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제주도 서귀포시 레스토랑 페를로 후기 신혼여행 중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페를로라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네이버는 평점 조작을 너무 많이 해서 웬만한 맛집은 구글로 찾는 편인데, 여기는 구글 평점이 높은 편이었다. 그래서 의심 없이 방문했는데, 매우 실망스러웠던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페를로.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찾아가는데 무리 없다. 주차장도 넓었던 것으로 기억. 구글 후기에는 예약 안하면 방문이 힘들 것이라 써있었다. 그래서 설마 했는데 막상 가니 내부는 한가했다. 시간은 5시 조금 넘었던 것 같다. 가격이 적당하면 사실 이렇게까지 실망이 크지 않았을 것 같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과 할인율 등을 따져보면 금액이 훨씬..
[신혼여행]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황금부엌’ 정갈한 한상 제주도 올레 길을 방문하기 전에 배를 든든히 채워놔야 할 것 같아 한정식 위주의 식당을 알아보았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황금부엌. 엄마가 차려준 밥처럼 정갈하고 맛이 좋다는 후기가 많았다. 또 근처 공무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고 하여 방문했는데, 오늘은 황금부엌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황금부엌은 제주도 서귀포시청 뒤편에 있다. 지금 알아보니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2호 점이다. 일반적인 식당 같지 않고 가정집을 개조해 놓은 듯한 비주얼을 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황금부엌의 메뉴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해장국과 쌈밥 그리고 정식이다. 우리는 당연히 모든 메뉴를 먹어볼 수 있는 황금 정식을..
[신혼여행]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함쉐프 키친 “인생 짬뽕” 나는 제주도를 갈 때마다 방문하는 서귀포시 맛집이 있다. 바로 샐러드와 짬뽕, 파스타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함쉐프 키친. 친구와 여행했을 때 우연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 사람 저 사람 다 데리고 갔던 것 같다. 모두 마음에 들어 했기에 이번엔 블로그에 소개를 해볼까 한다.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렌터카를 이용하니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관광지 맛집보다, 현지 맛집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렸다. 손님도 여행객보다 주민이 많아 보였다. 제주도 서귀포시 맛집 함쉐프 키친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우리는 45,000원짜리 B세트를 먹었는데, 로제 스파게티 대신 바다 볶음밥으로 변경했다...
종로3가 맛집 롤인익선(Roll in ikseon)에서 연어 롤과 초밥 종로3가는 한옥마을, 인사동, 종각, 경복궁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심심하면 놀러 가던 곳이었는데, 이날도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 종로3가로 발길을 향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종로3가 맛집 롤인익선. 연어 롤과 초밥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굉장히 맛있고 가성비가 좋다. 오후 4시, 상당히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우리 앞으로 3팀이나 웨티팅이 있었다. 다들 방금 들어갔는지 나올 기미가 없어서 덕분에 20~30분은 기다린 것 같았다. 간판은 사람들이 많아서 위에만 살짝. 보다시피 가게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가격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이것이 정녕 서울 물가입..
안산 파스타 맛집 투파인드피터[To Find Peter] 3차 방문 6월 6일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안산 맛집 투파인드피터를 방문했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곳은 꼭 추천해주고 싶은데, 일단 소스가 매우 진하고 꾸덕하며, 가격도 심하게 비싸지 않기 때문이다. 또 어디서나 흔히 먹어볼 수 없는 투파인드피터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많은데,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안산 파스타 맛집 투파인드피터는 곳곳에 가맹점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난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한대 근처만 방문하는 편. 사람도 많지 않고 맛도 좋기 때문인 것 같다. 매장은 적당한 크기이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좁은 느낌은 없다. 사실 이날 찍은 매장 사진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찍혀서 어쩔 수 없이 ..
홍대입구역 / 홍대 제임스 시카고 피자 후기 코로나 이전 서울에서 살고 있을 땐 홍대를 꽤나 자주 방문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가서 그런지 할 일이 없는데도 그냥 가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곤 했다. 안산으로 이사 간 뒤로는 홍대를 못 가서 마냥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돼서 홍대를 다녀왔다. 근데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았다. 늙은 게지.. ㅠ 대충 둘러보고 저녁이나 먹자 싶어 제임스 시카고 피자집을 방문했다. 사진은 시카고 피자 내부인데, 홍대 핫스팟인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사가 늘 잘되는 것 같았다. 다른 분들은 세트를 많이 먹는 듯 하지만, 우리는 피자 1판과 파스타 1개만 시켰다. 그리고 맥주와 콜라를 주문했는데, 총 47,000원 정도가 나왔다. 새삼 느끼지만 서울 물가 정말 비싸다. ㅎ..
