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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문화] 아프리카 나라 순위 Top 10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여러분들은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프리카 하면 가난한 나라, 도움이 필요한 나라, 아직도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 등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현재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가난하지 않고, 뒤처지지 않았으며, 특정 국가는 우리나라보다 GDP도 훨씬 우수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에는 가장 가난한 나라도 있지만, 경제 성장률이 가장 안정적인 나라, 광물 매장량이 가장 많은 나라도 있는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국가별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자료는 국제 통화 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최신 연례 보고서를 바탕으로 합니다.
※ 편의상 1인당 GDP를 작성했지만, 순위는 수출 부분을 기준으로 합니다.

 

 

 

 

 

 

 

 

 

 

 


10위. 탄자니아 (1인당 GDP 약 123만 원)

 Top 10. Tanzania (GDP per capita: $1,105)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10위는 탄자니아입니다. 탄자니아는 최근 몇 년간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는 총 GDP 62,240억 달러를 달성하였는데요. 탄자니아의 경제를 책임지는 사업은 산업과 농업이었고, 그중 산업은 GDP의 약 30% 정도를, 농업은 GDP의 약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9위. 가나 (1인당 GDP 약 247만 원)

 Top 9. Ghana (GDP per capita: $2,223)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9위를 차지한 가나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GDP 67,07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가나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극심한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한 국가이기도 한데요.

가나가 빈곤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덕분이었습니다. 단, 단순히 자원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면서 중개 역할의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켰는데요. 그 덕분에 현재 가나는 경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8위. 에티오피아 (1인당 GDP 약 106만 원)

 Top 8. Ethiopia (GDP per capita: $953)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8위입니다. 커피가 최초로 발견된 국가이다 보니 이와 관련된 농업은 총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은 60%, 전체 고용은 80%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에티오피아는 커피 수출에 그치지 않고, 2018년부터 경제 개혁을 위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빈곤 수준은 약 31%까지 떨어졌지만, 높은 소비자 인플레이션, 사회와 정치적 불안정, 민간 부분 저개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죠.

 

 

 

 

 

 

 

 

 

 

 

 


7위. 앙골라 (1인당 GDP 약 339만 원)

 Top 7. Angola (GDP per capita: $3,038) 

 


비교적 최근(2002년)에 내전을 종료한 앙골라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쟁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가장 큰 원자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된 자원으로는 원유, 정제된 석유, 다이아몬드 등이 있으며, 특히 석유 매장량이 많아 관련 산업이 총 GDP의 1/3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경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국가 중 하나라고 하네요. (부럽)

 

 

 

 

 

 

 

 

 

 


6위. 케냐 (1인당 GDP 약 224만 원)

 Top 6. Kenya (GDP per capita: $2,010) 

 


광활한 평야, 야생동물 등을 연상케 하는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동시에 중앙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케냐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균형 있는 정치, 좋은 거시적 경제환경, 풍부한 자원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케냐에는 석유와 시멘트 등의 자원이 있는데, 그중 석유는 총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죠.

 

 

 

 

 

 

 

 

 

 

 


5위. 모로코 (1인당 GDP 약 372만 원)

 Top 5. Morocco (GDP per capita: $3,345) 

 


아프리카 중에서도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모로코는 지난 10년간 여러 가지 사업을 성장시켰습니다. 그래서 모로코는 석유가 생산되지 않음에도,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5위를 차지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비스업과 산업, 농업이 있으며, 그중 관광 관련된 사업이 크게 발달되어 있는 편입니다.

또 모로코는 석유 외 다른 여러 가지 자원을 수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는 전기 장비,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무기화학 물질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위. 알제리 (1인당 GDP 약 443만 원)

 Top 4. Algeria (GDP per capita: $3,980)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4위를 차지한 알제리는, 대륙 내에서도 가장 큰 영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제리는 지난 20년 동안 빈곤을 20% 가까이 줄이고,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활성화시켰는데요. 그중에서도 석유 사업은 매장량이 워낙 많아 국가 소득의 7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3위. 이집트 (1인당 GDP 약 339만 원)

 Top 3. Egypt (GDP per capita: $3,046) 

 


이집트는 2011년 아랍의 봄이라는 민주화 혁명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그 후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하면서 통화 가치가 폭락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10여 년 동안 정부는 실업률, 외환 보유고, 수출, 관광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이집트는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3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죠.

현재 이집트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사업은 석유 및 천연가스 수출, 관광, 도매 및 소매 무역, 건설 및 부동산 등이 있습니다. 그중 총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 놀랍게도 서비스 사업이라고 하네요.

 

 

 

 

 

 

 

 

 

 

 


2위. 남아프리카 (1인당 GDP 약 679만 원)

 Top 2. South africa (GDP per capita: $6,100) 

 


대륙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고도로 발전된 경제, 첨단 인프라, 우수한 GDP를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또 대륙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국가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남아프리카의 놀라운 점은 수출 능력은 우수하지만, 수입 의존도는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관광, 제조, 광업, 유통, 서비스 등 대부분의 사업을 모두 자국의 힘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뜻이죠.

또 남아프리카는 금, 다이아몬드, 백금, 석탄, 기타 금속 및 광물 등 다양한 자원이 풍부한 나라인데요. 하지만 불평등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을 전망됩니다.

 

 

 

 

 

 

 

 

 

 


1위. 나이지리아 (1인당 GDP 약 247만 원)

 Top 1. Nigeria (GDP per capita: $2,222)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는 바로 나이지리아입니다. 나이지리아는 하루에 약 *160만 배럴의 원유를 추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큰 원유 수출국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그럼에도 석유 수출이 총 GDP의 10%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90%는 금융, 운송, 인프라, 관광 등 여러 가지 사업에 균일하게 분배되어 있죠. 또 나이지리아는 지리상 토지가 매우 비옥하기 때문에, 코코아와 고무를 생산하기도 좋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사업은 총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축복받은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네요. (*160만 배럴=약 2억 5000만 리터)

 

 

 

 

 

 

 

 

 

 


 


다시 한번 언급하면 지금까지 소개한 아프리카 나라 순위는 수출 부분 기준입니다. 여담으로 더 설명을 해보자면, 아프리카 대륙 내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국가는 적도 기니인데요. 해당 수치는 $34,865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또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나이지리아 사람으로 순자산이 141억 달러에 달하며, 아프리카에서 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탄자니아인데요. 탄자니아는 자원이 너무 많아서 일일 생산량을 조절할 정도라고 합니다. 정말 놀랍죠?

전혀 알지 못했던, 관심 없었던 아프리카 대륙에 대해 알아보니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국가 별로도 자세히 알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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