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맛있는 김치볶음밥 레시피 10년 정도 자취를 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해 먹어 봤다. 닭도리탕, 오뎅탕, 짬뽕, 샤브샤브, 장 칼국수, 카레, 치킨, 수육 등등. 그중에서도 가장 자신 있는 요리가 무엇이냐 물어본다면 당당하게 김치볶음밥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집에 놀러 온 친구마다 김치볶음밥을 엄청 잘 먹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자취생의 맛있는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 준비물 2~3인 기준 햄, 김치, 달걀, 마늘 or 파, 밥, 간장 햄 대신 참치나 고기를 넣어도 좋다. 햄은 스팸 대신 CJ 깡통 햄을 넣는데, 심하게 짜지 않고 스팸보다 담백해서 좋아한다. 마늘이나 파는 기름을 내줄 때만 사용하고, 달걀은 완성된 볶음밥 위에 얹을 때 쓴다. 굳이 달걀 안 얹을 거면 준비물에서 ..
사당 양꼬치 무한리필 신셰프 양꼬치 & 훠궈 오랜만에 양꼬치가 먹고 싶어서 사당 신셰프 양꼬치 & 훠거 집을 갔다. 가게 상태를 보면 꽤나 오래 장사가 잘 됐던 음식점인 것 같았고,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도 많았다. 심지어 인터넷 리뷰에는 예약을 안 하면 저녁시간에는 방문을 못할 정도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양꼬치만 무한 리필이 아니라 식사류와 다양한 양고기도 무한 리필이기 때문에 인기 많은 게 아닐까 싶다.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먹거리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길 안내는 아래 지도 참고! 간판은 이렇게 생겼다. 이상하게 중국 음식점은 간판이나 현수막이 다소 정신없는 것 같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5팀 정도가 양꼬치 무한 리필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았는데,..
사당 딸기 빙수 대존맛집 ‘꿈꾸는 다락방 카페’ 그동안 바빠서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남자 친구를 만나 데이트를 했다. 원래는 고속터미널에서 쇼핑하다 스테이크를 먹으려 했는데, 그날따라 양고기가 당겨서 갑자기 사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무한리필 양꼬치 조져주고 입가심할 겸 2차로 딸기 빙수 먹으러 갔는데, 맛이 너무 좋아서 소개를 안 할 수가 없더라! 위치는 이수 초등학교 맞은편. 사당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이렇게 저렇게 복잡하게 간 것 같은데, 사실 남자 친구 따라간 거라 길 설명은 못하겠다. ㅠ 어쨌든 외부가 독특하니 찾으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정말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독특했다. 얼핏 보면 낡아 보이는데 빈티지한 것이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나름 질서도 있었다. 워낙 식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꿈꾸는..
보정동 카페거리 호프, 술집 문스펍(Moon’s Pub)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귀가 시간이 빨라져서 술집을 잘 안 간 것 같아요. 술을 먹더라도 밥 먹을 때 같이 먹거나 아니면 친구 집에서 먹었었죠. 근데 보정동 카페거리 방문했을 때는 집도 멀고 친구랑 헤어지기도 아쉬워서 밥도 먹고 호프집까지 방문했는데요! 이름은 문스펍. 맥주 종류가 많고 안주가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기 시작할게요! 정신이 없었는지, 아님 너무 즐거웠는지 간판 사진 찍는 걸 깜빡했습니다. ㅠ 대신 보정동 카페거리 호프 문스펍의 내부 사진을 찍어왔는데요. 이때 시간이 8시 정도 됐었는데, 저희 들어오고 나서 손님 계속 오더라고요. 결국 기다리는 사람까지 발생했을 정도. 맥주와 술 종류는 사진 외에도 정..
자취생 요리, 집에서 에어프라이기로 치킨 만들기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친구에게 에어프라이기를 선물 받고 감자튀김, 윙봉, 만두, 오징어 등 다양한 음식을 구워 먹어봤습니다. 이 얘기를 엄마에게 했더니, 구워 먹는 치킨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바삭바삭한 치킨이 아니라, 굽네치킨처럼 튀김옷이 없고 기름기가 많이 빠진 치킨입니다.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생략됐는데(…) 생 닭은 손질하기가 귀찮으니, 마트에서 손질되어 있는 걸 사세요. 저 같은 경우 닭볶음탕용 하림 닭을 샀는데 단돈 5,900원! 그리고 닭이 잠길 때까지 우유에 재워 주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저도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 마미 피셜 잡내가 사라지고 고기가 더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
보정동 카페거리 멕시코 음식 [마가리타스]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보정동 카페거리는 카페도 많지만, 음식점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찾아 헤맨 시카고 피자가 보정동 카페거리에 있어서 놀랐네요. 또 한국 음식은 물론 일본 음식과 멕시코 음식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 마가리타스라는 곳입니다.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녁에도 사람이 많은지 화려한 조명이 주 장식을 이루고 있었는데요. 밤에 보면 정말 예쁜 가게입니다. 식당 내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었는데요. 하나는 테라스 같지만 실내였던 곳이고 또 하나는 주방과 연결되어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저희는 조용한 테라스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뒤로 줄줄이 손님들이 오는 바람에, 금세 왁자지껄해지더..
