

 

<Photo By. Alpha>

베트남 꽝남 성(Quảng Nam)에서 유래한 미꽝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국수 요리입니다. 보통 하얀 쌀 국수와 노란색 국수를 적절히 혼합하고, 거기에 신선한 야채, 바나나 꽃, 삼겹살, 양상추, 고수, 파, 소스 등을 넣어 만드는데요. 육수가 자작하지 않고 소량이라는 점에서 비빔국수 느낌이 납니다. 또 미꽝은 취향과 지역 별로 수많은 레시피가 존재해, 다재다능한 음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음식이라,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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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보코 Bò kho

 

보코는 베트남 식 소고기 스튜, 소고기 수프, 소고기 장조림입니다. 주로 깍둑썰기 한 소고기에 당근, 레몬그라스, 계피, 칠리, 후추, 마늘, 샬롯 등을 넣어 만드는데요. 매콤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며, 단독으로도 먹지만 쌀 국수 고명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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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분 보 후에 Bun Bo Hue

 

<Photo By. Alpha>

주로 아침에 소비되는 분 보 후에는 우리나라로 치면 곰탕, 사골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그리고 뼈 등을 우려 만들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레몬그라스, 새우 페이스트, 라임 주스, 허브 등을 첨가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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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월병 Bánh trung thu

 

 

중국으로부터 유래한 월병은 팥, 검은 참깨, 연꽃 씨앗 등을 넣어 만든 과자입니다. 우리나라 풀빵이나 호두과자와 비슷한 맛이 날 것 같은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충전재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파인애플, 초콜릿, 견과류, 전복이나 해초류, 녹차, 크림치즈 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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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바인 배오 Bánh bèo

 

<Photo By. mulaohu>

 

마지막으로 소개할 베트남 음식은 바인 배오라는 케이크(?)입니다. 작은 접시에 쌀과 찹쌀로 만든 흰 떡을 놓고 그 위에 누억 맘 소스, 삼겹살, 바삭한 돼지 껍질, 말린 새우 등을 얹어 완성하는데요. 보통은 대나무 수저로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현지에서 인기가 많아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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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베트남에는 수많은 음식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해외여행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 통하지 않는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 등의 매력도 있지만, 그 나라 특유의 음식을 먹어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바인 배오와 반미, 포가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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