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음식] 인도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Best 10

 

[아시아 음식] 인도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Best 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인도는 넓은 영토, 수많은 인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음식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인도하면 커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커리도 수십 가지가 넘는 대다, 커리 외 난이나 처트니, 탄두리, 버터 치킨, 사모사 등의 음식 종류도 많죠. 또 인도는 대부분의 음식에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신료만 따로 판매하는 상점이 있을 정도인데요. 그래서 향신료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인도를 여행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도만큼 향신료를 자주, 적절하게 사용하는 나라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인도에 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 Best10인데요. 커리는 너무 흔하기도 하고,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 같아 일부러 순위에 넣지 않았습니다. 이점 참고하여 콘텐츠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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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리야니, Biryani

 

 

비리야니는 무굴 제국 시대(16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부터 존재하고 있던 인도 음식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쌀이 주된 재료이고, 여기에 향신료, 고기, 계란, 채소, 말린 과일 등을 넣어 볶아내는데요. 무굴 제국이 오늘날의 인도 중남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국가였다 보니, 비리야니는 인도 외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단 국가마다 첨가하는 재료가 다르고, 완성된 요리에 올리는 토핑, 향신료 등도 다르니 인도 고유의 비리야니를 먹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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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 Naan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난은, 인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려 1300년대부터 난을 먹어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난의 주된 재료는 밀가루이며 여기에 누룩, 기름, 소금, 설탕 등을 넣어 반죽한 뒤 탄두리 오븐(tandoor oven)에 굽습니다. 전통적인 난의 모양은 보통 물방울 모양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른 모양을 제공하기도 하죠.

 

또 향신료나 취향에 맞는 재료를 넣음으로써 치즈 난, 갈릭 난, 어니언 난 등의 종류가 있는데요. 흔히 커리와 함께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단독으로 먹는 경우도, 케사디야처럼 다른 음식을 싸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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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처트니, Chutney

 

 

처트니는 인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스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처트니가 없으면 제대로 된 음식 풍미를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인도 식당을 가면 기본으로 2~3개의 처트니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처트니는 지역, 식당, 취향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맛을 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어떤 재료를 사용하든 인도 음식과 잘 어울리면 ‘처트니’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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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 Dal

 

 

귀여운 이름을 가진 달은 네팔,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도 찾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주로 렌틸 콩이나 완두콩, 캐러 웨이, 고수, 양파, 마늘, 토마토 등이 들어가며, 부드러운 스튜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저렴하고 만들기 쉽지만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노동자들에게 많이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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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니르, Paneer

 

 

인도의 파니르 치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즈 중 하나입니다. 쉽게 부서진다는 특징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주로 저온 살균된 우유나, 물소의 우유로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인 치즈와 달리 레닛(rennet)을 첨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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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르그 마카니, Butter Chicken

 

 

인도 음식 무르그 마카니는 버터 치킨을 의미합니다. 주로 닭고기와 토마토, 버터, 생강, 마늘, 커민, 크림 등을 혼합해 만드는데요. 우리나라 인도 레스토랑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메뉴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것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고수 같은 향신료가 더 많이, 듬뿍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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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탄두리(치킨), Tandoori(Chicken)

 

<Photo By. BOMN>

 

탄두리는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요리 기법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탄두리 오븐(tandoor oven)에서 제조가 되며, 나무나 목탄 향을 입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두리 치킨이 이런 기법으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단 빨간색 탄두리는 간 아나토 씨앗(Annatto Seeds)을 첨가했을 확률이 많으며, 노란색 탄두리는 사프란이나 강황을 첨가해서 요리했을 확률이 높죠.

 

또 탄두리는 전통적으로 생강, 마늘, 고수, 카이엔 페퍼, 카다몬, 커민, 계피 등을 첨가하여 맛을 내는데요. 이 역시 우리나라 인도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것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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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진토닉, Gin and Tonic

 

 

진토닉은 비교적 간단하게 만든 인도 칵테일입니다. 주된 재료는 물과 토닉 워터 그리고 라임인데요. 비율은 1:1에서 1:3 사이이지만, 바텐더에 따라 다른 비율의 진토닉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레시피가 간단하고 맛이 좋아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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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코르마, Korma

 

 

코르마는 사프란, 요거트, 고수, 생간, 커민, 고추 등을 넣고 만든 고기 스튜입니다. 1500년대 페르시아와 인도 요리가 결합하면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차파티(chapatti), 파라타(paratha), 난(naan)과 같은 납작한 빵과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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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티카, Tikka

 

 

마지막으로 소개할 인도 음식은 티카입니다. 티카는 뼈가 없는 고기(주로 닭고기)를 요거트, 강황, 커민, 고수, 카이엔 고추, 칠리, 마늘, 생강과 같은 향신료에 절인 요리인데요. 티카 역시 탄두리 치킨처럼 나무 향을 입혀 만들며, 풍부한 육즙을 위해 기름이나 버터 칠을 여러 번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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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향신료를 좋아해서 인도 요리도 잘 먹는 편입니다. 또 막 입이라 맛있고 맛없고를 잘 구별하지 못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도 음식은 향신료 맛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조금뿐이라 방문하면 늘 실망만 하고 마는데요.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같은 시국에, 향신료 맛이 듬뿍 들어간 레스토랑을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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