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가장 부패한 국가 / 부정부패 국가 순위 Top10

 

 

[세계 문화] 가장 부패한 국가 / 부정부패 국가 순위 Top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부정부패란 개인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공기업, 사기업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뇌물을 수수하는 것, 승인되지 않은 권한을 활용하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와 같은 부정부패는 전 세계에 어디에서나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도 나타나지만 개발도상국이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하죠.

 

또 이콘스토어(EconStor)의 월드 뱅크(World Bank)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1조억 상당의 달러가 뇌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부정부패 국가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순위는 국제 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2020년 부패인식지수를 참고합니다.

※ 부패지수 점수(CPI)는 13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부패 정도가 심함을 의미합니다.

 

 

 

 

 

 

 

 

 

 

 

 

 

부패한 국가 10위. 아이티

CPI 지수 점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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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티는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티는 공무원들의 광범위한 부패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조직화된 폭력배들이 세력을 키우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에는 아이티 대통령인 조베넬 모이즈가 암살을 당했는가 하면, 영토를 장악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 71명을 학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어린아이들과 여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죠.

 

 

 

 

 

 

 

 

 

 

 

 

 

부패한 국가 9위. 북한

CPI 지수 점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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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북한은 부정부패 국가 순위 9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 정부와 시민은 외부에서 관여할 수 없을 정도로 폐쇄적이며, 이는 비공식적인 독재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북한 주민은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부패한 국가 8위. 리비아

CPI 지수 점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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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는 아프리카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나라입니다. 공기업, 정부 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정부패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공직자의 의한 암시장, 밀수, 뇌물 등의 행위가 부패 지수를 크게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부패한 국가 7위. 적도 기니

CPI 지수 점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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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국가 순위 7위를 기록한 적도 기니는 아이러니하게도 아프리카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대한민국보다도 높죠. 하지만 60% 이상의 국민이 하루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빈부격차가 심한 이유는 적도 기니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정부패 때문입니다. 적도 기니의 대통령이 가족 친척과 합당하여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아 스페인에서 조사를 받을 정도이죠.

 

 

 

 

 

 

 

 

 

 

 

 

 

부패한 국가 6위. 수단

CPI 지수 점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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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국가 순위 6위를 기록한 수단은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정부와 공무원 사이에서 거의 모든 형태의 부정부패가 발생하고 있으며, 개인이나 기업에게 받는 뇌물 역시 상당한 수준이라고 하죠.

 

 

 

 

 

 

 

 

 

 

 

 

 

부패한 국가 5위. 베네수엘라

CPI 지수 점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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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 베네수엘라는 부패 순위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 범죄율이 극심하여 여행하기 부적합한 나라로 취급받기도 하는데요. 베네수엘라는 폭력을 행사하는 조직 단위가 거의 정부급이며, 발생하는 부정부패로는 공공자금 횡령, 후원, 족벌주의, 뇌물 수수 등이 있습니다.

 

 

 

 

 

 

 

 

 

 

 

 

 

부패한 국가 4위. 예멘

CPI 지수 점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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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이 끊이지 않는 나라 예멘은 부정부패 국가 순위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6년 동안 지속된 전쟁으로 물과 식량이 부족해지고, 사람들은 매일매일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멘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수십억 달러를 기부하는 기부자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돈이 정부와 공무원들에 의해 횡령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패한 국가 3위. 시리아

CPI 지수 점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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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3위는 시리아입니다. 시리아는 과거 정부가 시위대를 잔인하게 탄압하면서, 현재 내전이 끊이지 않는 국가가 되었는데요. 덕분에 시리아는 세상에서 범죄율 가장 높은 국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부패한 국가 2위. 소말리아

CPI 지수 점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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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위치한 소말리아는 내전, 테러, 정부의 학살, 부패 등이 끊이지 않는 국가입니다. 부정부패를 행하는 것이 ‘정상’ 취급을 받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공무원들 뿐 아니라 민간인들 사이에서도 부정부패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소말리아는 1991년 국가 기관이 완전히 붕괴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무국적 사례 중 하나이며, 부패를 척결할 의지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부패한 국가 1위. 남 수단

CPI 지수 점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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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1위는 남수단입니다.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불행한 나라 2위를 차지하였는데요. 남 수단이 이렇게까지 절망적인 이유는 2020년 2월에서야 끝난 격렬한 내전 때문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남 수단의 주요 경제와 기관은 파괴되었으며, 사망한 인구는 무려 38만 명에 육박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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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 부정부패 국가 순위 Top10을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해서 추가로 찾아보니 우리나라의 부패 순위는 134위로 CPI 지수 59를 기록했습니다. 가까운 나라 중국의 부패 순위는 96위였으며, 일본은 151위를 기록하였죠. 중국보다는 청렴하지만, 일본보다는 부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흥미로운 것은 부정부패가 심하다고, 자살률이나 우울증 비율이 당연히 높은 것은 아니었는데요. 이렇게 보면 행복이란 정말 알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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