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사실 대만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남아 음식은 특유의 향신료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향신료에 맛이 들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것이 또 동남아 음식의 매력이죠. 저 역시 처음에는 특유의 향신료 냄새와 맛이 힘들었는데, 먹다 보니 익숙해지면서 입에 잘 맞았는데요. 특히 대만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향신료 맛이 약하고 맛도 있으면서 저렴하기 때문에 꼭 한 번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의 여행을 기약하며 대만 음식 미리미리 알아 두자고요! 01 딤섬, 샤오롱바오 Dim sum 사실 딤섬은 대만뿐 아니라 동남아 어디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굳이 대만을 꼽는 이유..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쇼핑도 하고, 일전에 소개했던 디저트도 먹어보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주말이 지나고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우울한 느낌이 드네요. 이럴 때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각성 효과를 기대한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달달한 음료를 마시는 편입니다. 달달한 음식이 들어가면 기분도 좋아지고 집 나간 집중력도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이런 문화(?)는 단연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독일은 맛있는 맥주로 목마름을 달래고, 일상을 더 흥겹게 만든다고 하죠. 또 같은 종류의 음료라도 지역과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 그 맛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지금까지 빵 종류의 음식을 별로 즐기지 않았습니다. 뻑뻑하고 달고 소화도 안 되는 음식을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몰랐거든요. 근데 최근 맛있는 빵집에서 핵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이 세계(?)에 눈을 떠버렸습니다. 그저 그런 빵과 디저트가 아닌 부드러운 크림과 기분 좋은 달달함, 입에서 녹는 식감은 물론 때로는 과자처럼 바삭한 디저트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생긴 저의 취미는 디저트 종류에 대해 찾아보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전문 집에 찾아가 먹어보는 것인데요. 그러다 발견한 러시아 디저트 종류. 저의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챙김과 동시에, 여러분들도 한 번 드셔 보시라고 오늘은 러시아 디저트 종류와 특징에 대해 작성해 볼게요! 툴라 프리야닉 [Tula Pry..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세상에는 수많은 음식이 있고 또 수많은 입맛이 있습니다. 각자 자라온 환경과 먹어온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음식이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우리가 죽기전에 먹어야할 음식 리스트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온라인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발표한 자료로, 해당 리스트는 발표 당시 약 5만여 명이 공유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죽기전에 먹어야할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르뱅 베이커리(Levain Bakery)의 초콜릿 칩 쿠키 특정 장소가 언급된 것을 보니, 일반적인 초콜릿 칩 쿠키와는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르뱅 베이커리는 뉴욕시에 위치한 쿠키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현지인들도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과 맛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건 같은 재료로 요리를 해도 조리하는 방식이나, 가미되는 양념에 따라 각기 천차만별의 맛을 낸다는 것인데요. 우리에게 쌀과 밥이 아무리 익숙해도 다른 나라에서 먹는 쌀 요리는 또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맛을 결정짓는 각 나라의 문화나 습성, 기후 등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오늘 준비한 음식 콘텐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고 자주 사용되는 ‘쌀’을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섭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인데요. 대부분의 아시아 사람들이 좋아하고 거부감이 적은 ‘볶음밥’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본, 돈부리 / 야키메시(챠한) Japan, Donburi /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불과 한 달 전 만에도 무슨 가을이 이렇게 덥냐면서 반팔을 입고 다녔던 것 같은데, 이젠 수면 양말 없이는 버티기 힘든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나의 가을은 어디로) 겨울이 되면 추위 때문에 외출이 뜸해지고 행동반경도 좁아지면서 쉽게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인간의 신체는 추위를 느낄수록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잘 빠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체력과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면역력을 증진하려면 겨울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추울수록 즐기기 좋은 겨울 간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먹고 싶어 지는 간식의 세계로 Go Go! 붕어빵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국민 간식 붕어빵! 밀가루..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평소 술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맥주나 소주는 물론 와인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근데 저번에 레드와인 종류에 대해 알아보니 술을 싫어하는 저도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단맛이 강하고 향이 풍부하며 가벼운 맛을 내는 와인을 찾아 마셔봤는데요. 확실히 소주나 맥주보다 맛이 좋으면서 술에 취한다는 느낌이 덜했습니다. 또 와인 맛에 눈을 뜨니, 레드가 아닌 화이트와인은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맛을 내는지 궁금해졌는데요. 다만 종류가 많으니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힘들고, 대표적인 화이트와인 품종에 대해서만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인을 싫어하는 분들도 저처럼 와인 맛에 눈 뜰 수 있길 바라며 시작할게요! 화이트와인의 특징 화이트와인은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중국은 영토가 넓은 만큼 지역 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북부 지역은 국화로 모란꽃을 선호하지만, 남부지역은 주로 매화꽃을 선호한다고 하죠. 또 중국 사람 대부분은 사치품으로 '금'을 선호하는 반면, 청도는 금 생산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주'를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여행 중 가이드 설명에 의존한 내용이므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별로 선호하는 요소가 다른 이유는 기후나 생활 습관, 지형 등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요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지역 별로 음식 맛이 다르듯, 중국 역시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음식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지역 별로 음식을 분류해 놓은 것이 바로 '중..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저는 서울에서 6년 정도 자취를 했지만,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조리가 간편하고 밥을 대체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특유의 밀가루 냄새와 맛이 금방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국물도 너무 짜고 맵다 보니 차라리 질 좋은 밥을 먹자 주의인데요. 근데! 세계 인스턴트 누들 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한국인이 1인당 소비하는 라면 개수는 연평균 75개에서 90개 사이라고 합니다. 이는 2위인 네팔의 58개 보다 약 20~30개가 더 많은 수치이며, 라면의 본 고장인 일본(연평균 44개)보다 약 30~40개가 더 많은 수치라고 하죠. 특히 일본의 경우는 인스턴트인 ‘라면’보다 요리인 ‘라멘’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인스턴트 ..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스테이크라는 말은 '굽다' 라는 노르웨이의 고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스테이크라고 하면 소고기 요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절단과 굽는 방식에 따라 대구, 광어, 연어, 양고기, 돼지고기 등도 스테이크가 될 수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스테이크는 소고기 요리다’ 라는 공식이 거의 변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소고기 자체가 가장 비싼 고기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가 조금씩 변화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만 해도 스테이크는 여전히 격식 있고 고급스러운 요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스테이크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이나 유럽 역시 부위와 요리 방식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세..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유럽에서 음식의 나라 하면 이탈리아와 함께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프랑스입니다. 프랑스는 이탈리아와 다르게 요리에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버터와 생크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 요리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터키, 중국과 함께 3대 요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프랑스 요리의 특징은 정갈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다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디저트를 굉장히 사랑하기 때문에, 디저트를 먹기 위해 수많은 코스 요리를 즐긴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 식사를 간소화할 땐 메인 요리는 생략해도 디저트는 절대 생략하는 법이 없을 정도라고 하죠. 이처럼 프랑스 사람들의 디저트 사랑이 남다르다 보니, 프랑스 디저..
안녕하세요. 봄앤이예요 'ᗜ'✿ 사실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와인 하면 ‘쓰고 떫은 맛없는 술’ 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이는 ‘와인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혹은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소주나 막걸리, 맥주에 비해 와인은 포도의 품종, 재배지, 숙성 정도, 가공 과정 등에 따라 각기 천차만별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이렇게만 구분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문뜩 궁금해졌습니다. 나에게 맞는 와인과 쓰고 떫지 않은 맛있는 와인은 무엇인지 말이죠.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공부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와인을 어려워한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