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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Top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2020년 이후 세계 관광사업은 코로나의 여파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되기 시작한 2022년 이후부터는 63% 정도의 관광 산업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세계관광기구는 2023년 3월에 ‘2022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 10위’를 꼽았습니다. 과거와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 World Tourism Barometer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총 9억 1,700만 명의 관광객이 전 세계를 여행했다.
※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에만 5억 8,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시아와 태평양은 관광 사업이 불과 23% 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10. 아랍에미리트 1,150만 명의 관광객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10위는 아랍에미리트입니다. 2018년까지만 해도 순위에 없었던 아랍에미리트는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가장 유명한데요. 특히 두바이는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과 호화로운 건축물 그리고 풍부한 관광 명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버즈 할리파와 전 세계 TOP10 안에 드는 아쿠아리움도 보유하고 있죠. 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위트룸과 최대 인공섬,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9. 독일 1,170만 명의 관광객
독일은 2018년 한 해동안 3,8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8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1,17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하면서 9위로 떨어졌는데요. 독일은 박물관, 미술관, 아름다운 건축물,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랜드마크라 불릴 수 있는 것들은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쾰른 대성당, 슈바르츠발트, 노이슈반슈타인 성 등이 있습니다. 또 독일 뮌헨에서는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가 열리기도 하죠.
8. 오스트리아 1,270만 명의 관광객
2018년도 당시 순위에 없었던 오스트리아가 2022년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8위를 차지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알프스 풍경과 장엄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적이면서 낭만적인 도시 잘츠부르크가 유명하죠.
7. 그리스 1,470만 명의 관광객
역시 2018년도에 순위에 없었던 그리스가 2022년에는 관광객 많은 나라 7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의 수도는 아테네지만 우리에게는 아테네보다 산토리니가 더 친숙할 것인데요. TV cf 포카리스웨트의 배경이기도 한 산토리니는 해변을 따라 줄지어 선 아름다운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또 그리스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 전 세계 스쿠버다이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국가이기도 하죠.
6. 미국 2,210만 명의 관광객
거대도시와 소도시, 자연경관과 웅장한 건축물 등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미국이 2022년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6위를 차지합니다. 사실 매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 페이지가 모자랄 만큼 많은 나라이기도한데요. 그럼에도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그랜드 캐년과 옐로스톤 국립공원, 뉴욕시, 애리조나 국립공원,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해변 등이 있습니다. 또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인만큼 다양한 문화와 음식도 만나볼 수 있죠.
5. 이탈리아 2,690만 명의 관광객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나라는 이탈리아였습니다. 파도바의 프레스코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난 다양한 건축 양식 또한 이탈리아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탈리아는 매력적인 관광지 외에 미식의 나라로도 꼽히고 있으니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경관, 웅장한 건축물 등을 모두 만나보고 싶다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4. 튀르키예 2,990만 명의 관광객
2023년 2월 경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현재 관광객은 파악할 수 없으나 2022년 한 해 동안은 튀르키예 역시 세계에서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나라 4위로 꼽혔습니다. 유럽의 문화와 중동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튀르키예는 다양한 건축 양식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데요. 톱카프 궁전, 술레이마니예 모스크, 아야 소피아, 베르가마 아크로폴리스, 넴루트 다으 국립공원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3. 스페인 3,120만 명의 관광객
2018년 당시 8,27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2위를 기록했던 스페인은 2022년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3위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에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볼거리, 먹거리, 휴양, 관광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를 꼽아보자면 알람브라, 코르도바의 메스키타, 엘 에스코리알,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이비자 섬 등이 있습니다.
2. 멕시코 3,190만 명의 관광객
3위인 스페인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멕시코가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2위를 차지했습니다. 멕시코는 범죄율이 높아 한때는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로도 낙인이 찍혔던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아름다운 해변과 훌륭한 호텔, 유적지, 박물관 등은 여행객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멕시코는 주로 도시가 위험하지 휴양지나 관광지는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1. 프랑스 4,840만 명의 관광객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한 프랑스가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2022년에만 4,840만 명의 수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8년 당시에는 무려 8,9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프랑스를 찾는 이유는 훌륭한 요리와 아름다운 유적지, 때 묻지 않은 풍경, 액티비티 한 활동, 최대 규모의 미술관과 박물관 관람 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대표 관광 명소로는 에펠탑, 생트로페, 샤모니 스키 리조트, 베르사유 궁전, 몽생미셸 섬, 루브르 박물관 등이 있죠.
지금까지 저와 함께 세계에서 관광객 가장 많은 나라 1위부터 10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시아 국가는 순위에 없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가 서양보다 아시아에서 강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8년에만 해도 10위권 안에 9위 태국, 4위 중국이 있었는데 말이죠. 또 관광객 규모를 보면 순위가 같더라도 관광객 수는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요. 아시아 권에서도 슬슬 코로나 종식을 외치고 있으니 관광 산업이 더욱더 활발해져 제 여행 콘텐츠도 성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