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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외 벚꽃 명소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벚꽃 축제와 그 분위기를 한껏 느끼기 위해서이죠. 또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에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일본은 국화가 벚꽃인 만큼 전역에서 아름다운 벚꽃 나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캐나다 밴쿠버는 일본에게 선물 받은 약 4천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으며,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콘텐츠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계 각국의 벚꽃 여행지와 명소입니다. 지금 당장 떠날 수는 없지만 언젠가 떠날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시작할게요!
독일 베를린 길
Heerstrasse, Germany
가장 먼저 소개할 벚꽃 여행지는 독일의 베를린 길입니다. 이곳은 매년 4월이 되면 분홍 빛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길이라는 별명도 있는데요. 아름다운 유럽풍의 건물, 독일 본의 랜드마크 등과 어우러진 벚꽃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이제 벚꽃 여행하면 일본을 떠올릴 것이 아니라 독일을 떠올려도 될 정도네요!
미국 워싱턴 D.C
Washington D.C, USA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벚꽃 나무는 과거 도쿄 시장이었던 오자키가 선물한 것이라고 합니다. 오자키 시장은 미국과의 우정을 위해 약 3천 그루의 벚꽃 나무를 기증했는데요. 선물 받은 벚꽃 나무가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기에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12년부터 진행했으니 무려 100년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이죠. 또 해당 축제에서는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불꽃놀이와 다양한 축하 행사, 전시회, 파티 등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단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가 축소되거나 취소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
London, England
영국의 런던도 매년 3~5월이 되면 분홍색 벚꽃이 피어납니다. 다양한 종의 나무가 있기 때문에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런던 벚꽃 명소로는 큐 가든, 세인트 제임스 공원, 리젠트 공원, 그리니치 공원, 켄싱턴 공원, 세인트 폴 대성당 등이 있습니다. 사진을 전부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데, 명소 별로 각기 다른 종의 벚꽃이 피는 것 같아요. 벚꽃의 모양이나 색상이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일본 오사카
Osaka, Japan
해외 벚꽃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본인데요. 그중에서도 오사카는 매년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것은 물론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비용, 시간적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오사카에는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케마사쿠라노미야 공원, 오사카 성,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오사카 민트 박물관, 쓰루미 료쿠치 공원 등이 있는데요. 올해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벚꽃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
Vancouver, Canada
캐나다 밴쿠버 역시 과거 일본으로부터 벚꽃 나무를 선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봄이 되면 약 4천 그루의 나무가 화려한 벚꽃을 피워내는데요. 절정인 시기는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이며, 다양한 간격으로 피는 여러 종류의 벚꽃 나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밴쿠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는 퀸 엘리자베스 공원, 스탠리 공원, VanDusen 보태니컬 공원, 니토베 기념 정원 등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산책, 자전거, 일본 친화적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
Paris, France
로맨틱한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도 매년 봄이 되면 벚꽃이 핍니다. 나무의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파리는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벚꽃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벚꽃 명소도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팔레 로얄, 쁘띠 팔레 박물관, 노트르담, 몽마르뜨 언덕, 파리 식물원(Jardin des Plantes), 쿨레 베르트 산책길, 에펠 탑, 센강 등이 있죠.
호주 시드니
Sydney, Australia
마지막으로 소개할 해외 벚꽃 여행지는 호주의 시드니입니다. 시드니에서는 매년 봄이 되면 보라색 벚꽃으로 알려진 ‘자카란다’ 가 피어나는데요. 이 나무는 주로 아열대 기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실제 벚꽃과는 달리 나팔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10~11월쯤 이 꽃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쓸쓸한 가을에 화사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 시기에 맞춰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콘텐츠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소개할만한 나라가 별로 없을 줄 알았습니다. 아시아 사람들만 벚꽃을 좋아하는 줄 알았기 때문인데요. 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콘텐츠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도 작고 아름다운 벚꽃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을요.
또 대부분의 자료가 일본을 언급한다는 것도 흥미로웠는데요. 지금의 일본은 경제 성장률이 저조한 편이지만, 과거에는 정말 이름을 날렸던 국가 중 하나였나 봅니다. 단순 벚꽃 축제에서도 일본이 언급되는 걸 보면 그만큼 인지도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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