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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식] 태국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 Best 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해외여행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지만,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을 시켰기 때문에 향신료 냄새가 적은데요. 저는 향신료나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동남아에 가면 그 나라 특유의 음식도 잘 먹는 편입니다. 특히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물가도 저렴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면, 여행 자체가 무척 행복해지죠.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태국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 베스트 10인데요. 제가 직접 다녀와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자료를 긁어모았어요.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음식들로만 준비했으니, 나중에 태국 여행 갈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 시작할게요!
1. 까이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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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텃은 태국식 닭튀김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치킨과 매우 흡사한 비주얼을 하고 있는데요. 레스토랑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태국 먹거리입니다. 또 현지에서는 까이텃을 밥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밥을 함께 주문하면 전용 소스와 튀긴 양파도 올려준다고 해요.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냄새가 강하지 않고 맛은 KFC 치킨과 비슷한 듯합니다.
2. 꿔이띠여우
Ǩwyteī̌yw
꿔이띠여우는 태국말로 쌀국수를 의미합니다. 태국은 서민 음식 하면 쌀국수를 떠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길거리 어디에서나 흔히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천차만별의 맛을 자랑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으니 태국 가면 꼭 쌀국수를 먹어봐야겠어요.
3. 똠얌꿍
Tom yum goong
똠얌꿍은 태국식 새우탕입니다. 주 재료는 새우와 고춧가루, 박하, 고수, 레몬그라스, 라임 잎, 코코넛 밀크 등인데요. 우리나라 음식과 같은 매운맛이 아니라 박하처럼 화한 매운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또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진하며, 특유의 향신료 냄새도 난다고 하죠.
4. 똠카까이
Tom kha kai
똠카까이는 닭고기 수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닭고기와 향신료 등을 넣고 끓인 탕이라고 하는데요. 레몬그라스, 양강근, 라임 잎, 고수 등 향이 강한 야채가 다양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태국 특유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5. 마싸만 커리
Massaman Curry
마싸만 커리는 CNN Travel 선정 ‘세계 최고의 음식’ 1위를 차지한 태국 먹거리입니다. 코코넛 밀크가 베이스이며, 여기에 닭고기나 소갈비, 감자, 당근, 양파, 땅콩 가루 등을 넣어 완성하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이라 저도 먹어봤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코코넛 맛이 신의 한 수였네요.
6. 쏨땀
SomTum
쏨땀은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를 의미합니다. 샐러드임에도 약간 매운맛이 나며, 식감은 우리나라 김치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지역, 취향 별로 수많은 레시피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재료는 파파야, 피시소스, 고춧가루, 라임, 땅콩, 새우, 옥수수, 과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이 있습니다.
7. 수끼
Su kī̂
수끼는 샤부샤부와 비슷한 태국식 전골 요리입니다. 접시에 해산물, 고기, 채소, 버섯, 어묵 등을 한대 놓고 뜨거운 국물에 살짝 데쳐 먹는데요. 우리나라나 일본은 메인 재료가 소고기이지만, 수끼는 어묵이 주 재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묵 샤부샤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네요.
8. 카오팟
khao phat
카오팟은 태국식 볶음밥입니다. 계란, 양파, 고기 등을 잘게 다져 밥과 함께 볶아낸 음식인데요. 특이하게도 토마토, 오이, 생선 소스 등을 가미하기 때문에, 태국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9. 팟타이
phạd thị
카오팟이 태국식 볶음밥이라면, 팟타이는 태국식 볶음면입니다. 국수는 주로 쌀국수를 사용하며 붉은 고추, 새우, 닭고기, 두부, 달걀, 생선 소스 등을 함께 볶아 완성하는데요. 지역이나 취향에 따라 너~무 많은 레시피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여행 전 맛집을 찾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0. 푸팟퐁 커리
Pū phạd phng Curry
마지막으로 소개할 태국 먹거리 푸팟퐁 커리는 튀긴 게가 들어간 카레입니다.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달걀과 커리를 넣고 끓인 다음, 튀긴 게를 넣어 다시 한번 볶는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 먹어본 건 아니지만, 맛사만 커리에 고명만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몰랐는데 태국도 코코넛을 베이스로 만든 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코넛이라는 게 적당량만 사용하면 음식에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재료라 동남아에서 자주 사용되는데요. 문제는 향과 맛이 진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래도 그 나라 특유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는 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인 것 같은데요. 언젠가 해당 콘텐츠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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