압구정 로데오 카페 파이브 바(five bar)에서 커피와 크로플 본식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다시 청담동을 방문했다. 근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 때우러 카페를 갔다. 이름은 카페 파이브 바. 카페를 노린 것인가 바를 노린 것인가. 규모가 작은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테라스 카페인데 뷰가 좋지는 않았다. 빽빽한 건물 사이로 자동차와 담배 피우는 사람들만 지나다닐 뿐. 청담동이라 거리도 깨끗할 줄 알았는데, 대로변만 좀 깨끗하고 골목은 더럽다. 무엇보다 차가 너무 많아서 사람이 다니기 불편. 어쨌든 압구정 로데오 카페 파이브 바에서 아메리카노 두 개와 크로플을 주문했다. 크로플은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아메리카노를 먼저 받았다. 생각보다 맛있고 저렴하고 양도 많다. 근데 먹다가 옷에 흘려서 기분이 좋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B2층 롯데리아 후기 약속 때문에 영등포를 방문했다가 배가 고파서 친구랑 롯데리아를 갔다. 사실 스시를 먹고 싶었는데 웨이팅이 길고 배가 고파서 어쩔 수 없이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가서 롯데리아를 먹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마치고 매장에 들어왔다.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 됐는지 깔끔깔끔. 우리가 주문한 햄버거는 치즈 NO.5와 모짜렐라 버거 세트이다. 행사로 치즈 스틱은 무료로 받았다. 그래도 그렇지 햄버거 가격 너무 비싼걸? 누가 그랬다. 우리나라 패스트푸드는 햄버거가 아니라 국밥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받은 햄버거 세트 두 개. 사진 보니까 배고파지는 이유 무엇? 감자튀김은 다 쏟아 놓고 먹어야 제맛. 하나라도 더 먹으려고 내 앞에 쏟았다. ㅋㅋ 근데..
보정동 카페거리 맛집 리골레토 시카고 피자 나는 일반 피자는 잘 먹지 않지만, 시카고 피자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리골레토 체인점을 좋아했는데, 비싸서 그런지 가게가 많이 없어졌다. 그러던 와중에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발견한 리골레토 시카고 피자. 반가운 나머지 친구랑 당장 달려갔다. 약간 테라스처럼 오픈 된 자리가 있었는데, 이건 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람이 많아서 매장과 간판 사진은 찍지 못했다. 예전에 방문했던 노네임드 카페 맞은편에 있었다. 피자집이니 피자가 주 메인이다. 파스타와 샐러드, 감자튀김도 있는데, 친구랑 나는 파스타 + 피자 세트를 주문했다. 확실히 다른 피자 집 대비 가격이 비싼 편이다. 주문을 마치니 식기와 앞 접시, 기본 찬(?)을 가져다주셨다. 오이 피클과 할라피..
보정동 카페거리 ‘카페 율’에서 커피와 크레이프 케이크 보정동 카페거리는 저번 달 친구를 만나러 처음 방문했는데, 깨끗하고 맛집도 많아서 기억이 좋았다. 그래서 한 달 만에 재방문을 했는데, 여전히 거리가 예쁘고 사람도 많았다. 그리고 수지 사람들은 정말 다 예쁘고 우아하고 잘 생긴 것 같다. 덕분에 눈도 같이 호강하는 날이었다! 기록적인 황사 다음 날이었는데도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만 아니면 정말 마스크 벗고 여유롭게 카페를 즐길 수 있을 텐데. ㅠ 업무를 끝내고 4시쯤 친구를 만났다. 저녁 먹기 애매해서 카페를 먼저 갔는데, 인터넷 후기나 리뷰 없이 방문한 카페다. 이름은 율이고 내부는 넓지만 아기자기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모카 그리고 크레이프 케이크를 주문했다. 음료는 잘 기억이..
인천 구월동 맛집 ‘금봉 텐동’ 2차 방문 원래 난 튀김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텐동(튀김 덮밥)에 1도 관심이 없었다. 근데 인천 구월동 금봉 텐동을 방문한 뒤로는 텐동을 꽤 자주 먹었는데, 문제는 서울이나 안산에 있는 텐동 집을 방문해도 불친절하거나 맛이 없거나 비싸기만 했다. 그래서 인천 구월동 금봉 텐동 재방문! 역시 텐동은 여기만 한 곳이 없는 것 같다. 1차 방문 때는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서 간판 사진을 찍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이날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 간판 사진도 찍었다. 금봉 텐동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이 정도. 이밖에도 스키야끼나 판 모밀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주문한 금봉 텐동 메뉴는 런치텐동우동 세트와 애비텐동이다. 런치텐동우동 세트는 메뉴 이름처럼 텐동과 우동이 함께 나오는데..
소사역 카페 ‘커피 320’에서 크로플과 아메리카노 저번 주 토요일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소사역을 방문했다. 지하철 시간 때문에 일찌감치 출발했더니, 결혼식까지 1시간이나 남은 상황. 비도 오고 기분도 그래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먹기로 했다. 그렇게 찾은 소사역 카페 ‘커피 320’. 다른 건 모르겠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다는 리뷰가 많았다. 원래 나는 맛보다 친절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흔쾌히 방문키로 했다. 근데 골목에 있어서 길치는 찾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ㅜ 간판이 굉장히 감성적이다. 비가 와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들어가니 사장님은 안 계신다고 했다. 그 틈을 타 내부 사진을 찍었다. 메뉴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 말고도 더 많다. 내가 시킨 건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