인천 구월동 맛집 일본일식주점 ‘금봉’에서 텐동 세트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텐동은 튀김 덮밥을 의미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텐동은 맛이 너무 없어서 텐동은 원래 이렇게 맛없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우연히 들른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 텐동은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거리만 가까웠다면 거의 매일 갔을 텐데, 먹으면서도 아쉬웠던 그런 맛집입니다.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의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 포장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너무 바빠서 테이블을 못 치울 정도. ㅠ 친절한 알바생이 짠해 보였습니다. ㅠ 금봉의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소바와 텐동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술안주가 조금 있는데, 이건 다른 메뉴판에 있어서 사진을..
보정동 카페거리 카페 ‘노네임드 (Cafe NONAMED)’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수지에 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수지에서 살았기 때문에 잘 아는 동네인데요. 근데 보정동 카페거리는 처음이라 이 기회에 방문해보자 하고 갔죠. 전국에 있는 수많은 카페거리에서 실망을 많이 했던 지라 보정동 카페거리도 사실 큰 기대는 없이 방문했는데요. 근데 드라마 촬영지라 그런지, 길거리가 굉장히 예쁘고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보정동 카페는 노네임드라는 곳입니다. 카페거리 중앙에 위치하지 않고 골목을 들어가야만 방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카페 이름처럼 간판이 없었는데, 그래서 노네임드라는 이름을 볼 때까지 카페 명을 모르고 있었답니다. ㅋㅋ 외부와 내부가 ..
롯데시네마 ‘귀멸의 칼날’ + 안산 고잔 맛집 ‘이가원 수제비’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전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에 1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작이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그저 그랬죠. 근데 어쩌다가 넷플릭스에서 하는 귀멸의 칼날 1기를 정주행 하게 되었고, 뒷이야기가 궁금해 무한 열차까지 봤는데요. 애니메이션 보고 이렇게 펑펑 울긴 처음.. 토요일에 보고 감명받아서 월요일에 또 보려고 예매. 장소는 안산 고잔 롯데시네마. 본 건데 또 울었음 ㅋㅋㅋ 그리고 이건 친구가 받는 일러스트인데 두 장 받았다고 저 하나 줬어요. 이렇게 귀한 걸 주시다니 압도적 감사! 영화 끝나고 저녁도 먹었는데요. 안산 고잔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 이가원 항아리수제비라는 곳입니다...
광교 갤러리아 맛집 정통 수제 돈카츠 전문점 [정돈]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갤러리아가 명품 백화점이라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어요. 원래 수원 AK몰을 가려고 했는데, AK몰에는 명품 매장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근처에 갤러리아가 있어서 방문했는데, 문제는 갤러리아에도 명품 브랜드가 없음. ㅋㅋ 결국 밥만 먹고 나온 셈이 되었지만, 밥은 만족스러워서 소개를 할까 해요. 돈가스 전문점 정돈이라는 곳입니다. 광교 갤러리아 맛집 정돈은 9층에 있습니다. 일요일이고 점심시간이라 사람 엄청 많았어요. 저희도 16팀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매장 들어가서도 음식 나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하니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안심과 등심 가스. 저는 등심 가스를 먹었고 친구는 새우와 안심이 ..
수원 카페 / 광교 카페 149 플라밍고에서 핑크라떼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수원, 광교에 있는 149 플라밍고 카페는 제가 친구와 한참 카페 투어를 하고 있을 때 방문했어요. 이때 당시 이색적인, 분위기 있는 카페가 유행했던지라 특이한 인테리어의 카페가 많이 오픈했었거든요. 149 플라밍고 카페는 분홍색 인테리어에 분홍색 커피를 판매한다고 해서 방문했는데요. 근데 막 생각보다 엄청 넓진 않더라고요. 커피도 예쁘긴 한데 달아서 맛은 잘… 어쨌든 다녀왔으니 소개는 해볼게요. 카페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차 없이 방문하기 힘들 것 같은데, 주차도 녹록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ㅠ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너무너무 사랑스럽죠? 인스타 같은 SNS에 올리기 좋은 곳이에요...
사당 파스텔시티 인디안 레스토랑 / 인도 커리 아그라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일이 있어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했어요. 서울 가는 김에 강남에서 친구도 만났는데요. 원래는 강남에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땀땀을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고 매장이 협소해 보여 사당으로 방향을 틀게 되었죠. ㅠ 마침 친구가 사당에 인도 커리 집이 새로 생겼으니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요. 사당 파스텔시티 5층에 있는 아그라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아그라를 찾을 수 있습니다. 깜빡하고 간판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 아 그리고 5층이라 창가에 앉으면 전망이 좋거든요?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메뉴판은 네이버 아그라 정보에서 가져왔어요. 저희는 2인 세트 중에 48,600원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